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9.0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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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안내
(본 연재분량은 리디에 서비스 되었던 연재분량이며, 각 단행본의 연재화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권: 1화 ~ 35화
2권: 36화 ~ 70화
3권: 71화 ~ 105화
4권: 106화 ~ 141화
5권: 142화 ~ 177화
6권: 178화 ~ 212화
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왕족/귀족, 계약연애/결혼, 선결혼후연애, 능력남, 절륜남, 존댓말남, 다정녀, 상처녀, 외유내강
*남자주인공: 알렉시오 펨브로크 – 평민 어머니를 둔 반쪽짜리 공작이지만 저를 깎아내리는 세간의 평 따위에 흔들리지 않으며 목표한 것은 무엇이든 완벽하게 이루고 만다. 불신을 인생의 모토로 삼고 있지만, 올곧은 아델라인에게만은 속수무책으로 마음이 열린다.
*여자주인공: 아델라인 브리엘 에스트리아 - 리오셀 – 두 왕가의 피를 이은 순혈 중의 순혈. 연약해 보이지만 심지가 굳고 다부진 공주님. 타의에 의해 결혼할 운명을 피하고자 알렉시오가 제안한 계약 결혼에 응한다.
*이럴 때 보세요: 잔잔하게 가슴을 울리는 따뜻한 사랑이야기가 필요할 때
*공감 글귀:
“온통 흑백인 내 세상에서 그는 가장 선명하고 눈부신 흑이야. 밝아오는 여명의, 한없이 새벽을 닮은 흑.”
작품 정보
자신을 팔라니?
아델라인의 입술이 파르르 떨렸다. 이런 모욕적인 언사는 쉬이 넘어갈 수가 없었다.
“무례하시네요. 이 왕국에 사람을 사고파는 법도 있던가요?”
“겨우 이런 말로 무례라… 이미 로쉐 공작께서 공주님을 매물로 내놓았는데 이토록 순진한 소리를 하시다니요.”
두 왕가의 피를 이은 고귀한 순혈 공주님 아델라인과
평민 어머니를 둔 반쪽짜리 공작 알렉시오.
결코 섞일 수 없을 것 같았던 두 사람이 결혼했다.
왕국을 뒤흔든 세기의 결혼에 온 국민이 열광하지만, 사람들은 모른다.
그들의 결혼 뒤에 은밀한 거래와 계약이 존재한다는 것을.
“충분히 고민할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중대한 거래를 앞두고 여러 검증 절차를 거치는 건 당연한….”
“할게요.”
“…네?”
“한다고요. 결혼.”
절대 어울리지 않을 듯한 두 사람이 손잡을 수밖에 없던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일러스트: 이랑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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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애애애핵노잼19는왜붙임,?
hhh***2025.06.09이 작품을 연재당시에 조금 읽었었거든요 문체도 너무 저랑 잘 맞는데다가 제가 좋아하는 키워드들이 다 있었는데 심지어 남주와 여주의 분위기가 너무너무 좋았어요 둘의 대화 나누는 분위기가 읽는 저에겐 너무 훅 오더라구요 아..이작품은 완결나고 완전 쭉 몰입해서 읽어야겠다 라고 생각할만큼 약간 저한텐 아껴둔 보물같은 작품이었고 단행본 나오고 아주 기분좋게 읽기 시작했는데요 정말 그 아껴둔 보람이 있을만큼 너무너무 재미있어요 아 정말 올해 본 책중에 너무나 기분 설레게 읽은 작품입니다 누가봐도 아주 반듯하고 교육 잘받고 사랑 넘치게 받았을거라 생각하는 여주는 사실 남들은 모르는 학대에 가까운 상처가 있는 환경속에서 자라오고 살아오지만 그럼에도 삐뚤어지지도 인성이 개차반이지도 않고 너무나 외유내강 같은 스타일이여서 초반부터 애정이 많이 갔어요 남부러울거 없을만큼의 배경과 우아한 공주님이신데도 상처가 속에 가득있는 그 간극을 오버스럽지 않고 읽는 독자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해주셔서 그 부분도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남주는 어찌보면 FM식의 능력남주인데 살아온 배경은 고귀하지않아도 스스로가 너무나 고귀한 사람이여서 주변사람들이 그렇게 바라보게 만드는 서술들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생각보다 아주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남주가 여주의 상처들을 알게되면서 다정하고 따뜻하게 보듬어 주게 되는 그 감정선들이 잔잔하면서도 설레고 특히나 이 작품의 남주와 여주는 서로 대화하는 방식들이 아름다워요 보고 있으면 이 두사람의 주고 받는 대화에서 감정선이 이어지다보니 대화 하나하나가 너무 소중해지더라구요 대화가 없어서 답답해지는 파국의 작품들 많이 보다가 이 작품으로 드디어 한을 풉니다 읽는 내내 힐링이고 설렘이었어요
cra***2025.04.30좋아하는 요소는 다 있어요
woo***2025.04.01잔잔바리물인데 남녀주가 서로 대화하는 과정이 좋았어요.
jkl***2025.03.16중반까지는 좋았는데 역시나 마무리가 허술하네요
ace***2025.03.01고구마 없고 잔잔하지만 재밌었어요~
lov***2025.02.22오랜만에 작가님 단행이라 넘나 반갑네요
jin***2025.01.30여주 남주 둘다 너무 좋은 사람이네요. 고구마는 거의 없이 진행되기때문에 편안한 마음으로 봤고. 남주여주가 서로 솔직하게 대화하고 점점 가까워지는 과정이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여주를 보면서 현명하고 좋은 사람이란 생각을 한 책이었습니다
loi***2025.01.09잔잔한 로맨스인데 잘 봤습니다
ren***2025.01.02악역이 하찮긴 하지만 두사람의 로맨스가 좋았어요. 고구마 부분이 없게끔 솔직한 것도 좋고요. 작가님 필력이 좋습니다.
kib***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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