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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개의 심리와 행동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주인”이다.
개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것이야말로 개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길이다.
개의 문제 행동이 우리가 무의식중에 하는 말이나 행동에서 비롯된 것임을 지적하는 새로운 관점의 애견 행동학 에세이다. 동물행동학자가 접해 온 수천 건의 사례 중 가장 흔한 개의 문제 행동 사례들을 엮었으며, 개의 심리 및 행동뿐만 아니라 ‘그렇게 밖에 할 수 없는’ 인간의 심리와 행동 또한 함께 담아냈다. 동물행동학자이자 30년 경력의 개 훈련사이기도 한 패트리샤 맥코넬 박사는 개뿐만 아니라 인간을 하나의 흥미로운 종으로 바라보면서, 우리가 개 주변에서 어떻게,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개는 그런 우리 행동을 어떻게 해석하는지, 그렇다면 개와 올바르게 상호작용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목소리와 몸짓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개는 우리의 말투, 서 있는 자세, 작은 몸짓 변화 모두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우리 몸짓을 어떻게 해석할까? 이제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이 책은 그동안 개의 불복종이라 여겨졌던 수많은 행동들이 단순한 의사소통의 오해에서 비롯된 것임을 깨닫게 해줄 것이다. 전 세계 12개 국어로 번역된 애견 심리·행동 및 훈련 분야 스테디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