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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란 무엇인가 상세페이지

성화란 무엇인가

비교신학 시리즈 04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14,000원
판매가
14,000원
출간 정보
  • 2023.07.20 전자책 출간
  • 2010.03.20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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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7.7만 자
  • 25.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60928701
ECN
-
성화란 무엇인가

작품 정보

성화의 수수께끼] - 도널드 알렉산더
어니는 습관적으로 음란한 생각에 빠져드는 문제와 싸우고 있다. 하나님에게 자신을 구원해 달라고 종종 기도해 보았지만 음란한 생각에 빠져드는 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하나님은 죄를 방관하시지 않기 때문에 더 이상은 자신을 용서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어니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지만 자신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개인적 훈련이 부족하다.
어니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사람들은 오직 믿음으로만 하나님 앞에 선다는 믿음을 재확인하여 이러한 성경적 사실을 믿고 자신의 개인적 문제 해결을 위해 그저 전문가의 도움을 구해야 할까? 아니면 불순한 마음을 깨끗하게 하여 하나님의 사랑으로 채워 줄 성령을 간구해야 할까? 아니면 구원이 의미하는 바는 성령이 자신에게 이미 죄를 거부할 힘을 주었다는 것임을 상기하고, 순종적인 제자도 정신으로 하나님의 율법을 받아들임으로써 죄를 거부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앞으로 펼쳐질 세상과 자기 자신과 그리고 타인들에게 새롭게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해야 할까?

현실적 딜레마

많은 신자에게는 일관되게 성결을 유지하면서 사는 것이 불가능 해 보인다. 끈덕지게 우리를 사로잡고 있는 죄의 권세 때문에 많은 사람이 낙담한다. 죄는 종종 독재 군주처럼 우리의 삶을 지배한다. 우리는 죄의 명령에 저항하고 싶어 하지만 매번 자신의 뜻대로 저항할 수 있는 힘이 우리에게는 없다. 따라서 많은 신자가 사도 바울이 절규했던 것과 똑같이 울부짖는다. “내가 원하는 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것을 행함이라……이제는 그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바 악을 행하는도다”(롬 7:15~19).
결국 아무도 온전하게 거룩한 삶을 살 수 없다. 그렇지 않은가? 유명한 신학자인 존 칼빈조차도 “경건한 사람의 행위일지라도 하나님의 엄격한 판단에 따라 검토할 때는 결코 정죄를 면할 수 없다.”라고 인정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삶을 살기 위해 그렇게 자주 노력하건만 우리에게는 실패만 되풀이될 뿐이다. 죄가 다스리는 강도는 너무 강력해 그리스도가 몸소 오셨을 때만 최종 지배력을 파괴할 수 있다. 따라서 많은 신자가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지속적인 도덕적 투쟁이며 죄에 대한 일관된 승리는 앞으로의 삶에서나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결론 내린다.
반면 성경은 죄가 우리의 죽을 몸을 다스리지 못하게 하라고 명령하고 있다. 그러나 죄의 권세가 우리를 사로잡고 있다면 이러한 명령은 해결하기 어렵기도 하고 비현실적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은 우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살라고 분명하게 보여 주고 있다(엡 4:1). 사도 베드로는 다음과 같이 신자들을 훈계했다.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벧전 1:15~16). 사도 바울 역시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빌 1:27)고 신자들을 권면하고 있으며 히브리서 저자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히 12:14)고 권고하고 있다. 물론 우리는 위의 성경 말씀을 글자 그대로 그리고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는 도덕적으로 순결하고 영적으로 흠이 없는 삶을 살도록 부르심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분명히 딜레마가 있다. 우리가 정복할 수 없는 강한 권세로 죄가 다스리고 있는 것 같아 보이는데 성경은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엡 4:22)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빌 2:12)고 명령하고 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우리가 할 수 없는 바를 하라고 명령하고 있겠는가? 결국 하나님만이 죄를 정복할 수 있고 신자를 거룩하게 할 수 있다(히 9:11~10:10). 더욱이 성경은 아무리 훌륭하고 도덕적인 공로가 있더라도 성도는 공로 때문이 아니라 오직 믿음을 통해서만 은혜로 말미암아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다고 단언하고 있다. 그리스도의 심판 자리에는 성도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은혜로 구원받은 죄인만이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일관되게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할 우리의 책임과 죄 정복에 있어 하나님의 주권적 사역을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라는 현실적인 딜레마가 생겨난다.
그러나 우리가 현실적인 딜레마를 부정적인 관점으로만 인식하는 경우 심각한 오해가 생겨난다. 성경 메시지는 어떤 의미에서는 실질적으로 신자들이 죄와 악한 권세의 노예 상태에서 벗어나 있다고 선언하고 있다(갈 4장; 롬 6장 참고). 죄와 육체와 마귀와 계속적으로 투쟁한다고 하여 사망을 이긴 그리스도의 승리와 부활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다. 십자가에서 죄인은 해방되었다. 자유롭게 살 수 있게 된 것이다! 우리는 거룩한 삶을 살도록 우리를 부르신 부르심에 내재하는 긴장을 해결해 나가면서 이렇게 우리를 해방시키는 복음의 측면을 명심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신자가 매일매일 죄와의 투쟁에서 그리스도의 승리를 개인적으로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현실적으로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회심 후에도 신자들에 대한 마귀의 실질적인 공격은 줄어들지 않았기 때문이다(살전 3:5; 고후 12:7; 롬 16:20; 엡 6:11~12 참고). 신자들은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소망과 행동 사이사이에 갈등과 투쟁이 가득 차 있는 길을 걷는 것임을 알게 된다(롬 7:18~20). 그리고 그리스도인의 이러한 투쟁의 본질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실질적인 긴장은 분명히 남아 있다. 따라서 한 편으로 신자들은 실제로 죄를 짓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죄악 된 행동을 멈추고 거룩하고 온전하게 살아가도록 권면을 받고 있다(고후 6:14~7:1; 빌 3:12~14 참고).

다섯 가지 관점에 대한 개요

이 책은 성결에 있어 하나님의 주권적 사역과 신자의 순종적인 참여 사이의 긴장을 조화시키는 데 관심이 있다. 이 책의 저자 다섯 명 각각은 이러한 긴장을 해결해 줄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자신의 관점을 한 가지씩 발표하고 있으며 또한 죄의 횡포에서 해방해 주는 성경 메시지를 반영하고 있다.
독자가 다섯 명 저자의 관점을 비교해 가는 동안 이 책에 기재된 발제문들을 통해 정보를 얻을 뿐만 아니라 핵심적인 사안을 이해하여 중심적인 교리 교육 관련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 다섯 명의 저자 관점을 선택한 이유는 각각의 관점이 성결한 삶에 대한 부르심에서 제기되는 의문을 밝혀 주는 중요한 성경적 가르침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각 관점마다 개신교 안의 주류 교회 전통 중 하나에 역사적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는 논리적이고 조직적인 견해를 체계화시켜 놓았기 때문이다.
개인적 성결에 대한 부르심에서 발생하는 딜레마를 해결할 때 기독교 사상가들이 사용하는 방법을 분류시킨다는 것은 복잡한 문제가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세 가지의 근본적인 관점 또는 주안점이 알려져 있다. 게르하르트 포드(루터주의)는 오직 믿음만을 강조하는 사람들을 설득력 있게 대변해 주었다. 싱클레어 퍼거슨(개혁주의)과 글렌 힌슨(신비주의)은 믿음과 신자의 책임적 참여를 강조하는 두 가지의 각기 다른 관점을 제시해 주었다. 로렌스 우드(웨슬리주의)와 러셀 스피틀러(오순절주의)는 비교를 통해 성령의 고유한 역할을 강조하는 보완적 관점을 제시해 주었다.
우리는 내주하고 있는 죄의 권세 극복이라는 것을 통해 일반적으로 신자가 이론적인 문제보다는 실천적인 문제 안에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동시에 무엇을 믿느냐에 따라 삶의 방식도 달라진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이 책에 나와 있는 다양한 관점의 신학적 기반을 반드시 이해해야 한다. 우리는 다양한 신학적 기반을 기준으로 하여 죄를 극복하고 우리의 신앙과 일치하는 성결한 삶을 살기 위한 실천적 해법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이 책이 제시하고 있는 다섯 가지 관점을 읽어 감에 따라 다음과 같은 다섯 개의 질문을 펼쳐 놓고 어니의 상황이나 마음에 떠오르는 다른 사람의 상황에 맞게 대응하고 싶어질 수도 있다.

- 신자가 죄에 대한 승리를 주장하고 이를 체험할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인가? 믿음인가, 성령의 특별한 체험인가, 그리스도와의 연합인가, 아니면 이들 몇몇을 결합시킨 것인가?

- 죄를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 하나님의 율법을 자발적으로 위반하는 것으로서의 의식적인 상태를 말하는가, 아니면 죄인의 의도와는 별개의 상태를 말하는가?

- “옛 자아”와 “새 자아”는 어떻게 해석해야 하며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가?

- 신자의 삶에서 율법의 기능은 무엇인가?

- 거룩한 삶으로 부르신 우리의 부르심에 있어 성령의 역할은 무엇인가?

작가 소개

편집:도널드 알렉산더
미네소타 주 세인트폴 소재 베델 신학대학교에서 성경 신학 교수 역임. 베델 신학교로 전임하기 전에는 홍콩 소재 연합신학원에서 신학 교수로 10년 동안 사역.

공저:싱클레어 퍼거슨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 소재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의 신학 교수 역임. 데이비드 라이트 및 제임스 패커와 함께 ????신학 사전???? 편집.

게르하르트 포드
미네소타 주 세인트폴 소재 루터 노스웨스턴 신학대학원의 신학 교수 역임. 아이오와 소재 루터 대학교와 미네소타 소재 세인트 울라프 대학에서도 교수 역임.

글렌 힌슨
켄터키 주 루이빌 소재 남침례 신학대학원에서 교회사 교수 역임. 또한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교의 교수 역임. 복음주의 영성 신학 연구소의 회원.

러셀 스피틀러
캘리포니아 주 패서디나 소재 풀러 신학대학원의 신약학 교수이자 데이비드 제이 듀 플레시스 기독교 영성 센터의 과장.

로렌스 우드
켄터키 주 윌모아 소재 애즈베리 신학대학원에서 신학 교수 역임.

리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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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s***
    2023.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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