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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마침내 놀게 되리라 상세페이지

우리는 마침내 놀게 되리라

  • 관심 2
대여
권당 90일
1,000원
소장
전자책 정가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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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700원
출간 정보
  • 2025.09.12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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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7만 자
  • 9.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2071065
ECN
-
우리는 마침내 놀게 되리라

작품 소개

기사 노출이 적어서 연차를 쓸 수 없다고?
‘그깟 조회 수 내가 한번 보여 준다.’

사명감은 잃었어도 휴가는 지키고 싶은 기자의 인생 걸작


5년 차 기자 ‘하은혜’는 목요일이자 공휴일인 8월 15일의 앞뒤로 네 개의 연차를 붙여 9일짜리 휴가를 계획한다. 시드니의 겨울을 어떻게 즐길지 행복한 고민 속에 작성한 연차계획서. 하지만 팀장의 입에서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가 쏟아진다. 이번 달 기사 노출이 절반으로 줄었으니 다음 달에 통으로 놀 생각 말고 금요일인 16일 하루는 나와서 일하라고?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지만 이미 결제한 숙소 취소 수수료를 떠올리며 이를 악물고 맹렬한 온라인 취재에 돌입한다.

재직 여부를 인증해야 가입할 수 있지만 공공연히 계정을 사고팔기도 해서 신빙성이 다소 떨어지는 직장인 커뮤니티에서 16일이 임시 공휴일로 내정되었다는 소문이 시작된다. 임시공휴일 지정이 곧 발표될 거라는 ‘공무원’의 글을 발견한 하은혜는 곧장 기사를 작성한다. 게재된 지 하루 만에 백만 조회 수를 달성! 하지만 기뻐할 틈도 없이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시정 요구’라는 제목의 공문서를 수령하는데….

꿈도 야망도 잊고 오직 먹고살기 위해 일하는 K-직장인의 연휴 사수를 위한 분투가 시작된다.

작가 프로필

심너울
출생
1994년
학력
서강대학교 심리학과 학사
경력
환상문학웹진 ‘거울’의 필진으로 창작 활동에 매진 중
데뷔
2018년 '같이, 가치' 프로젝트 소설 <정적>
수상
2019년 SF 어워드 중단편 부문 대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1994년 마산에서 태어났고, 서강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했다. 서교예술실험센터의 2018 ‘같이, 가치’ 프로젝트에서 소설 「정적」으로 데뷔했고, 「세상을 끝내는 데 필요한 점프의 횟수」로 2019 SF 어워드 중단편 부문 대상과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안 필름 마켓 토리코믹스워드를 수상했다. 장편 『소멸사회』와 단편집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를 출판했다. 환상문학웹진 ‘거울’의 필진으로 창작 활동에 매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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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는 마침내 놀게 되리라 (심너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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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끝툰] 세상을 끝내는 데 필요한 점프의 횟수 (겅생, 심너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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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7

구매자 별점
2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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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mil***
    2025.09.30
  •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공휴일 앞뒤로 연차 붙여서 황금연휴 만들기! 하지만 대한민국 직장인에게 그런 휴가는 말 그대로 꿈인 경우가 많죠. 전반적으로는 웃기고 가볍지만, 읽다 보면 현실이 너무 낯익어 유쾌하면서도 현실 공감이 묻어나는 느낌을 잘 살린 글이에요 <우리는 마침내 놀게 되리라>는 일터에서의 존버와 생존 그리고 휴가에 대한 처절한 몸부림을 그리고 있는데요 웃음 속에 현실의 씁쓸함과 직장인의 애환을 유머러스하게 담은 공감 백배 소설이었어요

    nar***
    2025.09.30
  • 캐릭터도 괜찮고 재밌어요!

    joo***
    2025.09.30
  • 심너울 작가님의 우리는 마침내 놀게 되리라 리뷰입니다. 제목도 그렇고 소개 페이지에 나온 부분 보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 구매했어요. 기사 노출도 때문에 연차를 못 쓰게 될 위기에 처한 주인공의 이야기인데 연차를 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K-직장인의 모험기 같은 느낌인데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내용이라 더 흥미로웠던 것 같아요.

    sky***
    2025.09.30
  • 소재가..연차 사수 라니 눈물 나는 이유네 하고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진짜 지금 직장인들에게 연차는 단비같은 존재인데 그걸 못 쓰게 한다고 하니 미치는 거죠 뭐 근데 그게 조회수를 만드는 기사 쓰기로 넘어가는 것도 참 대단하네요 연차 조회수 기자 흥미로운 조합입니다 재미잇었습니다

    ghd***
    2025.09.30
  • 중소 언론사에 취직하여 5년 간 재직하면서 언론인으로의 자신의 사명감과 조회수를 위한 자극적인 기사를 쓰며 언론인으로의 사명감과 실적 사이에서 발버둥 치던 주인공이 결국 자신의 휴가를 원하는 대로 쓰기 위하여 제대로 된 출처 없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본 글을 토대로 기사를 작성하면서 전개되는 이야기로 사건이 점점 커져 가는 과정을 마지막까지 흥미롭게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mys***
    2025.09.30
  • 가상의 이야기이지만 정말 현대의 직장인들이라면 공감할만한 내용들로 하여금 생동감이 들었고, 더욱 몰입해서 볼 수있었다. 거기다, 가벼운 생각으로 쓴 잘못된 기사로 인해 일이 점점 손쓸수없이 커져가는 모습은 실제 우리 사회에서도 종종 보이는 모습이기에, 더욱 현실적으로 느껴졌고 진짜로 이 책과 같은 일들이 벌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들게 만드는 이야기였다.

    inu***
    2025.09.30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mic***
    2025.09.30
  • 2만자도 되지 않은 짧은 글이지만 우리는 마침내 놀게 되리라라는 제목부터 솔깃하게 되고 궁금한 글이어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조회수와 기자라는 직업의 특성을 이용한 글이어서 전개가 어디로 흘러가게 될지 흥미롭게 바라보게 되는데요. 기사를 작성하고 조회수를 같이 지켜보는 게 속도감 느껴지고 재밌었어요.

    cul***
    2025.09.30
  • 5년차 기자인데 이런 실수를? 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휴일 앞두고 생각해보니 코앞에 닥친 시드니 여행 취소 수수료 생각해보면 이성을 잃을 법도 하지... 하면서 읽게 된 책입니다 ㅋㅋ 임시공휴일 이슈야 해마다 나오는 건데도 이렇게 풀어가는 이야기는 처음 본 거 같아요. 가볍게 몰입해서 빡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좋았습니다

    zkf***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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