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사도행전과 바울의 성경신학에 대한 구속사적 연구
그리스도인은 사도 바울을 연구할 때 종종 중요한 출발점, 즉 깊이 있으며 섬세한 신학의 토대를 생략하곤 한다. 반면 일부 사도행전 연구는 바울 서신의 주요 주제를 모두 다루려고 시도하기 때문에 이해하기 어렵거나 중요한 뉘앙스를 놓치기 쉽다. 바울의 신학을 철저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경적, 신학적, 주해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체계가 필요하다.
리처드 개핀이 독자에게 사도행전과 바울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입문서를 썼다. 평생에 걸친 연구를 바탕으로 오순절의 구속사적 중요성, 종말론,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한 구속사적 성취 등의 주제에 대해 가르친다. 『사도행전과 바울 성경신학 입문』은 개혁주의와 복음주의 관점에서 사도행전과 바울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자 하는 목회자, 학생, 평신도 지도자를 위한 구속사적 교과서다.
[추천사]
“리처드 개핀의 강단 아래서 사도행전과 바울서신의 풍부한 신학이 펼쳐지는 것을 직접 들으며 그리스도의 영광을 만끽한 여러 신학교 학생 중 한 사람이었다는 것이 큰 복임을 깨닫는다. 개핀은 모든 성경 구절을 그리스도의 인격 안에서 구속 사역과 역사가 성취되는 맥락 가운데 배치하면서 구체적인 신약 성경 본문에 대한 세심한 주의와 통찰력 있는 해설을 모범적으로 보여 주었다. 이 풍부한 강의 자료가 이제 하나님의 백성에게 인쇄물로 제공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데니스 존슨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실천신학 명예 교수
『우리가 선포하는 그분』, 『예수님과 함께 말씀으로 걷기』, 『예수님과 함께하는 여정』의 저자
“신약신학의 심오한 구조에 대한 나의 이해를 형성하는 데 있어 생존하는 신학자 중에 리처드 개핀만큼 영향을 미친 분은 없을 것이다. 우리 세대를 향해 개핀이 베푼 공헌의 핵심이 이렇게 오롯이 한 권에 담겼다. 개핀은 사도들이 우리 신약 신자를 어떻게 ‘말세를 만난 사람’(고전 10:11)으로 이해했는지 알 수 있도록 결론을 도출한다. 개핀은 특히 부활에 대한 바울의 생각, 즉 그리스도의 부활과 그로 인해 그리스도와 연합된 사람의 부활에 대한 거시적 의미를 이해함으로써 21세기 학생, 목회자 등 독자를 사도들의 마음속 깊은 데로 안내한다. 신실한 종인 리처드 개핀을 통해 이 훌륭한 책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한다.”
데인 오틀런드
네이퍼빌 장로 교회 담임목사, 『온유하고 낮고 깊게』 저자
“안타깝게도 리처드 개핀의 저술은 잘 알려지지 못했다. 그러나 전혀 알려지지 않은 것은 아니다. 특정 집단, 특히 개혁주의 공동체 일부에서는 알려졌다. 하지만, 그의 사상이 심오하므로 기독교 세계와 그 너머에도 알려져야 한다. 『사도행전과 바울 성경신학 입문』은 이 노련한 학자의 생애를 대표하는 책이다. 개핀은 장인처럼 돌 위에 돌을 조심스럽게 올려놓아 아름답고 완성도 높은 건축물을 만들어 낸다. 사도행전을 사도 바울의 신학과 비교하는 것은 당장 눈에 띄는 프로젝트는 아니다. 이 책을 읽은 후에는 꽤나 독특해 보일 것이다. 바울의 모든 사역을 특징짓는 강조점인 성령론에서 오순절의 중심성이 분명하게 드러난다. 그뿐만 아니라 성령은 교회의 삶에 필수적인 요소다. 이 분석의 깊이와 독창성 모두 놀랍다. 이 책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표준이 될 뿐만 아니라 선구자가 될 것이다.”
윌리엄 에드거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변증학 교수, 『셰퍼의 그리스도인의 삶』 저자
“이 책은 신약과 조직신학 교수로 수십 년간 활동한 저자에게서 오랫동안 기다린 결실이다. 게르하르두스 보스의 업적을 훌륭하게 계승한 리처드 개핀은 많은 사람이 성경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이해하도록 도와주었다. 또한 이 책은 구속사의 절정인 사건을 설명한다. 이 작품을 읽고, 표시하고, 배우고, 소화하라.”
마이클 호튼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조직신학 및 변증학 그레셤 메이첸 석좌 교수
“리처드 개핀은 해마다 강의실에서 수많은 학생과 예비 목회자가 성경을 읽고 설교하는 데 근본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제는 그의 강의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인쇄본으로 출간하게 되었기에, 이 강의를 완전히 흡수될 때까지 읽으면 독자의 성경에 대한 이해는 놀랍고 현저한 방식으로 변화할 것이다. 어떤 목회자나 성경학자도 이 풍부한 성경의 식단을 천천히 소화하는 일에 소홀해서는 안 된다. 이 진리는 실로 획기적인 것임이 밝혀졌다.”
스콧 올리핀트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학과장 겸 변증학 및 조직신학 교수
“제목에 맞는 내용을 충분히 보여 주지 못하는 책들이 더러 있다. 그러나 이 책은 액면가를 능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입문서’로 나왔지만 그렇다고 해서 기초적인 탐구만 다룬 것도 아니다. 오히려 신중한 주해, 최신 학문과 의 소통, 성경 전체에 대한 통합적 관점, 오늘날 세상에서 교회의 위치와 사명에 대한 인식을 능숙하게 결합하고 있다. 자주 과소평가된 게르하르두스 보스와 헤르만 리데르보스에 의존한 이 매력적인 결과는 사도행전과 바울서신이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을 시간 속에서 그리고 영원토록 어떻게 묘사하는지에 대한 교리적으로 풍부한 탐구와 종합이다.”
로버트 야브루
커버넌트 신학교 신약학 교수
“쿰란 같은 동굴에서 부활하신 주님이 40일 동안 사도들에게 하나님 나라에 대해 전하신 강의록을 발견한다면, 리처드 개핀이 여기서 발견한 신구약 성경의 유기적 연합과 주제와 진리를 상당 부분 반영할 것이다. 『사도행전과 바울 성경신학 입문』은 단순한 입문서를 능가한다. 이 책은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적 구속 계시의 실현된 종말론과 그리스도가 교회에 성령을 주신 미증유의 사건을 풀어낸 평생 학문 연구의 결정판이다. 이 성경신학의 걸작은 말씀을 열어 주고, 독자의 정신을 형성하며, 마음을 축복할 것이다. 성경을 진지하게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개핀과 그의 설득력 있는 주해를 통해 부활하신 그리스도와 신자의 연합에 대한 더 깊고 완전한 이해로 인도되는 기쁨을 놓쳐서는 안 된다.”
피터 릴백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역사신학 및 교회사 교수 겸 총장
“리처드 개핀에 대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그가 신뢰할 수 있는 성경 해석자라는 것이다. 『사도행전과 바울 성경신학 입문』은 이 점을 철저하게 보여 준다. 이 책은 1세기에 그리스도가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성취하신 일과 그것이 현재 신자의 기독교 경험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균형 있게 다루고 있다. 특히 개핀은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 현재 그리스도인의 고난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 준다. 과거에 많은 주석가가 바울신학에서 그리스도의 죽음이 갖는 의미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개핀은 그리스도의 부활이 특히 그리스도인의 삶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설명한다. 개핀의 책을 읽는 사람은 ‘신학의 기쁨’을 얻게 될 것이다.”
그레고리 빌
리폼드 신학교 신약학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