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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높은 곳의 외로움 상세페이지

가장 높은 곳의 외로움

45세, 성과의 정점에서 마주한 고독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5,000원
판매가
5,000원
출간 정보
  • 2025.11.07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32 쪽
  • 4.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2169212
UCI
-
가장 높은 곳의 외로움

작품 정보

"40대 질주의 아이러니, 가장 많은 것을 이루었을 때, 가장 철저하게 혼자가 되었다."

2014년, '켜지지 않는 불빛'을 껴안으며 '어둠'과 '공허'를 수용했던 저자가 45세, '공학도'로서 '가장 눈부신 성과(動)의 정점'에 도달합니다. '성찰 연대기'의 여섯 번째 시집인 『가장 높은 곳의 외로움』은 '환호'의 기록이 아닌, '가장 높은 곳'에서 마주한 '가장 깊은 고독(孤獨)'의 기록입니다.

시인은 '성과(動)'가 '나'를 타인으로부터 '분리'시켰고, '성공'이라는 '텅 빈 옥좌(玉座)'에 홀로 앉아 '2014년의 공허'보다 '더 차가운 쓸쓸함(靜)'을 만났다고 고백합니다.

시집은 총 4부로 구성되어, '40대 질주가 낳은 아이러니'를 정면으로 직시합니다.

**제1부 '가장 높은 탑'**에서는 '성과'의 정점이 '고독'이 시작되는 '가장 외로운 자리'이며 '차가운 공기'만이 흐름을 그립니다.

**제2부 '메아리 없는 외침'**에서는 '차가운 언어' 속에 갇혀 세상과 '공감'이 '단절'된 '이방인'으로서의 소외감을 담았습니다.

**제3부 '텅 빈 옥좌(玉座)'**에서는 '왕관의 무게'에 짓눌려 '나'는 없고 '역할'만 남은 공허, '채워지지 않는 허기'를 노래합니다.

**제4부 '고독이라는 이름의 닻'**에서는 '외로움'과 '고독'의 차이를 깨닫고, '고독'이야말로 '나'의 '본질'을 지키는 '최후의 성'이자 '닻'임을 수용합니다.

'고독의 직면'이야말로 훗날 멈춤을 준비하게 한 '성찰의 핵심 고리'였음을 보여주는 시집입니다.

작가 소개

박진상 (초충)

44세에 '공허'와 '어둠'을 수용했던 저자. 45세, 마침내 '공학도'로서 '가장 눈부신 성과(動)의 정점'에 도달한다.

그러나 '가장 높은 탑' 위에서 '환호'가 아닌 '가장 깊은 고독'을 마주한다. '성과'가 '나'를 타인과 '분리'시키고, '성공'이 '텅 빈 옥좌(玉座)' 위 '차가운 쓸쓸함'이 되는 아이러니를 경험한다. 이 '고독의 직면'은 훗날 '성찰'의 '핵심 고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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