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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세페이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4,000원
판매가
10%↓
3,600원
출간 정보
  • 2019.05.29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3.8만 자
  • 26.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6686062
UCI
-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품 정보

사람들에게 빛이 되어주는 한국현대대표시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시집은 크게 5부로 구성되어 ‘1부. 별을 쏘다’, ‘2부. 비오는 거리에서’, ‘3부. 마음 따라잡기’, ‘4부. 고향 그 이름 뒤’, ‘5부. 새살이 돋는 그날까지’ 등을 주제로 시편들을 수록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집은 사람냄새 나는 책이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느끼는 감정을 다양하게 주제로 삼아 시로 그려내었다. 사람들 사이에서 반딧불이나 등불처럼 그리고 플랑크톤처럼 반짝이는 글이 되어주고 있다. 그리고 내면 속의 모성 성을 품은 푸근함이 있기에 아낙네의 손길을 통해서도 사람들을 향한 ‘사랑’이 표출되어 시가 되었다. 그래서 이 시집은 어머니의 마음처럼 푸근하고 오래도록 사람들 마음에 기억되는 책이다.
다양한 소재들과 경험들은 시인의 부지런함으로 얻어낸 것들이다. 이런 기름진 삶의 경험들이 사람냄새 나게 하는 글로 탄생되어 책 속에 고스란히 녹아내리고 있다. 특히 ‘사람이 우선이다’라는 시인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시집은 사람들의 다양성을 ‘김장’을 하면서 체험했던 것들을 소재로 삼아 글로 승화시켜 놓았다.
시인은 소금에 절여진 배추 사이사이 ‘파, 마늘, 양파, 고춧가루, 젓갈’ 등이 버무려진 양념이 골고루 자리하는 것처럼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드러내는 것들을 ‘각자의 색깔을 가진 나와 다른 사람들’을 인정하자고 노래하고 있다.
사람들이 아무리 잘났어도 혼자서는 결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없다. 소금에 절여진 배추에 양념이 골고루 버물어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김치가 될 수 없듯이 ‘배추가 아무리 잘났어도 혼자서는 결코 좋은 맛’을 낼 수 없다. 시인은 이런 내면의 감정들을 ‘김장’이라는 소재를 이용해 ‘배추’라는 언어로 잘 버무리고 있다.
서로의 색깔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면 ‘각자의 맛을 지닌 그들과 어우러져’ 비로소 ‘깊은 맛이 우러나’는 사람들이 재료가 되어 태어난 이 책은 시인의 손길에서 알맞은 맛으로 태어난 시집이다.

작가 소개

박명영 시인
2006년 <자유문학> 2차 추천으로 등단
현대 시인협회 회원, 자유문학회 회원
가톨릭 문인협회 회원
한국문인협회 안산지부 회원
부천 시인협회 회원
복사골문학회 도원동인 회원
부천 예술포럼 회원
(주)참좋은뉴스신문 편집기자
수원교구인터넷신문 및 가톨릭신문사 명예기자
한우리논술교사
안산문예강사
1997년 동인시집 『강 깊은 저녁에』발간
시집 『그럼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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