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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멸(漸滅) 상세페이지

점멸(漸滅)

  • 관심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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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5.06.1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3243752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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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점멸(漸滅) 4권 (완결)
    점멸(漸滅) 4권 (완결)
    • 등록일 2025.06.14.
    • 글자수 약 11만 자
    • 3,420(10%)3,800

  • 점멸(漸滅) 3권
    점멸(漸滅) 3권
    • 등록일 2025.06.14.
    • 글자수 약 11만 자
    • 3,420(10%)3,800

  • 점멸(漸滅) 2권
    점멸(漸滅) 2권
    • 등록일 2025.06.14.
    • 글자수 약 10.4만 자
    • 3,420(10%)3,800

  • 점멸(漸滅) 1권
    점멸(漸滅) 1권
    • 등록일 2025.06.14.
    • 글자수 약 10.8만 자
    • 3,420(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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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동양풍, 가상시대물

* 작품 키워드: #가상시대물 #동양풍 #복수 #몸정>맘정 #피폐물 #신분차이 #소유욕/독점욕/질투 #절륜남 #집착남 #나쁜남자 #상처남 #능력남 #오만남 #계략남 #계략녀 #상처녀 #동정녀 #이야기중심

* 남자 주인공: 박재신 – 왕을 발아래 둔 남자, 권력과 부의 정점에 선 적신(賊臣). 환쟁이에게서는 눈을, 소리꾼에게서는 혀를, 악사에게서는 귀를 빼앗는다는 남자는 오로지 누군가를 짓밟아야 할 때만 마음의 동요가 인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여자가 다가온다. 의도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꾸 눈길이 가는 것은, 그녀를 짓밟고 싶다는 욕망이 일었기 때문이었다.

* 여자 주인공: 서이 – 어린 시절 아버지가 살해당하는 광경을 본 후로, 오로지 복수를 위해 살아왔다. 그를 죽일 수만 있다면 남은 삶도, 여자도, 전부 버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거짓을 말하는 순간 의도까지 읽어 내는 남자 앞에서 그녀가 버려야 하는 것은 ‘거짓’ 그 자체였다. 그를 원한다는 말도, 그와의 관계에서 느끼는 쾌감도 반드시 ‘진짜’여야만 했다.

* 이럴 때 보세요: 살의와 욕망 사이에서 헤매는 전쟁 같은 사랑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네가 가짜라면 죽는 날까지 절대, 나에게 들키지 말거라.”
점멸(漸滅)

작품 정보

*본 작품은 조선을 배경으로 한 가상시대물로, 역사적 사실과 다릅니다.

차라리 오해나 착각이라고 믿을 수 있었다면, 그랬다면, 진실에 눈감고 정처 없이 흔들리는 감정에, 허덕이는 몸에 충실했을 것이다.

“허리를 들거라.”

금침 위에 힘없이 떨어진 허리가 휘청휘청 일어선다.

지금 이 사내의 말을 따르는 것은 복수를 위한 것인가? 아니면 쾌락을 위한 것인가?

서이는 손을 더듬어 이불을 머리에 뒤집어썼다. 꿩 새끼처럼 어둠에 머리를 파묻고 아니라고, 아니라고, 수십 번 되뇌었다. 그러나 얼음처럼 차가운 사내는 그 잠깐의 도피조차 허락하지 않았다.

“네가 나를 천치로 아는구나.”

억센 손아귀에 붙들린 머리카락이 뒤로 향하자, 숨이 터져 나오지 못하고 목구멍에 걸린다.

“이리 도망칠 것이었으면 시작을 하지 말았어야지.”

활처럼 휜 허리가 앞으로 밀렸다가 그대로 당겨졌다. 흐윽, 하고 울다가 아흑, 하고 신음했고, 더듬거리며 앞으로 나가다 참지 못하고 무너졌다.

나는 얼마나 비틀린 인간이기에 내 아버지를 죽인 인간에게도 반응하는 것인가?

그녀는 차라리 눈을 감았다.

차라리 미쳤다고 생각하자. 색정에 눈이 먼 광인이라 생각하자. 그래서 도덕도 인륜도 버리고 지금 내 위에서 움직이는 남자에게 반응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자. 가슴속이 끓는 듯한 이 느낌은 쾌감이 만들어 놓은 환각이라고, 그렇게 믿자.

작가 프로필

엘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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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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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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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밌을거 같아요. 잘 읽을게요.

    wli***
    2025.06.14
  • 밤새서 읽었습니다. 1권 볼 때까지만 해도 재밌다 하면서 읽다가 점점 빠져들어서 4권에서는 펑펑 울면서 봤어요 떡밥 회수, 개연성 완벽합니다. 별 거 아니라고 생각했던 말이나 장면들이 다 의미가 있어요. 단점은 후유증이 너무 커요ㅠㅠ

    nam***
    2025.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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