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9.29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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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젠과 함께하는 매일이 축제입니다
“혼자 낳아 기르고 있습니다”자발적 비혼모 사유리의
조금 특별한 가족 이야기
2020년 11월, 방송인 사유리가 정자 기증을 받아 홀로 아기를 출산한 소식이 알려지며 세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 뉴스로 인해 비혼 여성의 정자 기증을 통한 출산부터 새로운 가족 형태에 대한 법적·제도적 인식까지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이슈가 일었다. 하지만 이 거대한 흐름 안에 사유리의 진짜 진심과 생각은 어디서도 깊이 있게 다뤄지지 못했다. 홀로 엄마 되기를 결심하고 정자를 기증받아 임신과 출산을 해내고, 그 사실을 세상에 밝히고 육아 과정을 공개하기까지 적지 않은 부침과 고민이 있었다. 그 경험을 담아낸 『아내 대신 엄마가 되었습니다』가 출간되었다.
혼자서도 좋은 보호자가 될 수 있을까? 젠이 자라면 뭐라고 설명하지? ‘비정상’ 가족이라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가족을 이루어 사는 삶은 언제쯤 환영받을 수 있을까? 이번 일을 통해 존재 자체로 사회적 아이콘이 된 사유리가 거창한 메시지는 내려놓고 자신의 결혼관과 가족론, 출산과 육아, 사람들의 시선과 편견에 대해 그간의 생각과 속마음을 솔직하면서도 유쾌하게 풀어낸다.
작가
- 아내 대신 엄마가 되었습니다 (후지타 사유리)
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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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사유리씨의 다양한 생각과 젠에 대한 사랑, 쉽지 않았을 결정들도 모두 존중하고 존경해요. 책을 읽으면서 분명 젠은 행복한 아이로 자랄거라는 믿음이 생겼어요. 사유리씨에 대한 호감도 많이 생겼습니다. 유려하게 써진 글은 아니지만 읽으면서 마음 한쪽이 따뜻해졌어요.
chr***2022.02.09저도 가끔은 제 월급으로도 4식구 먹고 사는데 굳이 결혼해야 하나, 그냥 아이만 낳고 부양하며 살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하지만 편견 때문에 사실 그런 생각조차 하지 못했는데 사유리 씨가 그걸 보기 좋게 부수어 주신 것 같습니다. 아빠와 엄마가 모두 있어야 정상 가족이라는 사회의 편견을 깨뜨려 주어 감사합니다. 살아보니 부모가 양쪽 다 있다고 행복한 것도 아니며, 부모가 한 명이라고 불행한 것도 아닙니다. 준비가 안 된 부모, 무책임한 부모, 자신의 잣대로 아이를 판단하고 강요하는 부모가 아이를 불행하게 만들더라고요. 사유리 씨는 잘 준비된 부모이니 젠은 분명 바르고 고운 아이로 자라날 겁니다. 사유리씨 가족이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hai***2022.02.03읽을 수록 아빠만이 줄 수 있는 무언가란 허상같아요. 오직 아빠만이 해줄 수 있는 게 있긴 한가요? 굳이 찾아봐야... 같이 목욕탕 가기? 그것도 할아버지나 삼촌이랑 하면 돼죠. 아무리 봐도 엄마 하나로 충분해요. 그 하나가 사유리씨라면 더할 나위 없고요. 좋은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lcw***2021.10.22중간중간 누락된 페이지가 제법 있어요. 고쳐주셔야 할 것 같아요.
tto***2021.10.22출근길에 읽었어요 처음엔 사유리선생님의 선택에 주변사람들이 응원해주는걸 보고 부럽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책을 읽고나니까 사유리선생님의 확고한 의지가 주변사람들로 하여금 같이 움직이게, 도와주고 싶게 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의지가 젠과의 만남을 단축시켜주었다고 느꼈습니다. 앞으로 많은 일들이 있겠지만 빠른 변화 속에서 사유리선생님과 젠이 굳건하고 행복하게,아프지않고 건강하길 바랍니다.
yub***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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