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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령에 따랐을 뿐!? 상세페이지

명령에 따랐을 뿐!?

복종하는 뇌, 저항하는 뇌

  • 관심 1
셀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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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전자책 정가
14,000원
판매가
14,000원
출간 정보
  • 2025.02.07 전자책 출간
  • 2025.01.24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4.3만 자
  • 26.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62626490
ECN
-
명령에 따랐을 뿐!?

작품 정보

집단학살 또는 국가적 폭력에 가담한 이들은 재판 과정에서 하나같이 “명령에 따랐을 뿐”이라고 말한다. 그들은 정말 명령에 복종했을 뿐일까? 또한 단순히 명령에 따르는 것만으로도 인간은 부당하고 잔혹한 행위들을 할 수 있는 걸까? 『명령에 따랐을 뿐!?: 복종하는 뇌, 저항하는 뇌』는 인지신경과학자인 에밀리 A. 캐스파가 권위에 복종하는 인간 행동의 근원을 이해하기 위해 명령에 따르는 이들의 뇌에서 일어나는 인지신경학적 과정을 밝힌 책이다. 저자는 복종의 메커니즘을 파헤치는 자신의 연구들과 함께 방대한 사회‧심리학 및 인지신경과학 자료를 분석해 집단학살‧집단 폭력 사태에 대한 종합적 지식을 제공한다. 집단학살이 발생했던 르완다, 캄보디아를 방문해 실제 학살의 가해자들을 인터뷰하고 실험 결과와 종합해 내는 점은 특히 인상적이다. 그뿐 아니라 책은 이들 정보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가 집단적 폭력에 물들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는 방법도 모색하고 있다.

작가

에밀리 A. 캐스파
학력
인지신경과학 박사
브뤼셀자유대학교 신경심리학 석사
경력
겐트대학교 실험심리학과 부교수
수상
2023년 사회신경과학회의 얼리커리어상
이븐스 과학상
의식과학연구협회 윌리엄제임스상
2016년 벨기에왕립아카데미 심리학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명령에 따랐을 뿐!? (에밀리 A. 캐스파, 이성민)

리뷰

4.6

구매자 별점
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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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의 일이 아니네요. 물론 일반적인 도덕적인 관점에서 큰 차이는 나지만 회사 다니는 사회인은 이윤을 추구해야 하나 그 과정에서 타 업체를 속이기도 하고 손님에게 차등을 두기도 하고 도덕적으로 이게 맞나? 하는 일도 분명히 하니깐요. 하지만 나도 다만 명령을 따랐을 뿐입니다.

    gal***
    2025.03.29
  • 이 책은 과학서다. 무슨 말이냐 하면, 저자의 실험 연구 과정, 저자가 연구하기 전에 행해졌었던 비슷한 연구와 결과. 이런 것들만 나온다는 소리다. 나는 처음에 제목만 보고 읽기 시작했었고, 인문학적 접근과 철학적인 사고를 기대하고 봤었는데 기대했던 이야기는 전혀라고 해도 될 정도로 없었다. 그럼에도 중간에 책을 덮지 않고 계속 읽은 이유는 정의와 윤리에 대해서는 제외하고 철저하게 그들은 왜 그런 행동을 했는가? 이러한 복종과 행위는 인간의 보편적인 행동 양식인가? 에 대한 저자의 탐구가 흥미진진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비록 저자는 연구에 대한 결과 값 외에는 아무런 결론을 내지 않았지만, 소수의 사람들만이 남의 명령에 복종하지 않고, 본인의 의지를 따라 행동한다는 사실은 명령에 복종하여 죄를 지은 사람들에 대한 면죄부가 되기 보다는 의지를 가지고 행동한 사람들을 존경할 근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책을 덮었다.

    myu***
    2025.03.21
  • 스탠리 밀그램 후속 연구가 궁금했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

    sea***
    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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