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정보
- 2026.10.15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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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S(듣기) 미지원
파일 정보
- 58 쪽
- 2.5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24850251
UCI
-
상처받지 않는 사람은 상처를 다르게 해석한다
작품 정보
다산에게 오늘의 안부를 묻는다면, 먼저 편지를 쓰던 사람의 안부부터 듣고 싶습니다. 자식에게 뜻을 꺾지 말라 이르던 아버지는 자신의 낙담을 어떻게 달랬을지, 몸가짐을 엄히 당부하던 학자는 홀로 맞는 저녁을 어떻게 보냈을지요. 준엄한 가르침을 따라 읽다가도 문득 그 글을 쓰던 한 사람에게 마음이 갑니다.
《상처받지 않는 사람은 상처를 다르게 해석한다》는 그 마음으로 다산의 편지를 펼칩니다. 상담심리 전문가 임려원은 편지 속 당부와 「수오재기」의 성찰을 곁에 놓고, 오늘의 관계에서 자신을 지킬 뜻을 찾습니다. 남의 평가에 내 이름을 맡겨두었던 사정, 공손하려다 끝내 삼켜버린 말, 반성이라는 이름으로 지나치게 짊어진 책임을 찬찬히 헤아립니다.
읽고 쓰는 공부에서 정갈한 밥상에 이르기까지, 마음을 돌볼 자리는 생활 곳곳에 있습니다. 억울함이 채 풀리지 않은 날에도 밥을 데우고, 노여움이 남은 밤에도 전할 말을 고를 수 있겠지요. 오래된 편지의 수신인 곁에 오늘의 우리도 앉습니다. 남에게 건네던 예의와 정성을 이제 자신에게도 베풀면서요.
《상처받지 않는 사람은 상처를 다르게 해석한다》는 그 마음으로 다산의 편지를 펼칩니다. 상담심리 전문가 임려원은 편지 속 당부와 「수오재기」의 성찰을 곁에 놓고, 오늘의 관계에서 자신을 지킬 뜻을 찾습니다. 남의 평가에 내 이름을 맡겨두었던 사정, 공손하려다 끝내 삼켜버린 말, 반성이라는 이름으로 지나치게 짊어진 책임을 찬찬히 헤아립니다.
읽고 쓰는 공부에서 정갈한 밥상에 이르기까지, 마음을 돌볼 자리는 생활 곳곳에 있습니다. 억울함이 채 풀리지 않은 날에도 밥을 데우고, 노여움이 남은 밤에도 전할 말을 고를 수 있겠지요. 오래된 편지의 수신인 곁에 오늘의 우리도 앉습니다. 남에게 건네던 예의와 정성을 이제 자신에게도 베풀면서요.
작가 소개
임려원
교육학 박사(상담심리). 상담심리연구소 소장이자 상담심리사 1급 수퍼바이저로 사람의 마음을 만나고, 상담자를 교육해왔다. 상담과 교육의 현장에서 만난 마음들, 그리고 자신의 삶에서 길어 올린 이야기를 꾸준히 책으로 엮으며 전문서와 에세이, 그림책 등 80여 권을 집필했다. 『마음 드라이빙』은 2023년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되었다.
상담과 교육, 집필을 이어가며 한 사람이 자신에게 건네는 말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같은 일을 겪고도 누군가는 자신의 허물을 고치고, 누군가는 자신 전체를 꾸짖는다. 그 차이를 다산의 편지와 함께 읽으며, 반성할 몫과 억울하게 짊어진 몫을 가려내고자 했다. 옛글의 엄정함 속에서도 상처 입은 사람을 위한 다정한 자리를 찾고 싶었다.
교육학 박사(상담심리). 상담심리연구소 소장이자 상담심리사 1급 수퍼바이저로 사람의 마음을 만나고, 상담자를 교육해왔다. 상담과 교육의 현장에서 만난 마음들, 그리고 자신의 삶에서 길어 올린 이야기를 꾸준히 책으로 엮으며 전문서와 에세이, 그림책 등 80여 권을 집필했다. 『마음 드라이빙』은 2023년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되었다.
상담과 교육, 집필을 이어가며 한 사람이 자신에게 건네는 말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같은 일을 겪고도 누군가는 자신의 허물을 고치고, 누군가는 자신 전체를 꾸짖는다. 그 차이를 다산의 편지와 함께 읽으며, 반성할 몫과 억울하게 짊어진 몫을 가려내고자 했다. 옛글의 엄정함 속에서도 상처 입은 사람을 위한 다정한 자리를 찾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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