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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의 그리스도 모형론 상세페이지

구약의 그리스도 모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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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00원
출간 정보
  • 2022.07.15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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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26.7만 자
  • 23.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60927308
ECN
-
구약의 그리스도 모형론

작품 정보

윌리엄 맥퀸은 그동안 잊힌 18세기 스코틀랜드 교회의 위대한 저술가이자 건전한 성경적 예표론의 주창자다. 맥퀸은 이 책을 통해 구약의 무수히 많은 인물, 장소, 사물을 탐구하고 이것들이 어떻게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는지를 보여 준다. 각 장은 신선한 묵상을 보여 주면서, 검토하는 개별 주제에 대한 간결하고, 쉬우며, 독자 친화적인 설명을 제시한다. 히브리어 성경이 예수를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를 더 깊이 이해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고 그리스도의 영광과 충만 가운데 있음에 기뻐하라.


[추천사]

던디 출신의 맥퀸(MacEwen)을 우리는 별도로 거명한다. 맥퀸은 분리파 교회 운동의 가장 빛나는 보석 중 한 명이었다. 맥퀸은 스물여덟이라는 이른 나이에 사망했으나 그를 계속 기억하게 만드는 책 한 권을 남겼다……이 작품은 고귀한 복음의 가르침 속에 존재하는 성경의 예표들을 다루며, 그 내용은 18세기 중반의 전형적인 영어 문장으로 표현되었다……대성당 주임 사제 버건과 같은 딱딱한 고교회파 성공회 목회자도 영어권에서 예표에 대해 가장 잘 다룬 책은 스코틀랜드 사람이자 장로교 목회자인 맥퀸이 썼음을 마지못해 인정한다.
존 맥클라우드, 『스코틀랜드 신학』

긴 시간을 두고 유명했던 “맥퀸의 예표론”이 복간되어 근간에 기독교 주해 출판 분야에 생겼던 큰 구멍이 메워진 셈이다. 풍유라는 고대의 해석학적 암초와 현대 학문의 해체라는 함정 사이를 교묘하게 빠져나오면서 이 목회자이자 교사인 맥퀸은 우리를 이끌어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요 5:39)라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그려내기 위해 구약을 관통하는 믿음의 여정으로 데려간다. 구약을 설교하면서 단순히 올바른 구속사적 안목만 가지면 그것으로 자기 할 일을 다 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과연 타당하겠는가. 그리스도의 양 떼도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서 자기들의 목자가 친히 나타나서 익숙한 음성을 들려주신다면 얼마나 기쁘겠는가. 진정으로 뛰어나고 독특한 맥퀸의 글을 모든 세부적인 내용마다 상세히 이해하거나 받아들이기 전부터 이미 독자는 이렇게 영혼을 살찌우는 묵상으로 인해 깊은 감동을 얻게 될 것이다.
데이비드 휘틀러, 리폼드 장로교 신학교 교회사 교수, 『그리스도의 초상』 공저자


[본문 중에서]

그리스도는 성경의 위대한 주제입니다. 그런데 왜 그리스도가 우리의 설교에서 위대한 주제가 되지 않겠습니까? 성경은 반지이고 그리스도는 다이아몬드입니다. 성경은 동그라미이고 그리스도는 그 중심입니다. 성경은 밭이고 그리스도는 그 밭에 숨겨진 보물입니다. 성경은 항아리이고 그리스도는 향유입니다(아 1:12; 4:13-14; 요 12:3-5; 막 14:3-5). 성경은 건물과 같고 그리스도는 그 기초입니다. 성경은 몸이고 그리스도는 영혼입니다. 그리스도가 숨겨진 것 외에 무엇이 구약 성경입니까?


[회고록 중에서]

하나님을 향한 꾸밈없는 헌신과 모든 사람에 대한 편만한 사랑에서, 절제와 겸손과 정직에서, 쾌활하면서도 무게감 있게 단정한 태도에서, 순수하고 진실한 행동거지에서 맥퀸은 주변의 모든 사람에게 모범이었다. 맥퀸은 자신의 마음, 자신의 시간, 자신의 학문 연구를 전적으로 자신의 소명을 수행하는 데 아낌없이 바쳤다. 맥퀸의 설교를 들었던 청중은 맥퀸이 이 세상 안에 살았지만 이 악한 세상을 초월해 살았다고, 맥퀸이 더러운 돈을 사랑하지도 육체의 기쁨을 따르지도 않았다고, 행복에 대한 맥퀸의 모든 견해와 마찬가지로 맥퀸의 소망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숨겨져” 있다고, 맥퀸이 자신의 모든 삶의 목적을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으로 삼았으며, 자신이 존재하는 궁극적 이유를 예수 그리스도께 영광을 돌리는 것에 두었다고, 맥퀸이 비열하고 악한 계획을 실행하지 않았다고, 맥퀸이 자신의 주인 되신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 백성의 복지 외에 다른 곳에 관심을 갖지 않았다고, 맥퀸이 자신의 모든 열망과 영혼의 기쁨을 이들의 구원에 두었다고, 이들이 “빛 가운데서 성도의 유업에 참여한 자들이 됨으로써” 높임 받으신 주님이 “맥퀸의 영혼의 수고를 보시고 만족하셨다”고 믿었으며 이 믿음에 대한 충분히 많은 이유를 갖고 있었다.


[편집자 서문 중에서]

21세기의 그리스도인에게 맥퀸의 작품이 유익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우선 첫 번째로 이 주제 자체가 가치가 있다. 거의 한 세기 동안 ‘예표’에 대한 맥퀸의 책은 대서양을 사이에 두고 유럽과 아메리카 양편에서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예표론이라는 주제는 19세기 중반에 점점 도외시되었다. 맥퀸의 책이 80년 동안 다양한 판본으로 출간되었지만 1841년 에든버러에서 마지막으로 출판되었을 무렵, 패트릭 페어베언이 『성경의 예표론』에 대한 자신의 기념비적 작품에서 이 주제에 대해 관심이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은 분명 우연의 일치가 아닐 것이다. 피터 마스터스는 1989년에 재출판된 페어베언의 『성경의 예표론』에 대한 책에 서문을 쓰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성경 해석에 있어 고도로 기술적이면서 덜 신학적인 방식을 추구하는 오늘날의 경향은 많은 설교에서 보듯이 대체로 성경 구절들을 엉뚱하고 과장되게 ‘영적으로’ 해석하는 것에 대한 반작용이다. 그러나 이런 반작용은 종종 지나쳐서 해석학적 속박으로 이어져 성경 본문에 대한 목회적 여지를 대단히 축소하고 바울이 제시한 실천적 성경 주해 방식(롬 4:23-24; 15:4; 고전 10:1-14; 딤전 3:16-17)을 제한한다. 사실 이 새로운 경향은 성경을 하나님이 쓰신 책이라기보다 사람이 쓴 책으로 다루길 원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 책을 새롭게 출간해야 할 두 번째 이유는 저자의 글쓰기 방식에 있는데, 저자는 단순하면서도 영향력 있는 열정적인 글쓰기를 보여 준다. 대부분의 청교도들과 이들의 신학적 후예들은 (오랜 세월에도 건재하게) 매우 긴 분량이면서 대체로 심오한 신학 논문 수준으로 자신들의 설교를 발전시켜 왔지만, 맥퀸은 의도적으로 다양한 성경 본문에 대한 설교에서 그 내용을 정제하고 단순화해, 면밀한 검토 아래 각 주제에 대해 간결하고 대화체이면서 청자에게 친근한 해설들을 제공했다. 맥퀸은 마태복음 6장 7절처럼 많은 말을 해야 자신들의 기도가 응답받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과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다.
세 번째로 윌리엄 맥퀸은, 이전 세대 가운데 젊은 나이에 죽은 또 다른 그리스도의 사역자인 앤드루 그레이(1633-1656년)처럼 20대에 죽어서 맥퀸의 사역은 제대로 시작되기도 전에 끝나 버렸지만, 그 풍성한 사역의 단편적 모습들을 유작에 남겨 놓았다.
그러나 잠재력 가득한 젊은 목회자들의 삶이 갑자기 끝난 것조차 하나님의 지혜 가운데 있었다. 이들의 삶은 하나님이 복음 사역을 위해 부르신 젊은 목회자들과 함께 무엇을 하실 수 있으며 무엇을 하려 하시는지에 대해 우리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목회자로 세워진 지 불과 몇 달 만에 천국으로 부름 받은 앤드루 그레이의 경건 생활의 단편적 모습과, 구주 그리스도와 하나님 백성에 대한 분명한 사랑을 품고 간결하고 단순하게 구약 성경에서 그리스도를 끄집어내 보여 줬던 윌리엄 맥퀸의 생생한 해설은 젊은 나이에도 성숙한 경건과 지혜를 가진 자들이 있음을 증언하며, 우리 모두를 다음과 같은 바울의 말로 초청한다. “형제들아 지혜에는 아이가 되지 말고 악에는 어린 아이가 되라 지혜에는 장성한 사람이 되라”(고전 14:20).

작가 소개

[지은이] 윌리엄 맥퀸(William McEwen, 1735-1762)
스코틀랜드 던디의 분리파 교회에서 복음 사역자로 헌신했다. 국교에서 벗어나려 했던 스코틀랜드 독립 운동의 지도자인 에버니저 어스킨과 제임스 피셔에게 신학을 배웠다. 맥퀸은 분리파 교회 운동의 가장 빛나는 보석 중 한 명이었다. 그는 스물여덟이라는 이른 나이에 사망했으나 그를 계속 기억하게 만드는 책 한 권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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