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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회ㆍ이종묵ㆍ정민의 매일 읽는 우리 옛글 84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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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본문이 일부 한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안대회ㆍ이종묵ㆍ정민의 매일 읽는 우리 옛글 84작품 소개

<안대회ㆍ이종묵ㆍ정민의 매일 읽는 우리 옛글 84> 새로운 시대의 읽기에 걸맞은 새로운 형식과 현대적 번역
한글세대를 위한 우리 시대의 ‘동문선’


우리 고전의 부흥을 이끌고 있는 안대회, 이종묵, 정민 등의 중견 학자를 비롯해 이현일, 이홍식, 장유승 등의 신진 학자들이 참여한 선집이다. 선인들의 깊이 있는 사유와 통찰, 지혜가 스민 우리나라의 고전 한문 명문 중 현대인에게도 생각거리를 제공하고 감동을 주는 글들을 가려 뽑아 현대어로 옮기고 풀이했다. 한 권당 일곱 편씩 번역문과 해설, 원문을 함께 실어 구성했으며 매달 세 권씩 전자책으로 출간된다.
83권의 표제작인 목만중의 「제주의 표류인 김복수」는 조선 후기 지식인 사회에서 크게 관심을 끌었던 표류 체험담을 작품화한 전기물로, 제주도 사람이 직접 들려준 흥미진진한 이야기이다. 바다에서 태풍을 만나 베트남에 흘러가 40여 년을 산 김복수는 베트남에서는 조선의 예를 전했으며, 끝내 고향으로 돌아와 의를 보인 비범한 인물로 그려진다. 한편 이규상의 「훈련대장 장붕익」은 숙종 영조 대의 전설적인 무장인 장붕익의 호쾌한 행적을 극적으로 묘사해 재미를 더하며, 정범조의 「붕당의 문제를 따진다」, 김종수의 「경솔한 늙은이의 문답」 역시 글쓴이의 개성적인 필치가 돋보이는 글들이다.


이 책의 시리즈



저자 소개

저자 - 정탁(鄭琢, 1526~1605년)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자정(子精), 호는 약포(藥圃)이다. 경북 예천에서 태어나 퇴계(退溪) 이황(李滉)의 문하에서 공부했다. 1558년(명종 13년) 문과에 급제해 이조 판서, 병조 판서, 우찬성을 역임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선조를 따라 의주로 피난했다가 광해군의 분조(分朝)에 동참했다. 이순신(李舜臣)이 왕명을 어기고 싸우지 않았다는 죄목으로 압송되었을 때 상소를 올려 구원했다. 왜란이 끝난 뒤 좌의정을 지내고 관직에서 물러났다. 문집 『약포집(藥圃集)』이 전하며, 시호는 정간(貞簡)이다.

저자 - 기대승(奇大升, 1527~1572년)
본관은 행주(幸州), 자는 명언(明彦), 호는 고봉(高峰)이다. 전남 광주에서 태어나 1558년 문과에 급제했다. 이때 한양에서 퇴계 이황을 만나 인연을 맺고 편지를 주고받기 시작했다. 특히 1559년부터 1566년까지 8년에 걸쳐 사단칠정(四端七情)에 대해 토론한 일은 유명하다. 이조 정랑, 대사성, 대사간, 공조 참의를 역임했다. 문집 『고봉집(高峯集)』 외에 『논사록(論思錄)』, 『주자문록(朱子文錄)』, 『양선생사칠이기왕복서(兩先生四七理氣往復書)』 등 성리학 저술을 다수 남겼다. 시호는 문헌(文憲)이다.

저자 - 고경명(高敬命, 1533~1592년)
본관은 장흥(長興), 자는 이순(而順), 호는 제봉(霽峰)이다. 전남 광주에서 태어나 1558년 문과에 장원 급제 하고 사가독서(賜暇讀書)를 했다. 홍문관 교리로 재직하던 중 인순 왕후(仁順王后)의 외숙 이량(李樑)을 탄핵하면서 이 사실을 미리 알려 주었다는 이유로 울산 군수로 좌천되었다가 곧 파직되었다. 19년 동안 고향에 은거하다가 1581년 영암 군수에 임명되어 다시 관직에 나아가고, 서장관으로 중국에 다녀왔다. 이후 서산 군수, 한산 군수, 순창 군수, 동래 부사를 역임한 뒤 파직되어 다시 고향으로 돌아갔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장으로 활약하다가 금산(錦山)에서 전사했다. 문집 『제봉집(霽峰集)』이 전한다.

저자 - 성혼(成渾, 1535~1598년)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호원(浩原), 호는 우계(牛溪)이다. 서울에서 태어나 열 살에 파주(坡州) 우계로 이사했다. 열일곱 살에 생원진사시에 합격하고 백인걸(白仁傑)에게 수학했다. 20세에 율곡 이이를 만나 교분을 맺었다. 유일(遺逸)로 천거되어 여러 차례 관직에 임명되었으나 나아가지 않았다. 종종 경연(經筵)에 나아가 학문을 강하고 봉사(封事)를 올려 시사를 논했다. 문집 『우계집(牛溪集)』이 전한다. 문집에 실린 율곡 이이와 이기(理氣)를 논한 편지는 후대의 유학자들에 의해 자주 언급되었다.

역자 - 이종묵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을 거쳐 현재는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있다. 옛사람의 운치 있는 삶을 사랑하여 우리 옛 시와 글을 읽고 그 아름다움을 분석하여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한시 마중』, 『부부』, 『한국 한시의 전통과 문예미』, 『우리 한시를 읽다』, 『조선의 문화공간』(1~4)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누워서 노니는 산수』, 『부휴자담론』, 『사의당지, 우리 집을 말한다』, 『글로 세상을 호령하다』, 『양화소록 - 선비 꽃과 나무를 벗하다』 등이 있다.

역자 - 장유승
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을 거쳐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조선 후기 서북 지역 문인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에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정조의 비밀어찰, 정조가 그의 시대를 말하다』가 있으며, 한국고전번역원의 번역위원으로 『정조어찰첩』, 『영조 승정원일기』 등을 옮겼다.

편집 - 안대회
현재 성균관대 한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밀한 해석과 깊이 있는 사유를 바탕으로 옛글을 분석함으로써 선인들의 삶을 풀어내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편집 - 정민
현재 한양대 국문과 교수다. 무궁무진한 한문학 자료를 탐사하며 살아 있는 유용한 정보를 발굴하는 작업을 계속해 왔다.

편집 - 이현일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에서 조선 후기의 대표적 시인인 신위(申緯)를 연구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한문교육과 조교수이다.

편집 - 이홍식
현재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근에는 연구 영역을 확장하여 연행록과 통신사행록을 기반으로 동아시아 문화 교섭의 구체적 양상을 밝히는 데 집중하고 있다.

목차

일러두기

정탁 (鄭琢, 1526~1605년)
▶ 이순신을 위하여

기대승 (奇大升, 1527~1572년)
▶ 퇴계의 생애
▶ 언제나 봄

고경명 (高敬命, 1533~1592년)
▶ 조선의 출사표
▶ 의원과의 대화

성혼 (成渾, 1535~1598년)
▶ 아들과 손자들에게 남기는 유언
▶ 스승은 필요 없다

주석
원문
책을 펴내면서
옮긴이 소개
엮은이 소개
기획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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