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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참으면 다만 내가 되는 걸까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나를 참으면 다만 내가 되는 걸까

민음의 시 265
소장전자책 정가7,000
판매가7,000

나를 참으면 다만 내가 되는 걸까작품 소개

<나를 참으면 다만 내가 되는 걸까> "자신을 포착하기 위해 스스로를
잃어버리는 결항과 파국의 미학



김성대 신작 시집 『나를 참으면 다만 내가 되는 걸까』가 ‘민음의 시’로 출간되었다. 김성대 시인은 전통적인 서정의 문법에 기대어 있으면서도 기존의 발성법으로 표현할 수 없는 낯선 언어를 선보이며 ‘실험적 존재론’을 확립해 왔다. 첫 시집이자 김수영문학상 수상작이기도 한 『귀 없는 토끼에 관한 소수 의견』이 자기 정체성을 확정하지 못하는 이 시대의 수많은 “귀 없는 토끼”들을 위한 “소수 의견”을 제출했다면 두 번째 시집 『사막 식당』은 경계를 지워 가며 감각의 기저 세계를 무너뜨렸다. 그로부터 6년 만에 출간되는 세 번째 시집에서 시인은 기저가 사라진 세계 위에서 인간의 유동하는 정체성을 탐구한다. 앞선 두 시집에서 집중한 테마를 결합해 한층 원숙한 목소리를 만들어 낸 이번 시집에서는 ‘나’에게서 비롯된 모든 것들이 공기 중에 표류한다. 그것은 흡사 메아리 같다. “지르지 못한 소리로 빠져나가는 메아리”, “탈색된 소리로 푸석거리는 메아리”, “숨 막히게 파고드는 살의 메아리”, “숨죽이며 타들어 가는 뼈의 메아리”…… 출발한 소리가 벽에 부딪쳐 출발한 곳 가까이 되돌아오는 이 메아리의 길은 김성대만 그릴 수 있는 자아의 회로다. 우리 시대의 “메아리 수집가”, 김성대가 돌아왔다."



저자 소개

"김성대
2005년 《창작과비평》 신인상으로 등단했으며 제29회 〈김수영 문학상〉을 수상했다."

목차

"3인칭

장마가 시작되었고 차이나타운에 있었다

오진된 행려병

숲은 밤에 있다

무산

배웅

잘잘못

나의 조울메이트

등을 잃었다

del

마자르

가제

마조라나 페르미온

마조라나 페르미온2

미귀

목이 부어오르는 동안

수의사

번역자의 개

야수의 선택

은영의 눈

차연

하드 트레이닝

메아리 수집

엄마의 자궁 속으로 들어가 파라오처럼 누울 수 있다면

튜브

seesaw

몰라본다

미아들의 호수

숲가의 토론토

소여와 분홍

나라

화해에의 강요

아픈 사람의 방

아픈 사람

비의 학교

우리의 회색 겨울 서울

잡놈들의 세계사1

잡놈들의 세계사2

잡놈들의 세계사3

잡놈들의 세계사4

잡놈들의 세계사5

잡놈들의 세계사6

잡놈들의 세계사7

잡놈들의 세계사8

멸치묵시록

파국의 미학

파국의 미학2

귀 얇은 처녀들의 도시

스케이트

민달팽이

아이스크림이 녹는 길

밤의 어시장

또 다른 기일

필적이 닮아 간다



작품 해설/ 장은영

소리 없는 울음이 귀를 붙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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