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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언어들 상세페이지

생명의 언어들

세포에서 우주까지, 안주현의 생명과학 이야기

  • 관심 2
셀렉트
리디셀렉트에서 바로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소장
전자책 정가
13,160원
판매가
13,160원
출간 정보
  • 2025.07.07 전자책 출간
  • 2025.08.26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1.5만 자
  • 73.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62626636
UCI
-
생명의 언어들

작품 정보

이정모·김상욱·항성 강력 추천!
“모든 과학은 결국 생명으로 이어진다!”
유튜브 〈안될과학〉, 삼프로TV 〈언더스탠딩〉의 과학 선생님

『생명의 언어들』은 물리·화학·지구과학처럼 갈라 놓았던 교과를 ‘생명’이라는 하나의 흐름으로 엮어 내는 과학 교양서다. 초파리 신경계 발생을 연구한 생명과학자이자 현직 고교 교사 안주현이 교탁과 유튜브 무대에서 다듬은 생활 밀착형 해설을 40편의 이야기로 풀어냈다.
자외선 돌연변이·공룡과 소행성·안 아픈 주사·시드볼트 등 폭넓은 소재가 해시태그로 방향 표식을 달고 있어 독자는 관심 주제를 즉시 찾아 읽을 수 있다. 혈압계에서 순환 과학을, 거미줄에서 고성능 소재를, 투구게의 푸른 피에서 안전성과 윤리를 이끌어 내는 서술은 “아는 만큼 지키고, 이해한 만큼 행동한다”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한다.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은 “과학의 언어로 모든 생명을 꿰뚫는다”고 평하며, 이 책이 지식을 넘어 ‘생명의 언어’를 체득하게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야기는 언제나 일상에서 시작된다.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의 정적·딸기우유의 분홍빛·거미줄 한 올의 탄성을 단서 삼아, 각각 상쇄 간섭·미생물 대사공학·생체모사 고분자 섬유 설계 같은 깊은 원리로 나아간다. 김상욱 교수가 표현했듯 “짧지만 깊고, 쉽지만 가볍지 않은” 문체 덕분에 중·고생부터 성인까지 편안하게 읽힌다.
간결한 구성은 독서 모임이나 수업 자료로도 제격이다. 서로 다른 꼭지를 읽어 와도 금세 대화를 이어 갈 수 있어, 과학·의학·환경·공학을 종횡무진하며 진로를 탐색하는 청소년에게 든든한 지도를 제공한다. 꽃가루 알레르기에서 생태계 교란을, 순록의 식습관에서 기후 변화를, 유전자 편집에서 생명 윤리를 끌어내는 시선은 과학적 사실과 현실 이슈를 겹쳐 보게 한다. 과학 커뮤니케이터 항성은 “과학이 이렇게 따뜻하게 다가올 수 있을까”라고 감탄했는데, 책장을 덮으면 평범한 거리 풍경조차 ‘왜 그럴까’라는 새 질문으로 다시 다가온다.

작가

안주현
경력
중동고등학교 과학 교사
서울대학교 생물교육과 겸임교수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생명의 언어들 (안주현)
  • 편견 없는 유전자 (애덤 러더퍼드, 안주현)
  • 안주현의 과학 언더스탠딩 1 (안주현, 허현경)
  • 십 대를 위한 생명과학 콘서트 (안주현, 정두엽)

리뷰

4.7

구매자 별점
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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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과학은 결국 생명으로 이어진다!”는 소개글 문구가 참 마음에 들어서 읽기 시작한 책입니다. 과학은 참... 어렵게만 느껴지는 분야라 좀처럼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처음부터 이런 식으로 접근했다면 저도 어릴 때 과학에 좀 더 흥미를 느낄 수 있지 않았을까 싶었어요.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네요. 좋은 책 감사합니다.

    zkf***
    2025.09.30
  • 이 책에서 흥미로웠던 부분은 순록에 관한 이야기이다. 지난 수십 년간 진행된 기후변화로 북극에 내리는 눈이 줄어들고, 비가 많이 내리면서 비가 얼어붙은 두꺼운 얼음에 순록의 먹이인 지의류가 덮였다. 눈에 덮여 있을 때는 코와 입술로 눈 속을 헤집어 먹이를 찾을 수 있었지만, 두꺼운 얼음이 생기면 순록이 먹이를 먹기 어려워졌다. 스발바르 지역의 순록은 추위가 심해질수록 해안가로 더 자주 내려가 해초를 먹는다. 해초와 다시마를 바닷물에 씻어 먹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해초에는 염분이 높아서 많이 섭취하면 설사를 많이 하는 등의 부작용이 있어 해초만 먹을 수 없다고 한다. 순록이 기후변화 때문에 고생하는 것을 알게되어 마음이 아팠다. 이 책에는 이렇게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아 과학 이야기를 좋아하는 독자들은 읽어봄직하다 생각한다.

    eri***
    2025.09.30
  • 우리는 흔히 과학을 어렵고 딱딱한 공식이나 실험실 속에서만 존재하는 학문으로 여기곤 합니다. 하지만 이 책은 교과서에서 분리되어 있던 물리,화학,생명,지구과학을 ‘생명’이라는 하나의 커다란 흐름으로 엮어내며, 과학이란 결국 우리 삶 그 자체와 연결되어 있음을 설득력 있게 보여줍니다. 책 속의 이야기는 늘 평범한 일상에서 출발합니다.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에서 출발해 파동의 간섭 원리를 이해하고, 딸기우유의 분홍빛을 통해 미생물 대사공학의 가능성을 탐색하며, 거미줄 한 올의 탄성을 따라가다 보면 생체 모사 섬유의 미래 기술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이런 전개 방식 덕분에 독자는 과학을 단순히 지식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생활 곳곳에 숨어 있는 언어처럼 느끼게 됩니다. “아는 만큼 지키고, 이해한 만큼 행동한다”는 저자의 메시지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피부로 와닿는 경험이었어요. 또한 저자는 특정 분야의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과학이 품고 있는 윤리와 책임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묻습니다. 투구게의 푸른 피 이야기는 단순히 생명 현상을 설명하는 차원을 넘어, 인간의 편의를 위해 다른 생명을 어디까지 이용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남깁니다. 유전자 편집 기술을 다룬 대목에서도 단순한 기술적 성취를 넘어 ‘과연 우리는 어디까지 개입할 수 있을까’라는 근본적인 고민을 환기시킵니다. 과학이 현실과 동떨어진 지식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와 직결된 언어임을 강조하는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세상에 신기하고 궁금한 것들이 너무 많았고, 과학과 관련된 질문들을 자주 하고는 했었는데, 어느새 놀라운 기술의 발전이나 자연의 현상에 무관심한 어른이 되었네요... 지식을 얻는 것만 아니라 당연하게 여겨지던 일상을 새로운 눈으로 볼 수 있게 되는 이 책을 추천해봅니다.

    myu***
    2025.09.29
  • 너무 다루는 범위가 넓다는 느낌이 있지만 그 범위가 전부 생명이어서 일부러 그런거 같기도 해요. 책을 읽으면서 계속 글쓴분이 정말 넓은 마음으로 생명에 대한 찬양과 흥미로운 점을 따뜻한 시선으로 나타낸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말만 노벨상 없다고 하면서 지원은 안해주는 의대공화국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던 대한민국 과학자들의 업적을 최대한으로 소개시켜 준 부분이 너무 맘에 드네요

    gal***
    2025.09.01
  • 생명과학 어른 why 같은 느낌이라 쉽고 재미있게 읽어나갔습니다

    eai***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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