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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BT 시편 110편 성경신학 상세페이지

NSBT 시편 110편 성경신학

왕적 제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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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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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00원
출간 정보
  • 2024.05.01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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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23.9만 자
  • 23.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60929616
ECN
-
NSBT 시편 110편 성경신학

작품 정보

[책 소개]

시편 110편에 대해서는 성경신학적 관점이 비교적 부족하다. 현대 비평 연구는 대체로 본문 이면에만 관심을 두고 시편 110편이 본질적으로 여부스의 제의와 다윗 왕조를 통합하려는 정치적 시도라고 결론 내린다. 복음주의 해석가는 이들보다는 신학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지만, 다윗이 어떻게 멜기세덱의 계열을 따라 메시아가 제사장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을지에 대해 만족스러운 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 책에서 매튜 에마디는 다윗이 토라를 읽고, 자신의 삶에 일어난 사건을 고려하고, 다윗 언약의 내용을 묵상함으로써 어떻게 이러한 결론에 도달했는지를 보여 준다. 또한 시편 110편이 초기 유대 문학에 미친 영향과 신약 성경(마가복음과 히브리서)에서 시편 110편을 그리스도에게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지도 고려한다.

에마디는 제사장직과 왕권을 하나의 인물로 통합한 다윗의 성경적 근거를 고려함으로써 시편 110편의 성경신학적 토대를 어떻게 발견할 수 있는지 보여 준다. 그는 시편 110편을 성경의 줄거리에 배치하여 멜기세덱의 왕적 제사장직이 창조와 구속과 연관되어 있음을 보여 준다.

깊은 통찰이 있고 읽기 쉬운 『NSBT 시편 110편 성경신학』은 NSBT 시리즈에 새롭게 추가된 귀중한 책이다. 시편 110편을 공부하는 학생, 시편 110편으로 설교하는 목회자, 구약신학을 더 깊이 파고드는 주석을 찾는 모든 분에게 이상적인 주석이다.


[시리즈 편집장 서문]

정확히 어떻게 세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시편 110편은 신약에서 가장 자주 인용되거나 암시되는 구약의 장이다. 더 놀라운 점은 다윗계 왕과 제사장의 봉사를 한 사람에게 결합했다는 것이다. 사울 왕이 비슷한 시도를 했다가 왕좌와 가족, 목숨까지 잃었던 것처럼, 이 둘의 분리는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물론 멜기세덱은 왕이자 제사장(창 14장)이었고, 우리는 시편 110편이 똑같은 결합을 구현할 메시아적 인물을 기대한다는 사실을 기억한다. 그러면 왜 그럴까? 또 시편 110편과 왕적인 멜기세덱 제사장직이 히브리서에서 그토록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것은 단지 우리가 더 중심적인 주제를 다루는 동안 간과하거나 무시해도 되는 소수의 보고일까? 이 책에서 매튜 에마디는 우리에게 더 나은 방법을 보여 준다. 즉 멜기세덱은 성경에서 단 세 권의 책에 등장하지만, 에덴에서 새 언약으로 이어지고 최고 제사장-왕에서 정점에 이르는 다면적인 성경신학 구조 일부라는 것이다. 에마디 박사의 연구는 성경신학 통합의 새로운 차원을 자극할 뿐 아니라, 이 책을 세심하게 다루는 목회자들의 설교에 활기를 불어넣고 풍성하게 할 것이다.
D. A. 카슨,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교


[서론 중에서]

“멜기세덱에 대해 흥분하기”라는 제목의 시편 110편 설교에서 D. A. 카슨은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성경을 지배하는 주제 대부분은 서구의 지배적인 세속 문화와 잘 어울리지 않으며, 다른 많은 문화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언약, 제사장, 희생, 피의 제물, 유월절, 메시아, 왕, 속죄일, 희년 등, 성경을 지배하는 많은 범주를 생각해 보라. 시카고 거리에서 “희년이 언제 오나요?”라고 묻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다.

카슨이 설명하듯이, 제사장직과 왕직은 서구 문화와 “공명하지 않는” 성경의 많은 지배적인 주제 가운데 하나다. 제사장직은 세속적 감수성에는 낯선 개념이다. 게다가 왕직, 특히 성경의 왕직 개념은 포스트모던적이고 반제도적이며 자율성을 사랑하는 사회에서는 대부분 낯선 개념이다.
그러면 제사장이자 왕이기도 한 멜기세덱은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멜기세덱은 성경을 공부하는 많은 학생에게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멜기세덱의 이름이 구약 전체에서 단 두 번 등장하기 때문이다. 창세기 14장에 나오는 멜기세덱의 등장은 구속사에 대한 멜기세덱의 공헌을 설명하는 데 세 구절 전체를 할애할 만큼 중요하다(창 14:18-20). 멜기세덱의 이름은 구약에서 메시아 왕을 “멜기세덱 계열을 따른” 제사장으로 묘사한 시편 110편 4절을 제외하고는 다시 등장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아론 제사장직이 아닌 멜기세덱 제사장직은 다윗의 메시아 소망의 중심이며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에 필수적이다.
구속 드라마의 무대에 이처럼 빈약하게 나타나는 멜기세덱이 어떻게 다윗의 메시아 기대(시 110:4)에 두드러지게 등장할 수 있었을까? 또한 다윗은 어떤 근거에서 한 개인에게 왕직과 제사장직을 결합한 것일까? 역사적 관점에서 볼 때 이스라엘 왕 가운데 누구도 제사장직을 겸임했다는 증거는 없다. 모세 언약과 다윗 언약은 제사장직과 왕직을 분리해 왕과 제사장이 서로의 관할권을 침범하지 못하게 했다(대하 16:16-23). 시편 110편에 나오는 이런 직분들의 결합은 성경 기록에서 새로운 것으로 보이며, 일부 학자들은 다윗이 이 정보를 하나님의 새로운 특별 계시로 받았다고 결론짓기도 한다.
다른 학자들은 시편 110편에 나타나는 왕의 제사장 역할을 설명하려고 노력했다. 예를 들어 겔레만은 시편 110편을 마카베오 시대에 배정함으로 딜레마를 해결하려 했다. H. H. 로울리는 이 시편이 1-3절의 왕과 4절의 제사장이라는 두 사람을 따로 언급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다른 접근 방식을 취했다. F. L. 호튼 같은 다른 사람들은 110편 4절의 “제사장”(코헨)이라는 용어가 행정 공무원을 가리킨다고 주장했다. 아마도 이런 혼란을 가장 잘 보여 주는 예는 메시아가 또한 영원히 제사장이 될 것이라는 시인의 믿음(시 110:4)이 단순히 열광적인 실수였다는 A. H. 에델쿠르트의 제안일 것이다.
시편 110편에 대한 현대의 많은 설명은 제사장적 메시아에 대한 다윗의 소망이 성경 기록에서 예외적이며 성경신학적으로 설명할 근거가 없다는 인상을 준다. 그렇지만 카슨은 “왕이자 제사장이라는 바로 그 점 때문에, 멜기세덱은 우리가 성경을 종합하는 데 도움을 준 가장 유익한 인물 가운데 하나로 밝혀졌다”라고 주장한다. 과장된 표현일까? 이 설교의 과장은 수사학 효과를 노린 것일까? 아니면 이 책에서 주장하듯이 멜기세덱의 제사장직과 왕직 결합은 시편 110편의 기반인 더 큰 성경신학적 토대를 밝히는 단서일까?
우선은 이런 의문이 든다. 시편 110편의 왕적 제사장에 대한 메시아적 묘사가 해석사에서 왜 그토록 문제가 되었을까? 이 질문의 답은 현대 성경 연구에서 제사장직 개념을 둘러싼 혼란과 부분적으로 관련이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매튜 에마디(Matthew H. Emadi)
유타주 샌디에 있는 크로스로즈 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솔트레이크 신학교 외래교수로도 일하고 있으며, 『우리 교회를 어떻게 섬길 것인가』를 저술했다. 유타주 레이튼 출신으로 웨버 주립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서던 침례 신학교에서 공부했다(M. Div., Ph. D.). 서던 침례 신학교 성경신학 교수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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