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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라스 불바 상세페이지

소설 기타 국가 소설 ,   소설 서양 고전문학

타라스 불바

세계문학전집 211
소장종이책 정가11,000
전자책 정가30%7,700
판매가7,700

타라스 불바작품 소개

<타라스 불바> 카자크 영웅들의 용맹과 기개에 대한 낭만적 찬가
러시아 사실주의 문학의 아버지 고골이 쓴 대서사

16세기 우크라이나 일대를 배경으로 카자크들의 투혼과 민족애를 그린 작품으로, 영화 「대장 부리바」의 원작이다. 전통적 가치의 수호자인 아버지와 사랑 때문에 조국을 배반하는 아들의 비극적인 행보를 웅장한 전쟁 서사 속에 절묘하게 녹여 놓음으로써 카자크 몰락의 역사를 극적으로 형상화한 작품이다. 러시아 사실주의 문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고골은 이 방대한 작품을 위해 우크라이나 역사에 관한 각종 문서, 전설, 민담 자료를 수집하고 우크라이나인의 정서를 세심하게 관찰하여, 과거 카자크들의 열정적인 세계를 완벽하게 재현해 냈다. 비극과 희극의 요소를 뒤섞은 독창적인 문체와 생생한 전투 장면의 묘사가 특히 뛰어나다.


출판사 서평

러시아 사실주의 문학의 아버지 니콜라이 고골이 쓴 장엄한 민족 대서사
대문호의 손에서 새롭게 태어난 카자크 세계, 그 비극적인 몰락의 섬세한 초상
러시아 민족의 수호자인 카자크 영웅들의 용맹과 기개에 대한 낭만적 찬가
“미래는 마치 연못에서 피어오르는 안개와도 같다. (……) 자신의 파멸에서 얼마나 먼 곳을 날고 있는지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16세기 우크라이나 키예프에 살던 원로 카자크 지휘관인 타라스 불바는 신학교를 졸업한 두 아들이 진정한 카자크가 되기를 바라며 뛰어난 카자크들이 모여 사는 자포로제 세치로 그들을 데려간다. 그러나 그곳에서는 연일 술판이 벌어지고, 타국 귀족들의 향락적인 문화가 곳곳에 스며 있다. 이에 실망한 불바는 대중을 선동해 전쟁을 준비한다. 때마침 폴란드 지방에서 카자크들이 능멸당한 사실이 전해지고, 카자크들은 복수를 위해 전쟁을 일으킨다. 그런 와중에 불바의 차남 안드리는 적장의 딸과 사랑에 빠져 민족을 저버린다. 폴란드군의 장수로 출전한 안드리를 본 불바는 그를 숲으로 유인하여 자기 손으로 처단한다. 장남 오스타프는 적군과 치열한 접전을 벌이다 포로로 끌려가고, 불바는 비탄에 빠진 채 어렵게 적진에 숨어들지만 그를 구해 내는 데 실패한다. 의연하게 처형되는 아들의 모습을 지켜본 불바는 오스타프와 카자크 민족의 복수를 위해 다시금 전장에 나선다.
이 작품은 러시아 지역의 전통적인 반(半)자치 조직인 카자크들 중 가장 유명했던 16세기 자포로제 카자크를 소재로 하고 있다. 고골은 민족과 종교에 대한 카자크의 자부심과 열정을 극적으로 풀어내면서, 생생하고 거침없는 전투 장면 묘사와 역사의 혼돈을 섬세하게 투영한 인물 창조를 통해 사실주의의 대가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타라스 불바』는 상충하는 가치들 간의 선택과 응전이자 아(我)와 비아(非我)의 끝없는 투쟁인 역사의 속성을 뛰어난 극적 서사로 풀어낸, 역사 소설의 이상적인 전형이다.
▶ 호메로스적 서사시의 최고 모범. ─ 벨린스키(러시아 문학 평론가)


저자 프로필

니콜라이 바실리예비치 고골

  • 국적 러시아
  • 출생-사망 1809년 3월 31일 - 1852년 3월 4일
  • 데뷔 1830년 단편 <이반 쿠팔라의 전야>

2014.12.0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1809년 3월 31일 러시아 우크라이나 지방(현재는 독립국가)의 소귀족 집안에서 태어났다.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문학을 좋아하였으며, 고등학교 때는 시나 산문을 써서 잡지에 투고하거나 학교 연극에서 연기를 하기도 했다. 1828년 관리가 되려고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상경하지만 냉혹한 현실 앞에 좌절하고, 가명으로 시집 『간츠 큐헬가르텐』(1829)을 출간하나 대중의 호응을 얻지 못한 데 절망하여 스스로 불태운다. 갖은 고생 끝에 고향 우크라이나 지방의 민담을 소재로 쓴 『디칸카 근처 마을의 야화』(1831~1832)로 일약 러시아 문단의 총아가 된다. 1834년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학의 중세사 조교수로 임명되지만, 일 년 후 자신의 자질에 회의를 느껴 그만둔다. 1835년 무렵부터는 환상적 낭만주의에서 벗어나 낭만적 사실주의 경향을 띠는 작품들을 쓰기 시작한다. 러시아의 관료 제도를 날카롭게 풍자한 희극 『검찰관』(1836)으로 문단의 큰 호평을 받지만, 보수적인 언론과 관리들의 비난 때문에 약 6년간이나 로마에 피신해 있어야 했다. 이 기간 동안 봉건 러시아의 농노제와 부패한 관료들을 풍자한 최대 걸작 『죽은 농노』(1842)를 집필한다. 그러나 이후 십 년이 넘도록 만족스러운 작품을 창작하지 못하고 보수주의와 극단적인 신앙생활에 빠져든다. 결국 착란에 가까운 정신 상태로 단식에 들어가 1852년 3월 4일 숨을 거둔다.

목차

차례
1장 7
2장 28
3장 46
4장 62
5장 78
6장 96
7장 115
8장 139
9장 155
10장 178
11장 189
12장 209

작품 해설 221
작가 연보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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