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8.01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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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이 포함된 세트
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현대물, 첫사랑, 초능력, 영혼체인지/빙의. 갑을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능력남, 계략남, 능글남, 절륜남, 집착남, 까칠남, 오만남, 다정녀, 상처녀, 강단녀, 순진녀, 외유내강, 엉뚱녀
*남자주인공: 백도건 – 백영SI의 대표이사이자 백영건설 창업주 백건형 회장의 막내 손주. 이령에게 10억의 빚을 제해 주는 대신 특별한 일감을 맡겼다. 적당히 이용하고 치우려 했는데, 여자의 눈에 비친 세상이 자꾸만 궁금해진다.
*여자주인공: 홍이령 – 신벌을 받아 죽은 여자의 딸. 월분 마을의 초화당에 홀로 사는 그녀의 눈에는 보통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것들이 보인다. 하루아침에 들이닥친 백도건에게 목줄이 매인 신세가 되었다.
*이럴 때 보세요: 특이한 소재와 색다른 사랑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깡패는 싫어요. 깡패 같은 사람도 싫고요. 제멋대로인 사람도 싫어요. 이사님 말이에요.”
작품 정보
들풀처럼 홀로 꿋꿋이 살아가 보지만 그래 봤자 재수 없는 여자, 찝찝한 여자, 월분 마을의 미친년일 뿐.
하루빨리 돈을 모아 이 초화당을 떠나자. 그 일념으로 살아가던 이령의 앞에 어느 날 낯선 이가 들이닥쳤다.
정체를 알 수 없이 그저 ‘이사님’이라고만 불리는 남자가,
“예쁜아. 니 애비가 널 팔았어.”
10억이라는 절망적인 빚을 들고, 빙글거리며.
“홍기준이 제법 흥미로운 소리를 하던데.”
불길한 직감이 이령의 정수리를 때렸다.
유난히 검은 동공이 미세하게 가늘어진다고 느낀 순간, 그가 물었다.
“예쁜아, 귀신 본다며?”
***
이성과 논리로 엮은 계획 속에 사는 남자, 도건.
어느 날 저와는 정반대 세상에 사는 여자를 발견했다.
마침 쓸모가 있어 적당히 이용하고 버리려 했더니, 자그마한 게 자꾸만 사람을 긁는다.
“저는 사람 안 믿어요.”
“그래서 귀신은 믿고?”
“이사님은 더더욱 안 믿어요. 특히 이런 의미 없는 친절은 더요.”
강단인지, 오기인지, 아니면 진심인지.
그럴 거면 유혹하듯 보지도 말아야지.
“좆질 해 줄 놈이 필요한 거면 나는 어때. 어디서 굴러먹었는지 모를 귀신 나부랭이보단 낫지 않아?”
“…이것도 차감 되나요? 귀신 한 마리에 1억인데, 사람은 한 명은….”
골 때리네. 그런데도 기막힌 웃음 한 조각 나오지 않는 이유를 알 수가 없었다. 사시사철 악천후 속에서 사는 여자가 축축하게 그를 옭아매었다.
작가
- 옆집, 연하, 설렘 (연송, 달슬)
- 계약 결혼일 뿐이었다 (스르륵코믹스, 달슬)
- <악천후> 세트 (달슬)
- 계약 결혼일 뿐이었다 (외전) (달슬)
- <계약 결혼일 뿐이었다> 세트 (달슬)
- 친애하는 익명의 후원자님께 (구영, 매사)
- 계약 결혼일 뿐이었다 (달슬)
- <친애하는 익명의 후원자님께> 세트 (달슬)
- 악천후 (달슬)
- 흑막 용을 키우게 되었다 (달슬)
- 교만의 초상 (달슬)
- 흑막 용을 키우게 되었다 (소탄, 달슬)
- <질 나쁜 선배> 세트 (달슬)
- 계약 결혼일 뿐이었다 (달슬)
- <이제 와 후회해 봤자> 세트 (달슬)
- <우리의 경계> 세트 (달슬)
- 교만의 초상 (달슬)
- 친애하는 익명의 후원자님께 (달슬)
- <스윗 낫띵(Sweet Nothing)> 세트 (달슬)
- 옆집, 연하, 설렘 (달슬)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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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달렸는데 귀신얘기 무서웠으나 극복하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습니당 여주는 고양이같고 남주가 여주한테 감기면서 물빨핥 미춌네용 둘이 더 붙어있으면서 행복하게 사는 뒷이야기 필요해영
dmg***2025.10.08아..머리 아퍼..;;;
sea***2025.10.07초반은 재밌는데 후반은 약간 평범해요
joo***2025.10.05이거 정말재밌어요ㅠㅠㅠ
blu***2025.10.03이거 외전 나와야하는데요 ㅎㅎㅎ 뒷이야기들이 너무 궁금해요
ljm***2025.10.01약간 뻔한 전개일거라고 생각하고 가볍게 펼쳤는데 웬걸요? 완전 극호입니다. 남주도 세고 멋진데, 여주 캐릭터가 뻔하지 않고 매력적이예요~
jur***2025.09.15작가님 외전 좀 주시와요ㅠㅠㅠㅠㅠ기다립니다ㅠㅠ
rur***2025.08.27비슷한 소재 많이 있는데 재미있었네요. 그중에서 젤 무서운 설정 콤ㄷ 없이 하면 기가 세져서 귀신 안 보일줄 알았는데 외전이 없어서 아쉽네요.
ber***2025.08.21명함에 대표이사라고 되어 있는데 그럼 대표님이지 왜 이사님이라고 하는거에요? 진심 부를때마다 너무 거슬려요..
hhk***2025.08.18재밌어요 무섭고 특이하고 조사잘해서 쓰셨네요
nal***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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