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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씨 마을의 꿈 상세페이지

딩씨 마을의 꿈

  • 관심 1
소장
전자책 정가
15,400원
판매가
15,400원
출간 정보
  • 2019.06.20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5.7만 자
  • 18.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3426189
ECN
-
딩씨 마을의 꿈

작품 정보

현실을 쓴 것인 동시에 꿈을 쓴 것이고
어둠을 쓴 것인 동시에 빛을 쓴 것이며
환멸을 쓴 것인 동시에 여명을 쓴 것이다

“딩씨 마을은 살아 있지만 죽은 것이나 다름없었다.”
인간의 문명사적 재앙에 대한 고통스러운 사유

제1회, 2회 루쉰문학상과 제3회 라오서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중국 문단의 지지와 대중의 호응을 동시에 성취한 ‘가장 폭발력 있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는 옌롄커의 『딩씨 마을의 꿈(丁莊夢)』이 자음과모음에서 새롭게 출간되었다. 옌롄커가 자신의 작품들 중 단연 최고라고 자부하는 『딩씨 마을의 꿈』은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爲人民服務)』 『사서(四書)』와 마찬가지로 국가의 명예를 손상시켰다는 이유로 중국 정부로부터 판매 금지 조치를 당한 비운의 작품이기도 하다.

『딩씨 마을의 꿈』은 중국의 경제 발전이 가져온 인간의 물질적인 욕망이 빚어낸 비극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가는 중국의 한 마을에서 비위생적인 헌혈 바늘을 사용해 에이즈에 집단 감염된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인간 본성의 어두운 면, 특히 자본주의라는 유토피아적 환상이 처참하게 붕괴되는 풍경을 세밀하게 묘사해냈다. 피를 사고파는 과정에서 딩씨 마을 전체가 에이즈에 점령당하는 지독한 현실을 이미 죽어 땅에 묻힌 열두 살 소년의 시선으로 그려낸 이 작품은 리얼리즘과 판타지가 결합된 21세기 중국 문단 최고의 문제작이다.

작가

옌롄커閻連科
국적
중국
출생
1958년
학력
1991년 해방군예술학원 문학과
1985년 허난대학교 정치교육과 학사
경력
중국 인민대학교 문학원 교수
중국 작가협회 회원
수상
2014년 프란츠 카프카 문학상
2005년 제3회 라오서문학상
2000년 제2회 루쉰문학상
1999년 제1회 루쉰문학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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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5

구매자 별점
11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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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의 욕망과 권력이 결국 고통과 절망의 뿌리가 되었고 한 마을이 무너지는 것은 개인의 작은 욕심에서부터 소리없이시작되고 있었다.

    yey***
    2022.11.22
  • 잊을 수 없는 소설

    tjw***
    2022.10.06
  • 부조리극같은 소설. 농촌마을이 배경이라 근대소설같은 느낌이 나요.

    sec***
    2022.03.09
  • 처음 읽을땐 고통과 절망이 눈에 들어왔지만, 중간중간 남겼던 메모와 함께 다시 읽어보니 고통과 절망보다 인간의 탐욕에 대한 디테일이 더 눈에 띄였음. 그리고 꿈으로 그려지는 장면은 책을 한번 덮고 다시 읽어보는걸 추천합니다. 완독을 한 뒤에 꿈에서 나오는 장면을 다시 읽으면 진짜 소름돋음.

    sam***
    2020.12.08
  • 너무 아픈 사건이지만 너무 무겁지 않고 담담하게 잘 그려낸 것 같아요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를 읽으면서는 못 느꼈던 그 역사적인 현장 속 생생함을 이 책에서 느끼고 갑니다 죽음 앞에서도 인간은 욕망을 쉽게 내려놓지 못하네요

    gid***
    2020.10.28
  • 마음이 먹먹해지는 글이다. 위화의 '인생'이후, 인가의 탐욕과 산다는 것의 허망함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해준 글이다.

    bel***
    2020.09.06
  • 인간의 절망과 고통을 가감없이 표현한 글인것 같습니다. 인간의 절망과 고통을 현실적이면서 구차한 희망도 없이 묵묵하게 그려낸것 같습니다. 인간은 죽음을 앞두고도 욕심이나 욕망을 버리지 못하는 측은한 동물인걸까요? 깊게 생각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hai***
    2020.08.18
  • 고통의 끝까지 함께 간 느낌이다. 중국에서 금서란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 저자는 중국을 비판하는가, 아니면 인간의 끊임없는 욕심과 교만과 망각을 비판하는가.

    shu***
    2020.03.10
  • 넘 내용이 길어서 힘이 들었다. 내용이 온통 피와 관 이란 단어가 많아 하루종일 우울하기 까지 했다. 하지만 끝에 갈수록 그 내용의 깊이가 인생이란 단어에 근접한다란것에 중독!!

    hic***
    2020.02.01
  • 이기적인 자본주의 앞에 무너지는 인간의 존엄성을 작가만의 섬세한 문장으로 그려내는 소설.

    lea***
    201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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