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DI ONLY 도서

찰스 M. 슐츠가 빚어낸 전설적인 캐릭터 찰리 브라운과 친구들을 한결 가벼워진 완전판으로 만난다 찰리 브라운, 스누피, 슈뢰더, 루시, 라이너스, 페퍼민트 패티 등 인기 캐릭터들로 기억되는 만화 『피너츠』가 북스토리에서 무선판으로 출간되었다. 많은 사랑을 받아온 『피너츠』 완전판이 이번에는 좀 더 가벼워진 모습으로 여전히 피너츠를 사랑하는 독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피너츠』 완전판에는 찰스 M. 슐츠가 연재했던 걸작 코믹스트립이 하나도 빠짐없이

“나도 비슷한 사건 하나 아는데.” 엄마가 제보해준 40년 전의 기묘한 사건 그렇게 깨운 섬찟한 한 가족 그리고 자매의 이야기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범죄 사건을 소개하는 탐사보도 유튜버인 승아는 매체에서 다뤄진 적 없으면서도 보도 가치가 있는 사건에 목말라 있던 중, 엄마로부터 흥미로운 이야기를 듣는다. 열일곱의 엄마가 보성리에 살았을 때 마을에서 일가족 동반 자살 사건이 일어났는데, 끔찍한 독극물인 청산가리를 사용했으며 발견된 다음 날 바로

내가 개미를 조종할 수 있다고? 설탕으로 움직이는 개미 왕국의 흥망성쇠 개미 왕국과 현실의 쌉싸름한 평행 이론 연구원인 나는 회사에서 완벽한 대체당을 개발하라는 압박에 시달리는데, 스트레스 때문인지 꿈에 악마가 나타나 최고의 설탕 조합법을 가르쳐준다. 연구실에 출근하여 꿈에서 얻은 화학식에 따라 설탕을 만들어보는데, 희한하게도 초록색 설탕이 완성되고 설레는 마음으로 맛보았으나… 단맛은커녕 구린내가 날 뿐이다. 그런데 다음 날, 초록색 결정체에

내 눈에만 보였다가 유령처럼 사라지는 아이들! 걱정과 응원을 동시에 담은 얼굴로 그들이 건네는 말 ‘그 세계 너머에 이곳이 있음을 아무도 알지 못한다.’ 태어나 아홉 번째 가을을 맞게 된 주인공 ‘다니’는 지구를 침략한 외계 생명체 ‘비시타마’와의 접촉으로 치료소에 수용된다. 격리 이외에 마땅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 정부 관계자들을 불신하던 다니의 부모는 치료소 탈출을 감행한 후 태백산 자락의 친척 집으로 향하고, 그 과정 속에서 자꾸 헛것을 보

“뭘 기대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되실걸요.” 개미귀신이 파놓은 개미지옥에 빠져버린 개미 모두에게 공평한 약육강식과 적자생존의 세계! 데이팅 앱에서 알게 된 상대를 만나러 약속 장소로 향하던 정명주, 길에서 누군가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뒤를 돌아본다. 멈춰 선 외제 차 안의 선글라스 쓴 남자는 얼핏 보기에도 상당히 잘생겼다. 그는 바로 약속 상대인 시지프 님! 그와는 소름 끼칠 정도로 통하는 부분이 많았다. 참을 수 없는 생식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찰스 M. 슐츠가 빚어낸 전설적인 캐릭터 찰리 브라운과 친구들을 한결 가벼워진 완전판으로 만난다 찰리 브라운, 스누피, 슈뢰더, 루시, 라이너스, 페퍼민트 패티 등 인기 캐릭터들로 기억되는 만화 『피너츠』가 북스토리에서 무선판으로 출간되었다. 많은 사랑을 받아온 『피너츠』 완전판이 이번에는 좀 더 가벼워진 모습으로 여전히 피너츠를 사랑하는 독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피너츠』 완전판에는 찰스 M. 슐츠가 연재했던 걸작 코믹스트립이 하나도 빠짐없이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살인자라니.’ 늘 아름답고 빛나는 모습만 보여 주던 최애의 살인 현장을 목격한 홈마 도쿄돔을 가득 채울 만큼 큰 팬덤을 가지고 있는 케이팝 뮤지션 ‘서하람’. 망돌 출신이지만 매력적인 음색과 수려한 외모, 타 팬의 심금까지 울리는 노력 덕분에 이제는 공연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솔로 가수로 성장했다. 한편 무대 위의 하람을 예술 사진처럼 담아내기로 유명한 홈마 ‘한아영’은 도쿄돔 공연에서 찍은 영상을 확인

“한번 죽음을 속인 이상 끝까지 가야 해.” 내 아이를 지키기 위한 아빠의 위험한 선택 한시도 잊을 수 없는 삶의 무게가 부녀를 옥죈다 어릴 때부터 ‘나’의 주변에는 유독 죽음이 많았다. 눈 오는 날 길에서 쓰러진 아저씨, 자전거를 배우러 간 공원에서 본 쓰러진 할머니……. 밖에 나가는 것이 점점 두려워져 학교도 다니지 않게 되었다. 다행히 아빠는 나의 결정을 존중해주었고 홈스쿨링으로 스승 역할도 마다하지 않았다. 어느 날의 체육 시간, 아빠와

강아지 산책에 웬 사람까지 맡게 된 펫시터 “사람 손님은 처음이에요.” 무서운 만큼 기대고 싶은 동행이 시작된다! 전세 사기 때문에 큰돈과 거주지를 잃고 밤에는 한방병원의 당직 아르바이트로, 낮에는 펫시터로 일하던 '지형'은 어느 날 색다른 일을 맡게 된다. 강아지 산책에 강아지뿐 아니라 사람 한 명도 같이 데려가 달라는 것! 기본 할증 요금보다 더 큰 금액을 준다는 소식에 두말없이 달려간 곳엔 견주 할머니와 강아지 '순돌이', 그리고 순돌이로

“나더러 커플을 갈라놓으라고?” 그들이 사귀면 이 세상은 물론, 나도 소멸한다! 짭짤한 보수에 일단 시작해 보는 캠퍼스 커플 훼방 작전 뜻밖의 휴강으로 산책을 즐기던 주인공 백완기는 우연히 마주한 시사 상식 동아리방 앞에서 발걸음을 멈춘다. 홀린 듯 문을 열자 이 만남을 미리 알고 있던 사람처럼 “드디어.”라는 부사로 인사를 대신한 황소명으로부터 묘한 이야기를 듣는다. 이 세상은 게임이고, 이 단계의 미션을 성공하지 못하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생각해 내야 한다. 어떻게든 빠져나갈 방법을.’ 애인을 살해한 뒤 시신이 실린 탑차를 도난당한 택배 기사 택배 영업소장으로 일하는 한수는 불륜 상대인 예화에게 프러포즈하기 위해 백화점 명품 매장에 주문해 두었던 반지를 수령한다. 아내와 아들이 있는 가정을 버릴 마음까지 먹고서 반지를 들고 예화의 집에 들어선 그때, 그녀에게 다른 남자가 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분노를 참지 못하고 우발적 살인을 저지른다. 방바닥을 적신 선혈에 당황한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