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귀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상세페이지

소설 한국소설

귀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소장종이책 정가17,000
전자책 정가30%11,900
판매가11,900

귀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작품 소개

<귀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세상을 구하는 것도 아니고 지구를 지키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일하는 게 힘들까?

바로 지금, 한국사회의 ‘먹고사는 문제’에 관하여
열한 명의 소설가가 직접 겪고 느끼고 써내려간
이 시대의 노동 하이퍼리얼리티

월급사실주의 동인의 첫 앤솔러지 『귀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월급사실주의2023』이 출간되었다. 월급사실주의 동인은 동시대 한국사회의 노동 현장을 사실적으로 다루는 문학이 더 많이 창작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한 작가들의 모임이다. 동인의 창작 규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 평범한 사람들의 ‘먹고사는 문제’에 대해 문제의식을 지닐 것. 둘째, 최근 오 년 이내의 시간대를 배경으로 할 것, 셋째, 직접 발품을 팔아 취재한 내용을 사실적으로 쓸 것. 이들은 비정규직, 자영업, 프리랜서, 플랫폼 노동은 물론 가사, 구직, 학습 등도 모두 우리 시대의 노동으로 보고 소재로 삼았다.
이번 앤솔러지에는 농원에서 일하는 고등학생 현장실습생부터 삼각김밥 공장에서 일하는 노인 여성까지 각기 다른 직업을 지닌 다양한 연령대의 인물들이 등장한다. 세상을 구하는 것만큼 거창한 일을 하는 것도 아닌데 벅차도록 힘든 순간은 자꾸만 찾아온다. 첨단기술의 발달로 일자리가 사라질 거라는 보도는 끊이지 않는다. 부당한 취급을 받아도 속으로 삭일 때가 많고, 문득 내면의 소중한 무언가를 잃어가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소설들은 이렇게 노동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슬픔과 갈등, 관행과 악습, 시장과 정책 변화의 영향 등을 사실적인 필체로 묘사하며 2020년대 노동의 시간을 이야기 속에 고스란히 옮겨 담는다.


저자 프로필

김의경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78년
  • 학력 성균관대학교 국문학 학사
  • 데뷔 2014년 한국경제 청년신춘문예 소설 청춘파산

2015.02.0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김의경
소설집 『쇼룸』, 장편소설 『청춘 파산』 『콜센터』 『헬로 베이비』 등이 있다. 수림문학상을 수상했다.

서유미
소설집 『당분간 인간』 『모두가 헤어지는 하루』 『이 밤은 괜찮아, 내일은 모르겠지만』, 장편소설 『판타스틱 개미지옥』 『끝의 시작』 『틈』 등이 있다. 문학수첩작가상, 창비장편소설상, 김승옥문학상을 수상했다.

염기원
장편소설 『구디 얀다르크』 『인생 마치 비트코인』 『오빠 새끼 잡으러 간다』가 있다. 융합스토리 단편소설 공모전 최우수상, 황산벌청년문학상을 수상했다.

이서수
소설집 『엄마를 절에 버리러』 『젊은 근희의 행진』, 장편소설 『당신의 4분 33초』 『헬프 미 시스터』, 중편소설 『몸과 여자들』이 있다. 황산벌청년문학상, 이효석문학상,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임성순
소설집 『회랑을 배회하는 양떼와 그 포식자들』 『환영의 방주』, 장편소설 『컨설턴트』 『극해』 『자기 개발의 정석』 『우로보로스』 등이 있다. 세계문학상, SF어워드 대상,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장강명
소설집 『산 자들』,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 장편소설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등이 있다. 한겨레문학상, 수림문학상, 제주4·3
평화문학상, 젊은작가상, 오늘의작가상, 문학동네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정진영
장편소설 『도화촌 기행』 『침묵주의보』 『젠가』 『다시, 밸런타인데이』 『나보다 어렸던 엄마에게』 『정치인』 등이 있다. 조선일보 판타지문학상, 백호임제문학상을 수상했다.

주원규
장편소설 『열외인종 잔혹사』 『크리스마스 캐럴』 『메이드 인 강남』 『특별관리대상자』 『서초동 리그』 『벗은 몸』 등이 있다.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영
장편소설 『사라지는, 사라지지 않는』이 있다. 5·18문학상 신인상, 수림문학상을 수상했다.

최영
장편소설 『로메리고 주식회사』, 중편소설 『춘야春夜』, 번역서 『골든룰』 『4차 산업혁명의 충격』 등이 있다. 수림문학상을 수상했다.

황여정
장편소설 『알제리의 유령들』 『내 이름을 불러줘』가 있다. 문학동네소설상을 수상했다.

목차

기획의 말을 대신하여

김의경 순간접착제
서유미 밤의 벤치
염기원 혁명의 온도
이서수 광합성 런치
임성순 기초를 닦습니다
장강명 간장에 독
정진영 숨바꼭질
주원규 카스트 에이지
지영 오늘의 이슈
최영 이해와 오해가 교차하는 방식
황여정 섬광


리뷰

구매자 별점

4.4

점수비율
  • 5
  • 4
  • 3
  • 2
  • 1

5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