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12.07 출간
- EPUB
- 약 11.7만 자
- 4.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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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PER
로맨스 가이드
* 작품 키워드: 전문직, 신파, 순정남, 후회남, 오해, 권선징악, 뇌섹녀, 능력녀, 사이다녀, 걸크러시, 애잔물
* 남자주인공: 명기준 – 사랑하는 부인보다 죽은 친구의 부인과 딸을 더 챙기다가 이혼 위기에 처한다.
* 여자주인공: 표은유 – 잘나가는 추리 소설 작가. 남편 기준이 바람을 피운다 생각해 이혼 서류를 내민다.
* 이럴 때 보세요: 오해로 복잡하게 얽힌 두 사람의 이야기가 궁금할 때
* 공감 글귀:
“비겁한 새끼!”
그랬다. 스스로 생각해도 비겁한 새끼 맞았다.
기준이 바지 주머니에 손을 집어넣었다. 그리고 주먹을 꽉 쥐었다.
“비겁한 명기준에게 결국 선택의 때가 왔군.”
작품 정보
“나 당신하고 이혼 안 해. 절대 못 해.”
죽은 친구의 부인과 딸을 챙기다가 이혼 위기에 처한 기준.
우정 지키려다 사랑 망가지게 생겼다는 위기의식에 동동거리던 찰나였지만,
결국 늦어 버렸다.
‘정신 똑바로 차려. 숙려 기간이 한 달이야. 한 달밖에 안 되는 게 아니라 한 달이나 돼. 그동안에 번복할 수 있어. 은유 마음 충분히 돌릴 수 있어.’
이 세상 누구보다 사랑하는 부인 은유를 위해,
그리고 은유와의 결혼 생활을 지키기 위해,
기준은 어떤 일이든, 정말이지 어떤 일이든 하기로 굳게 결심하는데…….
작가 프로필
- 결혼추념일 (허도윤)
- 7의 여자 (허도윤)
- 우리는 그걸 참교육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허도윤)
- 나를 보냅니다, 착불입니다 (허도윤)
- 라 캄파넬라 (허도윤)
- 으른의 썸 (허도윤)
- 고스트라이터 (허도윤)
- 강호의 도리 (허도윤)
- 끝장나는 이혼, 끝내주는 재혼 (허도윤)
-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허도윤)
- 그 남자의 보법 (허도윤)
- 파손주의 (허도윤)
- <호모 로맨티쿠스의 최후> 세트 (허도윤)
- 레디메이드 결혼 (허도윤)
- 앙혼 (허도윤)
- 곡두 (허도윤)
- 하이 헤이 헬로 (허도윤)
- 나한테 이래도 되는 겁니, 다 (허도윤)
- 에로틱 우정, 플라토닉 사랑 (허도윤)
- 원근법을 배우는 시간 (허도윤)
리뷰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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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껏 본 여주 중 성격 제일 좋네요 여주가 행동 하지 않았다면 남편놈은 언젠가 딴집에 뺐겼을거란 말이 이해 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남조랑 되어도 좋았을 거란 이야기도 공감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편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방식이 좋았어요. 바보지만 나쁜놈은 아닌걸로.
nan***2025.06.06-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yhl***2024.12.05
하 남주도 ㅈㄴ 열받고 이혼했어야는데!!!! 외치지만 눈감아도 열받는 건 희원이입니다 남주 재수없고 짜증나지만 희원이가 더 짜증나요 ㄱㅅㄲ
rr0***2024.10.07-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dhg***2024.08.21
허도윤 작가님 작품은 다 완전 취저같아요 ㅋㅋ 약간 올드한 스타일이고 신파나 막장 요소가 꼭 있는데 대신 가독성 좋고 엄청 재밌게 읽혀요 ㅋ 재미보장!! 이번 작품도 역시 재밌게 읽었는데 여주 은유가 7번 아이언 휘두르는 첫장면부터 완전 꿀잼 ㅋ
ara***2024.05.17남주 찌질한데 귀여움ㅋㅋㅋㅋ 마냥 미워할수만은 없네요 ㅋㅋㅋ
cat***2024.02.29명기준... 아...매력있다!ㅋㅋ
ygt***2023.12.26리뷰보고 걱정했는데 너무 재밌어요 구작느낌 솔솔나는데 은근 신선하네요 여주 캐릭터때문인듯해요 이제 작가님 다른 작품도 보러답니다
uuu***2023.06.22남주가 여주를 정말 좋아하는 건지 작가 남편이라는 이름에 더 집착하는 건지 사실 잘 모르겠음.. 그리고 일단 우유부단 한 성격은 절대 안 바뀐다고 봄.. 성격이나 습관 바꾸는 게 얼마나 힘든데.. 그런고로 여주는 그냥 헤어졌어야 했다.. 나중에 저런 비슷한 상황 생기면 남주는 여주가 한번 봐줬던 걸 생각해서 초반에는 눈치보다가 여주가 넘어가주면 또 저런 식으로 행동할 가능성이 높음..;; 아무튼 남주는 욕을 바가지로 들어먹을 자격이 있다는 것.. 커플 사이에서 우정과 사랑 따지면 우정이 중요할 수도 있지만, 부부 사이에서 우정과 사랑을 따지면 사랑 아닌가요? 자기가 선택해서 한 결혼이면 적어도 여자문제는 만들지 말았어야지.. 그게 진짜 오해였고 바람이 아니더라도 그게 중요함? 남주도 여조 마음 알고 있어댔잖음. 심지어 아직 결혼한 지 2년 밖에 안 지났데ㅋㅋㅋ 여주한테 1년 여조한테 1년ㅋㅋㅋ 쩔었다잉 암튼 남주는 여주한테 마음 떠난 것도 아니고 계속 사랑한대.. 근데 왜 그따위로 행동했는지? 뇌가 없나요? 그냥 이혼시켜 버리지. 의사 남편인 주제에 난임이라는 아내한테 남의 자식을 가슴으로 낳은 애 ㅈㄹ… 가슴으로 낳은 애는 입양 자식이랑 애완동물 뿐이라고..^^ 제일 화나는 건 여주가 미안해 한다는 거; 그래도 끝까지 사랑한다고 말 안해준건 맘에 듬ㅋㅋㅋ 이건 진짜 경호원 남조 이프외전 있으면 좋겠다.. 일단 서로서로가 이성으로 보지 않았단 점에서 이어질 가능성 제로겠죠ㅠ 그러니까 남주 너는 평생 여주한테 이쁜말 만하고 이쁜짓만 해라! 어디 놀러갈때마다 여주가 여기도 여조랑 왔었냐고 물어보면 좋겠다^^ 꼭! 그리고 여조는 정신병원 가봐야 할 듯! 너무 열받아서 리뷰 열정적으로 써버렸어… 그래도 작가님 전작에 자살시도 한 여주랑 여조는 지켜줘야웅앵 했던 남주보다는 나으니까 4점..
cid***2023.04.03너무조아여.. 명기준더절절매길ㅡㅡ
bon***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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