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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거짓말이 중요하다 상세페이지

첫번째 거짓말이 중요하다

문학동네 세계문학

  • 관심 42
소장
종이책 정가
18,000원
전자책 정가
30%↓
12,600원
판매가
12,600원
출간 정보
  • 2025.04.11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1만 자
  • 28.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1609948
ECN
-
첫번째 거짓말이 중요하다

작품 정보

2024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미국에서 100만 부 이상 판매
옥타비아 스펜서 제작 TV 시리즈 방영 예정
리즈 위더스푼 북클럽 선정

“반전이 가득한 서스펜스의 정석” “미친듯이 독창적이고 악마처럼 교활하다” “스릴러에 기대하는 모든 것을 갖춘 소설” 등의 극찬을 받으며 2024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소설 『첫번째 거짓말이 중요하다』가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오랫동안 결혼식 전문 사진사로 일하다 글을 쓰기 시작한 작가 애슐리 엘스턴은 2013년 데뷔작인 『사라지기의 법칙』이 국제 스릴러 어워드 YA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르며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첫번째 거짓말이 중요하다』는 엘스턴이 여러 권의 YA 소설을 출간하며 작가로서의 기반을 다진 뒤 성인을 대상으로 집필한 첫 소설로, 스미스 씨라는 미지의 인물 밑에서 가짜 신원을 받아 임무를 수행하는 주인공이 은밀하고 치밀하게 새로운 미래를 위한 독자적인 작업을 실행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미스터리한 보스 스미스 씨와 영리하고 교활한 주인공의 지능적인 추격전이 펼쳐지는 이 소설은 출간 전부터 화제를 모으며 억대 선인세로 출판 계약이 성사되었고, 출간 첫해에는 미국에서만 100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아마존 이달의 책, 리즈 위더스푼 북클럽 도서로 선정되었다. 또한 치열한 영상화 판권 경쟁 끝에 <그레이 아나토미> 총괄 프로듀서와 배우 옥타비아 스펜서가 제작하는 TV 시리즈 방영이 확정되어 드라마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거짓말을 할 때는 가급적 진실에 가까워야 한다.
불필요한 거짓말도 금물이다.
그리고 언제나, 첫번째 거짓말이 중요하다.

소설은 주인공 에비 포터와 남자친구 라이언이 친구들을 집에 초대해 근사한 저녁식사를 함께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다정한 남자친구 라이언이 소유한 멋진 2층집에서, 라이언과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낸 친구들을 불러 모아 값비싼 와인과 완벽히 구워진 스테이크로 만찬을 즐긴 후, 라이언으로부터 이제 같이 살고 싶다는 말을 듣는 이 삶은 꽤나 행복하고 만족스러워 보인다. 비록 라이언의 친구들이 에비가 돈을 노리고 접근했을지 모른다는 의심이 가득한 눈초리를 보내며 과거를 캐내려는 집요한 질문을 쏟아내긴 하지만, 그 정도는 참아줄 수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꽤 완벽했던 에비의 일상에 예상치 못한 폭탄이 떨어진다. 라이언과 함께 참석한 한 행사에서 라이언의 옛친구 제임스와 제임스의 여자친구인 루카 마리노를 만난 것이다. 노스캐롤라이나 이든 출신에 어머니는 암으로 돌아가셨다는 루카 마리노를 만난 직후 에비는 패닉에 빠지고 만다. 왜냐하면 에비 본인이 바로 노스캐롤라니아 이든 출신에 어머니는 암으로 돌아가신 루카 마리노니까.
사실 에비 포터라는 사람은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 이름은 그저 표적인 라이언에게 접근하기 위해 새롭게 받은 신원일 뿐이다. 8년 전 도둑질로 먹고살던 주인공은 경찰에 덜미를 잡히고, 그때 스미스 씨라는 미지의 인물이 그녀를 꺼내주면서 이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새로운 임무를 받으면, 우선 파견될 도시와 표적의 이름이 전달된다. 표적에 관한 정보를 습득하고 나면 이제 작업에 사용할 신원이 주어진다. 이름, 배경, 그리고 그 신원의 신뢰도를 높여줄 각종 서류까지. 때로는 며칠, 때로는 몇 달씩 이어지는 작업을 수행하는 동안 사서함을 통해 지령이 내려오고, 그 내용이 무엇이든 완수해낸다.
이번 임무는 표적인 라이언에게 접근해 연인이 되고 그의 사업과 관련된 정보를 빼내는 것이었다. 라이언에 대한 마음이 생기며 내적 갈등을 겪긴 했지만 어쨌든 겉으로는 스미스 씨의 지시를 착실하게 이행해왔는데, 그녀의 진짜 신원을 사칭한 인물이 나타났다는 것은 뭔가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었다는 뜻이다. 불길한 예감에 사로잡힌 에비는 루카 마리노라 주장하는 이 인물을 주시하는 한편, 스미스 씨에게 맞서 그동안 은밀하게 준비해왔던 자기만의 작업을 본격적으로 궤도에 올리기 시작한다.


“스릴러에 기대하는 모든 것을 갖춘 빠른 템포의 소설.” _리즈 위더스푼

소설은 주인공이 에비 포터가 되어 라이언의 연인 역할을 수행하는 현재와, 8년 전 처음 스미스 씨를 알게 된 것을 시작으로 매번 다른 이름과 직업을 가진 다른 인물이 되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과거를 교차하며 보여준다. 어느 가족의 베이비시터로 취직해 금고에 든 플래시드라이브를 바꿔치기하는 비교적 작은 일부터 보안이 철저한 저택에 잠입해 미술품을 빼내는 좀더 위험한 일까지, 주인공이 수행하는 작전 하나하나는 신분 위장, 위장 취업, 보안시설 해킹 등 다채로운 장르적 요소를 선보이며 첩보물이 줄 수 있는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한다. 더불어 현재의 주요 스토리라인을 형성하는 주인공과 보스의 두뇌 싸움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소설을 결말까지 쉴 틈 없이 몰아친다. 결코 선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어쩐지 호감이 가는 똑똑하고 실행력 있는 주인공에, 마지막까지 그 정체를 궁금하게 하는 미스터리한 보스, 그리고 무서운 흡인력으로 속도감 있게 읽히는 이야기와 더없이 깔끔하고 만족스러운 결말까지, 그야말로 우리가 장르소설을 읽으며 기대할 법한 모든 것을 갖춘 작품이다.

작가

애슐리 엘스턴
학력
루이지애나주립대학교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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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번째 거짓말이 중요하다 (애슐리 엘스턴, 엄일녀)

리뷰

4.9

구매자 별점
1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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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물이 조금 많아서 햇갈릴 수 있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과거와 현재를 왔다갔다해도 딱히 햇갈리지 않고 재밌게 끝까지 읽었습니다. 추천합니다!

    tre***
    2025.05.14
  • 아주 맛깔나네요 읽어보세요 꼭

    lil***
    2025.05.10
  • 오랜만에 너무 읽고싶은 내용이어서 구매했습니다

    san***
    2025.05.10
  • 미리보기 첫장을 펼치면서부터 흡입되는 속도에 바로 소장 결제 했습니다 보통 안읽히는 책들은 첫장부터가 난관인데 첫 페이지부터 흡인력이 뛰어나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가 매우 기대되네요 완독 후 추가 리뷰 남길게요 첫페이지만으로 강추입니다 :)

    mim***
    2025.05.08
  • 단숨에 읽어가고 있습니다. 소개 글부터 심상치 않더니, 읽을수록 쫀득하게 다음 페이지를 당겨옵니다. 금요일에 사길 잘 했어요..덕분에 주말이 풍성하겠어요. 리뷰 추가, 와… 굉장히 익숙한, 그 뭐랄까 여기 웨스턴 사회, 생활을 정말 사실적으로 있는 그대로 표현했어요..게다가 지루한줄 모르게 막 휘몰아치네요.. 궁금해 미칠것 같아요. 내 이름이 루카 마리노 다… 으하하하.. 시작인거죠!!

    chr***
    2025.05.02
  •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the***
    2025.05.01
  • 재밌게 잘 읽었어요. 집중력 박살나서 진득하니 읽기 힘든데 이틀만에 다 읽었어요. 긴장감도 있고 반전을 위한 억지전개도 없고 좋았습니다.

    yoo***
    2025.04.30
  • 영리한 책. 평범하게 시작한 도입부가 순식간에 전개되면서 마치 10부작 미드 한편을 보는 듯 속도감있게 펼쳐진다.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면서 서로의 인과관계를 끈근히 맺고 있어 퍼즐 풀듯 집중해서 읽게 된다. 종이책 기준 440페이지에 달하는 두툼한 책이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다. 스릴러 장르소설로 강추.

    mim***
    2025.04.30
  • TV 시리즈로 방영될 예정이라는 소개 문구에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소설입니다. 읽으면서 웰메이드 미드나 영화를 본 것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주인공 이비 포터는 라이언이라는 다정한 남자 친구와 사귀고 있는 평범한 젊은 여자 같아 보이지만, 진짜 정체는 스미스라는 미지의 인물로부터 지령을 받아 가짜 신분으로 라이언의 사업 기밀을 빼내는 임무를 수행 중인 일종의 스파이입니다. 안 그래도 까다로운 첩보 임무인데 갑자기 노스캐롤라이나 출신의 루카 마리노라는 인물까지 등장해 난이도를 대폭 상승시키는데, 사실 주인공이 진짜 루카 마리노거든요(!). 신원을 들키지 않기 위한 아슬아슬한 연기, 첩보물에 당연히 따르는 잠입 액션, 루카 마리노 사칭범의 미스터리, 거기다 스미스에게서 벗어나기 위한 주인공의 은밀한 대작전에다 스미스의 정체까지. 반전과 스릴이 끊이지 않는 가히 종합 선물 세트 같은 소설입니다. 사건이 끊임없이 터지는 데다 문장도 호흡이 짧아 술술 읽혀서 마지막 장까지 손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페이지 터너예요. 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절묘한 절단 신공을 펼쳐서 그 다음은? 그 다음은? 하고 계속 읽게 만드는 솜씨가 웬만한 미드 클리프행어 못지 않습니다. 장거리 여행을 앞둔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비행기나 기차에서 한 번 펼쳐 들면 어느새 목적지에 도착해 있을 거예요.

    log***
    2025.04.22
  • 읽으면서 뒷 내용이 자꾸 궁금해지는 책은 오랜만이에요. 여주인공이 스미스의 실체를 알아낸 후에도 나오는 반전은 작가의 작은 선물 같았어요. 잘 읽었습니다

    sen***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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