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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페의 음악 상세페이지
소장
종이책 정가
22,000원
전자책 정가
29%↓
15,500원
판매가
15,500원
출간 정보
  • 2020.10.20 전자책 출간
  • 2020.10.1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4.8만 자
  • 35.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5352380
ECN
-
상페의 음악

작품 소개

장자크 상페가 사랑한 음악과 음악가들

프랑스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전 세계적 삽화가 장자크 상페의 새로운 에세이가 미메시스에서 출간되었다. 『상페의 음악』은 그의 에세이 시리즈인 『뉴욕의 상페』와 『상페의 어린 시절』에 이어 저널리스트 마르크 르카르팡티에와 함께 〈음악〉에 대해 이야기한 것을 엮은 책이다. 널리 알려졌듯이 상페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은 소년 시절 악단 연주자를 꿈꾸면서부터였다. 언젠가 파리에 가서 자신이 좋아하는 <레이 벤투라> 악단에 합류하여 꼭 연주를 하리라 꿈을 꾸었던 어린 소년은, 그 뮤지션들을 그림으로 한 장 한 장 그리며 음악뿐 아니라 삽화가로서의 열정도 함께 키워 낸 것이다. 그런 그가 여든을 훌쩍 넘은 지금, 돌연 고백을 해버린다. 사실 자신은 늘 뮤지션이 되고 싶었다고. 우리는 그의 고백에 환호해야 할까, 아니면 안타까워해야 할까? 음악과 음악가들에 대한 매우 확고한 취향이 반영된 그의 이 단호한 고백과 선택에 어리둥절할 수도 있는 독자들이 있다면, 이 책에 나오는 미발표 그림들이 상페의 재능과 그가 사랑하는 음악 사이의 내밀한 관계를 새삼 확인시켜 줄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가 다섯 살 때 처음 라디오를 통해 들었을 때부터 지금껏 그의 인생을 구원해 주고 있는 폴 미스라키의 곡부터 그가 자신만의 <신>으로 여기는 드뷔시와 듀크 엘링턴까지, 상페만의 플레이리스트에 감탄하게 될지 모른다. 〈스윙〉 없는 음악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단언하는 그의 말처럼, 그가 사랑한 음악은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를 흥겹게 만들어 준다. 그리고 그 <스윙>이 넘치는 상페의 그림들 역시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 음악이 상페를 구원했다면, 상페의 그림 역시 우리를 구원해 주고 있지 않을까.

작가

장 자크 상페Jean-Jacques Sempé
출생
1932년 8월 17일
사망
2022년 8월 11일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따뜻하고 유머 넘치는 그림으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삽화가 상페는 1932년 프랑스 보르도에서 태어났다. 악단 연주자가 되고 싶었던 어린 시절의 꿈은, 좋아하는 연주자들을 종이 위에 그려보면서 그림에 대한 동경과 열정으로 바뀌었다. 열일곱 살 때 포도주 중개인 사무소에 일자리를 얻었지만 틈만 나면 동료들을 모아놓고 그림을 그리다 해고된 그는 파리로 가서 삽화가의 길로 들어섰다. 무명 삽화가의 고단한 삶은, 그러나 작가 르네 고시니와의 만남으로 일대 전기를 맞았다. 르네 고시니와 함께 벨기에의 한 지방 주간지에 연재한 『꼬마 니콜라』가 대성공을 거둔 것이다. 한 편의 그림으로 많은 이야기를 풍성하게 압축해내는 솜씨도 일품이지만 무엇보다 우리를 감동시키는 것은 그의 그림에 담긴 따뜻하고 깊은 인간 이해다. 1959년에 탄생한 ‘꼬마 니콜라’가 이미 어른이 된 아이들과 장차 어른이 될 아이들의 영원한 친구로 남아 있는 것도 그 때문이다. 상페의 다른 작품으로는 『얼굴 빨개지는 아이』, 『자전거를 못 타는 아이』, 『진정한 우정』, 『좀머 씨 이야기』, 『프랑스 스케치』 등이 있다.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진정한 우정 (장 자크 상페, 양영란)
  • 미국의 상페 (장 자크 상페, 양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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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창한 꿈 (장 자크 상페, 윤정임)
  • 아름다운 날들 (장 자크 상페, 윤정임)
  • 겹겹의 의도 (장 자크 상페, 윤정임)
  • 각별한 마음 (장 자크 상페, 이원희)
  • 계속 버텨! (장 자크 상페, 양영란)
  • 상페의 스케치북 (장 자크 상페, 양영란)
  • 프랑스 스케치 (장 자크 상페)
  • 파리 스케치 (장 자크 상페, 윤정임)
  • 승부 (파트리크 쥐스킨트, 장 자크 상페)
  • 상페의 어린 시절 (장 자크 상페, 양영란)
  • 상페의 음악 (장 자크 상페, 양영란)
  • 뉴욕 스케치 (장 자크 상페, 정장진)
  • 마주 보기 (장 자크 상페, 배영란)
  • 사치와 평온과 쾌락 (장 자크 상페, 이원희)

리뷰

4.3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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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어? 가 너무 무례하다는 생각이 드는건 저 뿐일까요

    tor***
    202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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