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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길에 사는 사람들 (People on a foggy road) 상세페이지

안갯길에 사는 사람들 (People on a foggy road)

  • 관심 98
리디 출판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0원
전권
정가
6,000원
판매가
6,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2.02.2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3.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2065101
ECN
-
소장하기
  • 0 0원

  • 안갯길에 사는 사람들 (People on a foggy road) 2권 (완결)
    안갯길에 사는 사람들 (People on a foggy road) 2권 (완결)
    • 등록일 2022.02.25.
    • 글자수 약 8.7만 자
    • 3,000

  • 안갯길에 사는 사람들 (People on a foggy road) 1권
    안갯길에 사는 사람들 (People on a foggy road) 1권
    • 등록일 2022.03.06.
    • 글자수 약 9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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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로맨스 판타지

*작품 키워드: 서양풍, 기억상실, 오해, 재회물, 첫사랑, 친구>연인, 신분차이, 계약연애/결혼,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직진남, 계략남, 능글남,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후회남, 상처남, 짝사랑남, 순정남, 동정남, 유혹녀, 나쁜여자, 후회녀, 상처녀, 냉정녀

*남자 주인공: 레이지 밀로
귀족 집안이지만 난봉꾼인 아버지와 엄한 어머니 사이에서 유약한 성정을 지닌 채 자랐다. 어린 시절 첫사랑이었던 신시가 어머니의 부탁으로 대가를 받고 자신과 어울려 주고 있었음을 알게 되어 배신당한 상처를 안고 있다.

*여자 주인공: 신시 레스틴
레스틴 농장의 고명딸. 첫사랑인 레이지와는 밀로 부인의 방해로 인해 이루어지지 못하고, 홧김에 타국의 남자와 하룻밤으로 얻은 아이를 키우며 홀로 포트 메리로 돌아와 살고 있다.

*이럴 때 보세요: 더없이 사랑하면서도 서로를 증오하는 위태로운 남녀의 사랑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내 취향인가 봐. 난 꼭 나한테 매정하고 차갑게 구는 사람한테 설레거든.
안갯길에 사는 사람들 (People on a foggy road)

작품 정보

레이지 밀로, 그녀의 옛사랑이 돌아왔다.
신시가 홀로 다른 남자의 아이를 키우며 아등바등 살아가는 이곳 포트 메리로.

“신시, 넌 나를 한 번이라도 그리워한 적이 있어?”

그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삶이 고달팠던 그녀는
거침없이 다가오는 그를 밀어내려 하지만
그들의 끈질긴 인연은 어쩐지 더욱 꼬여만 가는데…….

신시는 모두를 위해 끝까지 잔인한 사람이 되기로 마음먹는다.

“빙빙 돌리지 말고 말해. 내 몸을 원하는 거잖아.”
“너한테는 그게 쉬워?”
“사내들이 원하는 게 다 거기서 거기지 뭐. 아무리 신사인 척하고, 귀족인 척해 봤자야.”

신시는 충격을 받은 듯한 레이지의 입술에 짧게 키스했다.

“네 첫사랑이란 여자가 이런 사람이라서 미안.”

* * *

“왜 나를 속였어?”

그의 가까이에 가자 술 냄새와 그의 향취가 섞인 향기가 났다.
그것이 신시의 가슴을 설레게도, 아프게도 만들었다.

“재밌었어? 나를 사랑에 빠지게 한 다음, 그다음에 잔인하게 버리려고 그런 거야?”

그녀는 불처럼 타오르고 있었으나 그는 물처럼 마음을 흘려보내는 중이었다.

“내가 그런다고 네가 사랑에 빠질 사람이던가, 어디.”
“레이지 밀로, 넌 정말…….”
“넌 내가 죽는다고 해도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잘 살아갈 사람이잖아.”

그의 눈동자에는 지난 시간 동안 보이지 않았던 냉혹함과
오랜 시간 동안 쌓인 원망과 분노가 동시에 고여 있었다.

“신시, 넌 참 냉정한 사람이지. 너같이 냉정한 사람을 사랑한 것을 후회해.”

작가

디키탈리스
수상
2024년 리디어워즈 로맨스 웹소설 최우수상 '한 명의 난초가 되기까지'
2024년 리디어워즈 로판 웹소설 최우수상 '교활한 숲속의 물고기'
2020년 리디 로맨스 대상 로맨스 e북 샛별상 '여러 해를 사는 나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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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5

구매자 별점
79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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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로 사랑하지만 서툴고 달라서 상처입히면서 살아가는 모습이 공감되고 좋았어요, 죽도록 미워하다 화해하다 결국엔 만신창이지만 불행해도 사랑하는 부족한 인간들이 왠지 먹먹하네요

    kik***
    2025.05.24
  • 제목이랑 설정이 궁금해서 읽어봤어요. 슬픈 결말로 끝날까 조마조마해 하면서 봤네요. 부모의 존재와 사랑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는 소설이었어요.

    prs***
    2024.12.27
  • 잘봤어요. 재밌어요.

    par***
    2024.10.29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lba***
    2024.10.25
  • 나쁘진 않은데 초반부 유년시절이 좀 더 자세히 나왔다면 좋았을 것 같아요 작가님의 의도는 처연한 미혼모의 첫사랑 이야기여서 작품의도엔 이게 맞았을 것 같긴한데 개인적으론 사랑에 빠진 부분은 너무 짧고 이후의 오해갈등이 주를 이루고 있어서 읽기가 좀 힘들었습니다... 근데 제 취향이랑 안 맞는거지 특유의 흐릿한 분위기를 잘 표현한 작품이에요

    amp***
    2024.10.09
  • 읽다가 너무 갑갑하고 우울해서 너무 집에 가고 싶었어요. 그치만 그런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작가님의 글을 좋아해요

    sar***
    2024.09.22
  • 읽어야지 하면서도 깊숙히 쳐박아두고 읽기를 미뤄온 과거의 내게 미안하네…좀더 빨리 읽었다면 좋았으리란 지금이라도 알게 되어 다행이라는

    idi***
    2024.08.03
  • 제목 잘 지은 것 같습니다... 글 자체는 계속 뒷 내용이 궁금한데 읽고 있자면 안개 속처럼 습하고 갑갑한 느낌이 들어요... 나중에 마저 읽으려구요

    sye***
    2024.07.07
  • 좀 길었으면..편지 뒷내용이 궁금해요.

    hon***
    2024.06.08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omy***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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