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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 짠한 시간들 상세페이지

갈림길 짠한 시간들

찐한 Khan’s Metta Song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9,000원
판매가
9,000원
출간 정보
  • 2025.12.03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302 쪽
  • 23.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9574266
UCI
-
갈림길 짠한 시간들

작품 정보

강병주 시인의 힐링 명상시집 《갈림길 짠한 시간들》은 독특하다. 시인은 시를 통해 스스로를 구원한다. 그것은 ‘삶’이라는 각자의 실험의 기록이며, 동시에 한 인간이 고통과 실패, 사랑과 명상을 거쳐 ‘치유’에 이르는 여정을 담은 서사다. 이 시집은 시와 명상이 서로를 감싸 안으며 호흡하고, 그 호흡이 곧 음악으로 피어나는 신비로운 구조를 지녔다. 독자는 한 편의 시를 읽는 동안 ‘명상’을 체험하고, 한 줄의 시어 속에서 자기 내면의 소리를 듣게 된다.
시인은 서문에서 이렇게 고백한다. “시를 쓴다는 것은 숨결과 같이 세상을 살기 위한 들숨이며, 내 안의 감정을 통해 자신을 죽이는 날숨입니다.” 이 문장은 시집 전체를 관통하는 키워드다. 그의 시는 들숨과 날숨처럼, 삶과 죽음, 고통과 구원의 순환을 오간다. “한 줄의 시를 들이마시고, 한 구절의 노래를 토해내며” 쓰인 시들은, 살아있는 호흡이자 인간 존재의 증거다.
특히 후반부로 갈수록 그의 시는 ‘명상시’로 변모한다. 언어가 점차 간결해지고, 시는 노래와 호흡의 리듬을 닮는다. 이는 단순한 시의 낭송이 아니라, 읽는 이의 내면을 진동시키는 명상의 파동이다. 시 「찐사랑이라면 다 좋아」에서는 “주는 사랑, 하늘 무게도 버텨주는 날개”라며 사랑의 본질을 자비로 확장하고, 시 「난 시 쫓는 스토커다」에서는 창작의 고통을 수행의 과정으로 승화시킨다. 그리고 시 「다시 태어나는 꿈속이었으면」에 이르러, 실패를 거름으로 삼아 다시 피어나는 인간의 생명력을 노래한다. (스마트폰용 헤드셋 VR기기로 영상과 음향을 함께 즐기세요. 시집 구매 시 특판가로 제공합니다.)

작가 소개

시인 강병주

[본명] 강두환
[출신] 충청북도 옥천군 이원면 강청리
[학력]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 캐나다 Vancouver BCIT Univ. 졸업
[경력] 삼성전자 가전 공조팀, 삼성자동차 HVAC팀, 현) VR카버㈜ 대표이사
[문단] 문예춘추 시 부문 신인상 등단, 시낭송 금상 수상, 문예춘추 소설 부문 신인상 등단
[시집] 『갈림길 짠한 시간들』
[소설] 『호흡의 만다라 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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