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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5.03.31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6.5만 자
  • 5.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2061776
UCI
-
살인 택배

작품 소개

‘생각해 내야 한다. 어떻게든 빠져나갈 방법을.’
애인을 살해한 뒤 시신이 실린 탑차를 도난당한 택배 기사


택배 영업소장으로 일하는 한수는 불륜 상대인 예화에게 프러포즈하기 위해 백화점 명품 매장에 주문해 두었던 반지를 수령한다. 아내와 아들이 있는 가정을 버릴 마음까지 먹고서 반지를 들고 예화의 집에 들어선 그때, 그녀에게 다른 남자가 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분노를 참지 못하고 우발적 살인을 저지른다. 방바닥을 적신 선혈에 당황한 것도 잠시, 커플 아이템으로 구매했던 여행용 캐리어에 시신을 담고 탑차에 실어 인적이 드문 시 외곽의 호수에 유기하는 계획을 세운다.

“차에 재미있는 게 실렸던데?”
3일 내 3억을 요구하는 범인과의 두뇌 싸움이 시작된다!


작정한 대로 예화의 시신과 옷가지를 담은 캐리어를 탑차에 싣고 문을 닫은 순간, 차주이자 운전자인 한수 없이 탑차가 저절로 출발하는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다! 경찰에 신고할 수도 없고, 어쩔 도리 없이 담배만 피우며 차량 도난범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을 때,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온다. “차에 재미있는 게 실렸던데?” 범인은 정신을 차리려 애쓰는 한수에게 사람 죽인 값으로 이 정도는 쳐야 하지 않겠냐며 3일 내로 3억을 마련하라는 미션을 던진다.

모아 두기는커녕 마이너스만 찍힌 통장을 확인한 한수는 애꿎은 아내에게 불같이 화를 내고 나와, 지점장인 진구에게 부탁해 보지만 그마저도 통하지 않자 사채업자까지 찾아가게 된다. 급기야 5억 원의 사망 보험금을 노리고 아내마저 희생시키려는 추가 범죄를 도모하게 되는데…….

한수는 끝내 3억을 마련하는 데에 성공하고 탑차와 예화의 시신을 되찾을 수 있을까? 인간의 본성을 파고드는 작품들로 지금 한국의 스릴러를 대표하는 정해연 작가의 최신작.

작가 프로필

정해연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81년
수상
2012년 대한민국 스토리공모대전 우수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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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학의 자리 (정해연)
  • 살인 택배 (정해연)
  • 유괴의 날 (전재훈, 나우원)
  • 매듭의 끝 (정해연)
  • 우리 집에 왜 왔어? (정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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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의자들 (정해연)
  • 봉명아파트 꽃미남 수사일지 (정해연)
  • 용의자들 (정해연)
  • 유괴의 날 웹툰 (정해연)
  • [책끝툰] 아이 (현검, 정해연)
  • 처음이라는 도파민 (김의경, 김하율)
  • 말은 안 되지만 (정해연)
  • 2인조 (정해연)
  • 엄마가 죽었다 (정해연)
  • 선택의 날 (정해연)
  • 못 먹는 남자 (정해연)
  • 보이 코드 (이진, 전건우)
  • 당신이 가장 위험한 곳, 집 (전건우, 정명섭)

리뷰

3.9

구매자 별점
27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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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사람 불륜했대 라고 말하자마자 조용해진 카페 안. 그 옆자리에서 아아 홀짝이던 나를 경험하고 싶으면 추천. 개인적으로 아무리 짧게 쓴 단편이라고 해도 전개에 반전을 너무 많이 넣어놔서 황당할때도 있는 작가인데, 그래도 그맛으로 보게되는 부분이 있다. 다작하다보니 작마다 퐁당퐁당 기복있는 편인데 살인택시는 무척 재미있게 봤다. 이번 주인공은 "살인"이라는 제목에 맞게 얼렁뚱땅 살인을 하게된 악인의 시점으로 시작하는데 딴엔 우발적으로 살인하고 자수하는 대신 자연스럽게 시체를 은닉하려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평소에도 그 사람 그럴 사람이에요에 맞는 인물상이다. 사실상 이 모든 사건의 원흉이라고 할 수 있다. 하나 덧붙이자면 악인이 아무리 자기연민에 차서 헛소리를 지껄여도 공감가지 않는데, 악인의 행동에 어떤 긍정적인 포장을 해주지 않고 있는 그대로 드러낸다는 점이 반전요소 폭격과 함께 이 작가님의 특징이 아닐까 싶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부분이다. 다양한 악인들이 날것 그대로 나와서 욕하며 보기에 딱 좋다. 아무튼 만만한 가정에선 폭력적이고 만만찮은 사회에선 멀쩡한 사람인척 하던 살인범의 술술 풀리던 시체은닉에 큰 걸림돌이 등장하는데 예상에도 없던 시체털이범이다. 겨우 탑차에 시체를 넣어두고 버릴 계획을 짜놨더니 버리기 전에 차를 도둑맞아버린것. 당연히 범인은 가까운 사람 중에 한명이겠구만 하는 예상이 가지만 나는 울어 하면 울고 자 반전이다 하면 허억 하고 놀라주는 사람이라 마지막까지 꼬아놓은 내용에도 허억 하고 놀라며 읽었다. 솔직히 말하면 추리소설이라기 보다는 살인자 업보 감옥에서 살살 녹는거 보기에 좋은 내용이라 허술하다는 말에는 공감이 간다. 벗 속도감 있는 전개에 군더더기가 덜하다보니 이동시간에 가볍게 보기에는 괜찮았다. 여기서 더 내용이 이어지면 또 반전하나 넣어둘거 같은데 그전에 한입이 아쉽게 끝내서 만족독서가 된 것 같다.

    elt***
    2025.10.20
  • 아니 정말 모두가 불행한 이야기에요 등장인물 그 누구도 행복해지지 않고 따지자면 귀책 사유는 바람 핀 남편에게 있는데 이런 결말이라니... 물론 죄의 경중을 구분하는건 다른 문제겠지만 이런 치열한 범죄 덮어쓰기에 에필로그까지 어떤 의미로는 완벽하네요

    rid***
    2025.10.17
  • 뻔하지만 몰입감있게 잘읽었습니다. 다만 좀 허술한곳들이 있네요

    hot***
    2025.10.16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roh***
    2025.10.16
  •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

    www***
    2025.10.14
  • 재밌어요!!! 정말로

    gur***
    2025.10.13
  • 질 나쁜 인물을 와 어쩜이리 질이 나쁠까 하고 욕하며 읽을 수 있는, 스릴러다운 스릴러가 너무 좋다. 쓰레기같은 가상인물의 개똥보다 못한 사고와 행동을 따라가다보니 예상하던 것과 살짝 다르면서 더 최악인 결말이 나와서 너무 즐거웠다. 이게 스릴러지.

    che***
    2025.10.12
  • 반전있는 스토리로 짧지만 나름 긴장감있게 읽었습니다 마무리가 살짝은 아쉽지만요

    see***
    2025.10.10
  • 결과가 정말 반전이네요

    nah***
    2025.10.10
  • 너무 재밌다정도는 아니지만 확실히 은근한 반전과 흥미진진한 스토리였던 것 같습니다

    yeu***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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