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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대신 마음으로 그렸다 상세페이지

그림 대신 마음으로 그렸다

엄마들의 그림, 밥상 과 작고 깊은 말들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11,000원
판매가
11,000원
출간 정보
  • 2025.06.15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77 쪽
  • 6.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2136627
ECN
-
그림 대신 마음으로 그렸다

작품 정보

우리가 처음 모인 건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였습니다.
하지만 정작 가장 먼저 펼쳐졌던 건
누군가 싸 온 쌈밥,
주말농장에서 따 온 상추,
붓보다 먼저 나누던 웃음 한 숟갈이었습니다.

이 시집은
그림 수업의 한켠에서 조용히 익어간 마음들,
밥상에 담겼던 말 없는 배려들,
손끝에서 건네던 정겨운 시간들을
천천히 되새긴 기록입니다.

그림은 그렸지만,
결국 우리는
그림 대신 마음을 그렸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이,
다시 누군가의 하루에
조용히 닿기를 바랍니다.

글 : 엄마개미/ 허인화 그림, 삽화/ CANVA

작가 소개

엄마개미 / 허인화

밥을 짓고, 꽃을 그리고, 사람의 마음을 적는다.
손끝으로 건네는 따뜻함을 믿으며 살아왔다.

오랜 시간 주간보호센터에서
어르신들과 계절을 나누고 이야기를 들으며
말보다 조용한 사랑을 배웠다.

주말농장에서 상추를 따듯
일상의 작은 순간들을 한 줄 한 줄 씻어 적으며
그림을 그리듯 시를 써내려간다.

그녀에게 시란
“잘 지은 밥처럼
너무 뜨겁지도 너무 차갑지도 않게
마음을 덥혀주는 것”이다.

이 시집 그림 대신 마음을 그렸다 는
그림을 그리러 모인 날들 속에서
밥을 비비고, 부채를 펼치고
무심한 듯 진심이 전해지던 순간들을 모아 엮은
따뜻한 기록이자 하루의 시적 복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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