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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농담이다 상세페이지

나는 농담이다

오늘의 젊은 작가 12

  • 관심 1
소장
종이책 정가
14,000원
전자책 정가
30%↓
9,800원
판매가
9,800원
출간 정보
  • 2016.08.26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8.2만 자
  • 7.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7473524
ECN
-
나는 농담이다

작품 정보

미아가 된 우주비행사와
고아가 된 스탠드업 코미디언의 이야기
사랑과 농담이 도킹(docking)하는,
김중혁의 우주적 상상력!


김중혁 네 번째 장편소설 『나는 농담이다』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이 소설의 배경은 지구와 우주를 넘나들고, 이 소설의 인물은 삶과 죽음을 벗어나며, 이 소설의 상상력은 무중력 공간을 유영한다. 이 소설의 독자인 우리는 책을 읽는 내내 우주를 유영하듯 김중혁의 농담 속을 거닐게 될 것이다.

“관제 센터, 들리나?” - 우주로 나아간 남자 이일영

한 남자가 우주 공간에 홀로 떠 있다. 오랜 시간 훈련받은 우주비행사이자, 누군가의 아들이고 누군가의 연인인 이일영은 자신의 오랜 꿈을 이룬다. 그것은 우주로 나아가는 것이었다. 그러나 불의의 사고로 그는 모체 우주선과 분리되어 우주를 떠돌아야 한다. 이일영은 이왕 최대한 먼 곳까지 나아가고자 한다. 기내 산소량은 점점 줄어든다. 광막한 우주에서 그는, 관제 센터를 향해 메시지를 전송한다. 그것은 절대 절명의 구조요청이었다가, 철학적 사유였다가, 가벼운 농담이었다가, 사랑하는 사람을 향하는 편지가 된다. 그의 메시지는 지구에 닿을 수 있을까. 그는 살아 있는 것일까.

“그게 다 무슨 의미가 있어요?” - 지구에 남겨진 남자 송우영

한 남자가 무대 위에 혼자 서 있다. 낮에는 컴퓨터 수리공으로 일하지만 밤이면 백퍼센트 코미디 클럽에서 스탠드업 코미디를 하는 송우영은 얼마 전 어머니를 잃었다. 어머니는 부치지 못한 편지를 남겼다. 편지의 주인은 그의 이부형제 이일영이다. 하지만 형은 실종되었고 그는 주인 없는 편지 앞에서 그저 혼란스럽다. 송우영은 그저 농담 속에서 살고자 할 뿐이었다. 어두운 무대에서 그는, 관객을 향해 농담을 던진다. 그것은 배꼽 잡는 섹스 코미디였다가, 철학적 질문이었다가, 진지한 농담이었다가, 사랑하는 사람을 추억하는 일기가 된다. 그의 농담은 우주에 닿을 수 있을까. 형은 살아 있는 것일까.

작가

김중혁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71년
학력
계명대학교 국어국문학 학사
경력
리브로 웹디자이너
데뷔
2000년 소설 '펭귄뉴스'
수상
2015년 제46회 동인문학상
2012년 제13회 이효석문학상
2011년 제19회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2010년 제1회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대상
2008년 제2회 김유정문학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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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9

구매자 별점
3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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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랑은 코드가 안맞는 농담.. 농담이라고 우기는 기분이 들어서 읽고나니 기분이 더 우울하다. 이런게 이 소설과 나의 만남이 주는 농담일 수는 있겠다.

    fai***
    2022.04.11
  • 늘 그렇듯 즐겁게 읽다가 훅 끝나 버렸다.

    the***
    2018.11.27
  • 단편을 늘여 쓴 느낌. 다음을 기대할 밖에.

    kor***
    2018.11.09
  • 참으로 김중혁작가스러운 책이 아닌가. 어쩌면 슬플지 모를 이야기를 농담으로 희석시켜 놓은 것 같다. 인생은 참으로 농담같은 것이라고 말하는 것 같다. 유쾌하지만 애잔한 무언가 남는 가볍고 무거운 그 사이!

    pat***
    2018.11.08
  • 작가의 농담이 되게 웃기네요 ㅋㅋ

    fat***
    2018.08.04
  • 와아 재밌다. 창조성으로 가득 찬 책.

    biy***
    2017.11.02
  • 이일영, 강차연, 송우영, 세미, 어머니... 야구 글러브 & 방망이? ㅎㅎㅎ 잼난다. 스탠드 업 코미디, 우주 비행사, 낙하산 관련 일. 그 해파리 같은 우주 물질?로 인해 혹시 이일영은 완전 에일리언이 되는 건 아닐까? 인간의 몸으로 된 에일리언!

    kit***
    2017.10.27
  • 여운이 남는 따뜻한 소설

    swc***
    2017.05.03
  • SF를 즐기지 않는 독자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김준혁의 농담같은 진담 이야기.

    etu***
    2017.04.28
  • 재미와 읽는 맛은 최곤듯

    alz***
    201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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