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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서는 법을 배우다 상세페이지

홀로 서는 법을 배우다

조선희 에세이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10,000원
판매가
10,000원
출간 정보
  • 2026.07.17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210 쪽
  • 9.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9575393
UCI
-
홀로 서는 법을 배우다

작품 정보

아침마다 커피 물을 올리는 일. 오래된 만년필을 다시 꺼내보는 일. 손녀의 웃음을 바라보고, 반려견과 걷고, 이웃에게 작은 마음을 건네는 일. 이 책 『홀로 서는 법을 배우다』는 남편을 먼저 떠나보낸 뒤, 작가가 일상 속에서 다시 자신을 세워가는 시간을 담은 수필집이다.

이 책에는 잔잔한 생활 가까이에 있는 마음들이 있다. 남편을 향한 그리움, 어머니와 시어머니를 뒤늦게 이해하는 마음, 자식과 며느리를 향한 조심스러운 애정, 오래된 친구가 건네는 따뜻한 배려가 차분한 문장 속에 스며 있다. 작가는 상실의 시간을 지나며 삶이 완전히 달라지는 순간보다, 하루를 다시 살아내게 하는 작은 힘들을 바라본다.

홀로 선다는 것은 혼자 견디는 일이 아니라, 사랑받았던 기억을 품고 자기 삶의 자리로 돌아오는 일인지도 모른다. 이 책은 가족을 사랑하면서도 서툴렀던 사람, 부모의 마음을 늦게 알아차린 사람, 남은 시간을 조금 더 담담하게 살아가고 싶은 사람에게 조용한 위로가 되어준다.

작가 소개

수필가 조선희

2018년 『계간문예』에 수필 「시어머니 그릇」으로 신인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등단했습니다. 글을 쓰는 일은 마음속 깊이 묻어둔 삶의 그릇들을 하나씩 꺼내 닦는 과정이었습니다. 늦깎이 작가의 서툰 고백이지만, 당신의 마음에도 작은 울림으로 가닿기를 소망합니다.

노년은 결코 인생의 쇠락기나
막다른 골목이 아니다.
오히려 젊은 시절
타인의 시선에 맞추느라
소홀했던 ‘진정한 나’와 마주하는 시간,
즉 인생의 완성기다.

- ‘비어가는 자리 완성으로 남는다’ 본문 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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