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생길거예요, 좋은일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생길거예요, 좋은일

찹쌀독의 보통날
소장종이책 정가13,000
전자책 정가30%9,100
판매가9,100
생길거예요, 좋은일 표지 이미지

생길거예요, 좋은일작품 소개

<생길거예요, 좋은일> 네이버 그라폴리오 선정 올해의 TOP 크리에이터 배성규의
멋진 내일을 위해 보통의 오늘에게 보내는‘찹쌀독 하루 메시지’


새하얀 찹쌀떡을 닮은 강아지 찹쌀독을 주인공으로 일기를 쓰듯 그림을 그려온 저자가 있다. 꿈꿔왔던 미래와는 다른 현재, 평범한 자신의 모습을 보며 한없이 우울했던 시기에 ‘찹쌀독의 어떤 하루’라는 이름으로 주변의 일상에 대해 풀어낸 그의 그림에는 오늘만의 반짝임을 찾기 위한 노력이 온전히 담겨있다.
그런데 지루한 일상을 변화시키고 싶어 자신만의 하루 메시지를 담아 올린 글과 그림들이 정말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기 시작했다. 일기를 쓰듯 한 장 한 장 블로그에 올린 그림들이, 네이버 그라폴리오 올해의 TOP 크리에이터에 선정되면서 공식적인 공간에 연재되기 시작했고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회의를 느끼는 사람, 자신의 삶이 좀 더 특별해지기를 바라는 사람, 현재가 행복해지고 싶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으며 점점 더 알려지게 되었다. 또 그를 통해 세상에는 돋보이는 특별함을 가진 사람보다는 찹쌀독과 같이 소소하지만 잔잔한 반짝임을 가진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책은 연재하는 동안 모인 수많은 에피소드들 중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공감해주었던 몇 가지만을 추려 한 장의 그림이 아닌 스토리가 있는 그림 형식으로 새롭게 엮었다.

평범해도 괜찮아!
특별해져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힌 당신을 위한 평범한 일상의 위로


누구나 내 삶만큼은 반짝반짝 빛나길 바랄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못했을 때 화려한 삶을 살고 있는 다른 사람의 삶을 마주했을 때 힘이 빠진다. 그런 날은 따뜻한 위로도 힘이 되지 않아 한없이 우울하고 마음이 휑하기만 하다.
‘왜 나는 이렇게 평범할까?’‘내 삶엔 왜 특별한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한 때는 저자도 그런 생각에 사로잡혀 힘든 시기를 보낸 적이 있다고 고백한다. 꿈에 다가가기엔 너무 평범해 보이는 자신의 모습과 무엇 하나 마음대로 되지 않는 현재의 상황에 막막함 마저 느끼며 주저앉아 있다가 문득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
‘화려하고 특별한 모습은 아니지만,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그려보자.’
찹쌀독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은 것은 특별한 하루가 아닌 그런 소소하게 반복되는 일상을 담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집, 거리, 카페 등 늘 맞닥뜨리는 그 공간 속에서 우리는 찹쌀독을 통해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위로받게 된다.
그런 그림들 속의 찹쌀독은 눈치를 보다 퇴근 시간을 훌쩍 넘기기도 하고,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해 속앓이를 하는 등 어디서나 볼 수 있을 법한 보편적인 모습을 하고 있지만 사랑스러워 보인다. 이 속에는 평범해 보이는 우리의 모습 안에도 잘 찾아보면 사랑스럽고 특별한 무언가가 담겨있음을 알아채길 바라는 저자의 의도가 담겨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며 불행해지는 습관을 버리고 자신 안에 내재되어 있는 반짝임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나의 현재가 행복해지는 마법,
우리의 하루 속에 숨겨진 오늘의 반전에 대하여


물론 우리의 하루는 늘 행복하지만은 않다. 기쁜 일이 있으면 때로는 슬픈 일이 있다. 이 책 속에는 때로는 우울했던 날들에 대한 이야기도 담겨있다. 지우고 싶은 기억, 실연, 이유모를 우울함과 불안감… 하지만 그 조차도 우리 삶의 일부이며, 내일을 만드는 오늘의 조각들이라며 토닥거려 준다. 저자는 살면서 누군가 완벽한 정답을 제시해줄 수는 없지만 이 책을 통해 적어도 스스로를 돌아보고, 보듬어줄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라거나 인간은 누구나 아프다는 식의 뜬구름 잡는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단지, 우리가 내일을 위한 오늘이 아닌, 오늘을 온전히 즐기며 살아가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해준다. 그렇게 오늘을 온전히 충만하게 살아내다 보면 생각지 못한 멋진 일이 생기는 반전이 생기기도 한다.

살면서 느꼈던 수많은 감정과 그 모든 순간을 긍정할 수는 없겠지만, 어른이라면 꼭 성숙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어쩌면 우리는 많은 것을 억누르며 가둬둔 것은 아니었을까?
세상의 모든 상대되는 것은 서로의 존재를 필요로 한다. 힘들면 포근하게 안아주는 사람이 있고, 기쁜 일이 있으면 슬픈 일이 있고, 성숙한 어른에게도 가끔은 무구한 눈으로 세상을 볼 줄 아는 아이의 감성이 필요하다.
내가 소중히 여겨왔던 수많은 순간들이 별이 되어 내 마음 속 깊이 박히는 것이 느껴진다. 그렇게 나는 어른이 되었다. _본문 중에서

<본문 맛보기>

언제부턴가 나의 꿈은 무엇이 되는 것이 아닌 아파트 평수, 연봉의 실수령액, 은행의 잔고처럼 구체적인 숫자로 바뀌기 시작했고, 조금씩 존재조차 희미해지기 시작했다.‘꿈이 밥먹여 주는 것도 아닌데 뭘…’ 애써 외면하기 시작했고, 그렇게 내 삶은 시시해지기 시작했다. 애쓸 필요도 없이 하루를 흘려보내며 살아가다가 문득 지금 앉아 있는 이 자리가 내 자리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불안해지곤 했다.

과거에 미련 두기보다 지금에 충실하고 싶지만, 그것이 쉽게 떨쳐지지 않는다고 해서 자책하지도 않는다. 항상 앞서 가는 사람의 뒤통수를 보며 조급해하기보다 조금 여유로운 마음으로 한걸음 떨어져 걷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자신의 느린 발걸음을 탓하기 보다 느리게 걸으며 그 순간을 음미하며 지나치다 보면, 세상 모든 순간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기도 한다.

그리고 마지막엔 하이라이트로, 나를 힘들게 하던 상사에게 사직서를 척 내미는 모습을 상상해보곤 한다. ‘속이 다 후련하네.’ 나는 마음만 먹으면 떠날 준비가 되어있다고 늘 되뇌이지만 정작 그것을 실천에 옮기는 것은 어렵다.

어느 날 갑자기 몸 한가운데 커다란 구멍이 뚫려버린 것처럼 심장이 쿵, 하고 내려앉더니 힘이 빠지고 우울하기도 해서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는 날이 있다. ‘따뜻한 위로라도 받으면 괜찮아 질까’하는 생각도 들지만, 딱히 누구에게 말하기도 애매해서 혼자 견뎌야할 때가 많다.


저자 프로필

배성규

  • 경력 네이버 그라폴리오 스토리픽 작가
  • 수상 2015년 네이버 그라폴리오 스토리픽 챌린지

2016.08.2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배성규
‘모든 사람의 일상 속에는 겹겹이 숨겨진 반짝임이 있다’고 믿는 그 찰나의 순간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자신을 닮은 행복한 강아지 찹쌀독을 그리며 하루가 더 이상 평범하고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았고, 이를 통해 따뜻한 그림이 전해주는 행복의 힘을 알게 되었다.
블로그에 오늘 하루 어떤 특별한 일이 있었는지를 되돌아보며 일기를 쓰듯 한 장 한 장 올리기 시작한 ‘찹쌀독의 어떤 하루’가 2015년에는 네이버 그라폴리오 스토리픽 챌린지에 당선되어 정식 연재를 하게 되었다.
그림을 본 사람들이 ‘내 일상도 돌아보게 되었다’며 공감해줄 때마다 가장 큰 행복을 느낀다. 지금은 그 행복의 기운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도 전해지기 바란다.

네이버 그라폴리오 선정 ‘2015년 올해의 TOP 크리에이터’
現 네이버 그라폴리오 스토리픽 작가

목차

머리글

1장. 특별한 일 없이 그렇게 시작된 하루
일상에는 겹겹의 의도가 숨겨져 있다.
그렇게 또다시 무거운 발걸음으로
시시콜콜한 이야기
할머니의 단팥빵
당신이 엄마에 대해 착각하는 한 가지
냉장고
순간
만족스럽지 않은 하루의 결말
밤하늘을 물들이는 꿈

2장. 나른한 오후, 그리고 커피 한 잔
커피 한 잔, 햇빛 한 점
달콤한 시간
생각의 온도
주말의 정석
커피프린스 1호점
봄, 사랑 그리고 벚꽃
뫼비우스의 띠
퇴근 시계

3장. 난 그래서 오늘이 참 좋아
아빠라는 사람
엄마라는 사람
응답하라, 나의 청춘
지우개
혼자 있고 싶은 밤
달빛 창가에서
하루의 끝에서
결정장애

4장. 다시 말해줘, 너무 기다렸던 그 말
꽃잎점
내 마음이 들리니
너의 의미
다시 말해줘
안부
내 마음 속 비
받을까 말까
시간을 달려서

에필로그. 또 다른 해피엔딩을 기다리며


리뷰

구매자 별점

4.5

점수비율
  • 5
  • 4
  • 3
  • 2
  • 1

2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