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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의 이너스페이스 상세페이지

김민준의 이너스페이스

나노로봇공학자, 우리와 우리 몸속의 우주를 연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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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0.09.14 전자책 출간
  • 2020.09.09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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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3.2만 자
  • 42.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62623499
ECN
-
김민준의 이너스페이스

작품 정보

“김민준 교수는 대단히 환상적인 혁신기술을 개발했다. 우리가 SF소설의 소재로나 알고 있었던 것을 현실의 과학으로 만들어낸 것이다. 우리는 그의 기술에서 무한한 잠재력을 확인했다.”
- ‘유네스코-넷엑스플로상’ 심사위원 심사평

앞서 나온 심사평은 2016년 유네스코-넷엑스플로상(Unesco-Netexplo Award) 시상식에서 김민준 교수가 들었던 수많은 찬사 중 하나다. 유네스코-넷엑스플로상은 유네스코가 매년 프랑스 의회·디지털경제부와 함께 가장 혁신적이며 전도유망한 혁신기술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김민준 교수는 동맥 혈관을 따라 수영하는 마이크로로봇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유네스코-넷엑스플로상 심사위원이 김민준 교수의 마이크로로봇을 ‘SF적’이라고 표현한 것은 그의 로봇이 단순히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아서만은 아니다. 혈관 안을 수영하면서 혈관의 막힘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몸속 특정 부위에 약물을 정확히 전달할 수 있도록 만들었기 때문에, 즉, 우리에게 무척 가깝고도 먼 몸속 우주에 활로를 개척했기 때문이다.

김민준 교수가 개발한 SF적인 로봇은 이미 30년 전에 SF영화로 소개된 적이 있었다. 이 책과 동명의 영화, ‘몸속 우주’를 의미하는 〈이너스페이스〉다. 이 영화에선 초소형 잠수함을 타고 사람 몸속을 탐험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김민준 교수는 이러한 SF적 상상력을 나노로봇 연구에 적극 활용했다. 그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트랜스포머’ 나노로봇 또한 SF적 상상력이 활용된 경우다. 콧물, 척수액, 혈액 등 인간 몸속의 유체 환경이 너무 다양한 탓에 나노로봇이 잘 움직이지 못하는 걸 보던 김민준 교수는 ‘〈트랜스포머〉에 등장하는 로봇처럼 스스로 형태를 바꾸면 어떨까’하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회고한다. 트랜스포머 나노로봇 개발로 나노로봇의 약물전달 및 탐지 능력이 대폭 향상했고, 이로써 김민준 교수는 세계적 석학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이 책은 SF적 상상력이 어떻게 현실화되는지, 나아가 한국에서 나고 자란 난독증을 앓는 청년이 어떻게 세계적 석학이 되는지를 보여줌으로써 스펙터클한 재미를 선사한다. 하지만 빛이 있다면 그늘도 있듯이, 물밑에서 치열하게 도전하는 김민준 교수의 삶 또한 상세히 보여준다. 수많은 실패로 이뤄진 그의 ‘혁신의 여정’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의 도전을 응원하게 된다.

작가

김민준
학력
연세대학교 기계공학과 학사
텍사스A&M대학교 기계공학과 석사
브라운대학교 공과대학원 박사
경력
美 서던메소디스트 대학교 기계공학과 석좌교수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연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텍사스A&M대학교 기계공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브라운대학교 공과대학원에서 「박테리아를 이용한 미세유체역학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하버드대학교에서 단분자 생물물리학을 연구하는 박사후과정을 거쳐, 드렉셀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과와 의공학과, 의과대학 외과에서 조교수, 부교수, 정교수로 일했다. 2012년에는 독일 막스플랑크 광연구소에서 훔볼트 펠로십, 2013년과 2015년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생체공학센터에서 브레인풀 펠로십을 받아 연구했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서던메소디스트대학교 기계공학과, 전기 · 컴퓨터공학과, 화학과에서 석좌교수로 일하고 있다.
2008년 미국 국립과학재단 젊은연구자상, 2009년 휴먼프론티어사이언스프로그램 젊은연구자상, 2010년 미국육군연구소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했다. 2013년 국제생체공학회 생체공학 최우수공헌상, 2016년에는 마이크로 · 나노로봇 연구에 대한 선구적인 공헌으로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공학자상과 유네스코-넷엑스플로가 수여하는 10대 혁신기술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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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8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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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이책으로도 샀지만 전자책으로 재구매했다. 저자의 페북을 보니 아래와 같은 서평이 있다. --- “나에겐 난독증을 가진 아들이 있다. 책읽기를 좋아하는 내게 글을 읽기 어려운 아들은 정말 어렵고 안타까운 존재였다. 글을 가르치려고 부단히 노력하였으나, 안그래도 더러운 성질머리로 아들을 닥달하다가 아들을 잡을 판이었다. 결국 난독전문선생님께 아이를 보내고 나서야 마음의 평화를 찾았고, 지금은 어느 정도는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첫 장부터 '30cm자로 책을 읽는 난독증 교수' 이야기가 나와서 책 읽은 날 바로 문구점에 가서 자를 사왔다. 아들이 확실히, 자를 대고 읽으니 책 읽기가 편하다고 한다. 일단 이것만으로도 이 책을 읽은 보람이 있다...”

    pau***
    20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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