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가 아니라도 좋다! 초보자도 쉽게 만드는 요즘 스타일 니트 레시피
쇼핑몰 속 탐나는 아이템을 내 손으로 만드는 즐거움
홍대 앞 뜨개선생님으로 유명한 저자가 올겨울에 떠보면 좋을 인기 아이템만 쏙쏙 뽑아 모은 손뜨개 DIY북을 소개한다.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친절한 설명과 도안, 사진을 곁들였음은 물론, 지금 당장 만들어 입고 걸쳐보고 싶은 소품들이 눈길을 끈다.
핸드메이드의 매력은 만드는 즐거움과 선물할 때의 설렘에 있지만, 그렇다고 실용성을 놓쳐서는 쓸모가 없어지는 법. 너무 오랜 시간을 들이지 않고 즐길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로 쉽게 만들며, 만든 작품을 백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여러 가지 핸드메이드 중에서도 손뜨개의 가장 큰 매력이라면 갖가지 컬러와 질감의, 보기만 해도 뿌듯한 ‘털실’을 고르는 일을 빼놓을 수 없다. 무엇을 뜰 것인지에 따라, 또 누가 사용할 것인지에 따라 실 선택이 달라지는데, 특히 이 책에 소개한 ‘오가닉 코튼’이나 ‘야채밭 실’, ‘유기농 울필드’와 같이 아기에게 사용해도 자극 없고 안전한 실을 사용해보는 것은 또 다른 발견이자 즐거움이라 하겠다.
뜨개쟁이의 친절한 레슨 시간에 동참하여 다양한 스타일의 모자와 머플러, 유행하는 손목 워머나 귀마개, 무릎담요와 가방, 아기를 위한 손싸개?발싸개와 앙증맞은 망토 등을 만들어보자. 종류별로 따라하다 보면 2~3일 만에 뚝딱 만들어 사랑하는 이에게 선물할 수 있는 실력파가 되어 있을 것이다.
쉬운 난이도와 핫한 아이템을 모두 갖춘 책이라면, ‘뜨개쟁이의 행복한 손뜨개’가 정답!
뜨개쟁이를 따라하면 처음 하는 손뜨개도 쉽고 재밌다
‘올겨울엔 꼭 모자 하나, 장갑 하나쯤은 떠봐야지……!’하며 핸드메이드의 즐거움을 맛보기 시작한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어릴 적 할머니나 엄마가 떠주신 스웨터나 양말을 선물 받았을 때의 아련한 향수를 간직해서일 수도 있고, 친구와 나누는 소소한 즐거움이 소중해서일 수도 있다. 곧 태어날 아기를 기다리며 사랑 듬뿍 담아 만드는 엄마도 있다.
저마다의 취향이 다르고 솜씨도 다르니 만들어내는 작품들은 그 사람만의 손맛과 스타일이 담겨있어, 그 어떤 비싼 물건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선물이 된다.
혹시 뜨개질을 처음 해봐 망설이고 있는 이들을 위해 홍대 뜨개선생님 ‘뜨개쟁이’가 쉽고 편한 손뜨개 노하우를 일러준다. 해마다 각양각색의 손뜨개 책들이 선을 보이지만, 가장 중요한 건 만드는 사람이 쉽게 알아볼 수 있어야 하고, 또 실제로 입거나 걸치고 싶을 만큼 예뻐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는 뜨개쟁이가 인기투표를 거쳐 정성들여 고른, 요즘 스타일 니트 소품이 가득하다.
기본 뜨개질법이 담긴 도안과 사진은 물론이고, 모자를 마무리하고 방울을 단다거나, 아기 바지를 만든 후 끈을 떠서 끼우는 법, 망토에 라인을 두르는 법, 다른 실로 배색하는 법 등과 같이 사진이 꼭 필요한 부분에는 저자가 직접 촬영한 과정 사진들을 세심하게 실어두었다. 게다가 동영상으로 일러주어야 쉬운 부분은 저자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배울 수 있도록 표시까지 해뒀으니 만드는 즐거움과 배우는 자신감 두 가지를 모두 잡을 수 있을 듯하다.
책 속에서 찾아보세요!
뜨개쟁이가 제안하는 손뜨개 선물 BEST5
첫 번째. 나에게 주는 선물! ‘소노모노 모자와 머플러’
두 번째. 내 남자를 위한 깜짝 선물! ‘커플 머플러’와 ‘커플 하트 장갑’
세 번째. 수험생 동생을 위해! ‘꽈배기무늬 손목 워머’와 ‘양털 귀마개’
네 번째. 사랑하는 엄마를 위해! ‘내추럴한 모양의 간단 조끼’와 ‘밀라노 빈티지 백’
다섯 번째. 아기 탄생을 축하하며~! ‘유기농 실로 만든 손싸개?발싸개’와 ‘배기팬츠’, ‘방울 고깔 모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