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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바꾼 서프라이징 세계사 상세페이지

날씨가 바꾼 서프라이징 세계사

날씨는 인류의 역사를 만들고 지배한다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8,000원
전자책 정가
30%↓
12,600원
판매가
12,600원
출간 정보
  • 2012.08.20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1만 자
  • 26.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97094196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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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가 바꾼 익사이팅 세계사 (반기성)
  • 날씨가 바꾼 서프라이징 세계사 (반기성)
  • 날씨가 바꾼 어메이징 세계사 (반기성)
날씨가 바꾼 서프라이징 세계사

작품 정보

<추천평>

이 책은 역사를 바라보는 예리한 시각과 함께 많은 사람들에게 역지사지의 좋은 가르침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 선영제 (전쟁기념관장, 전쟁기념사업회 회장)

많은 미래학자들은 가까운 장래에 국제사회에 가장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식량, 에너지, 물 문제를 꼽는다. 그런데 이 세 가지는 기후와 날씨의 절대적인 영향을 받는다. 미래의 역사나 전쟁에 기후와 날씨가 더 많은 영향을 줄 것이라는 말이다.
- 이태영 (연세대학교 대기과학과 교수)

저자는 섣부른 역사 해석을 절제하면서도 전쟁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최고의 기상 전문가로서의 타당한 분석을 통해 날씨와 전쟁의 관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하고 있다.
- 김동식 (기상산업연합회 회장, 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




인류의 역사를 만들고 지배하는 히든 팩터 날씨
세계사 속에 숨은 놀라운 비밀을 벗긴다!

수수께끼 같은 발해 멸망은 백두산 폭발과 관련이 있을까?
카이사르가 브리타니아 정복에 실패한 원인은 무엇일까?
아일랜드의 감자 대기근은 이 나라 주민들의 삶을 어떻게 바꾸었나?

이 모든 역사적 사실 뒤에는 날씨가 숨어 있었다!


“기후 변하면 전쟁 부른다.”
홍콩대학교(University of Hong Kong)의 데이비드 장(David Zhang) 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소빙하기(小氷河期)의 추운 날씨는 식량의 감산을 불러왔고, 농업의 쇠퇴가 뒤따랐다. 농업 쇠퇴가 경제위기를 불러왔으며 이어 전쟁이 발생하는 원인이 되었다는 것이다. 엘즈워스 헌팅턴(Ellsworth Huntington)은 문명은 기후의 영향을 받으며 과거의 수많은 대국들은 기후 조건에 따라서 흥하기도 하고 망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집트와 그리스에서 기후 조건이 유리한 동안에는 문명이 발달했으며. 로마가 무너진 것도 3세기 초반에 나타난 열악한 기후 조건 때문이라는 것이다. 미래학자들은 과거만 아니라 미래에도 세계의 역사를 바꾸는 주역은 기후와 날씨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위대한 리더는 기상을 이용해 위기를 기회로 바꾼다!
전장을 호령하던 역사 속의 영웅들은 그들의 흥망성쇠에 날씨가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까? 손자(孫子)는 “유능한 장군은 기상[天]을 잘 알아야 하는데, 이는 낮과 밤, 추위와 더위, 계절의 변화에 대한 분석과 파악, 그리고 이것을 전투에 활용하는 능력(天者, 陰陽 寒暑 時制也)”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전쟁을 승리로 이끈 위대한 지휘관들은 모두 기후와 날씨를 전투에 활용할 줄 알았다. 추운 날씨에 제대로 대비하지 못한 탓에 히틀러(Hitler)는 소련 침공에 실패했다. 알렉산드로스(Alexandros) 대왕도 인도 원정 당시 날씨에 굴복하여 되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반면 칭기즈 칸(Chingiz Khan)은 사막 날씨에 대한 철저한 준비로 호라즘(Khorezm) 왕국을 정복할 수 있었다. 또한 온난하게 변한 기후가 바이킹의 등장을 가능하게 했다. 인류 역사의 많은 부분이 날씨로 인해 다시 쓰인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날씨와 관련된 역사나 전쟁 이야기를 찾기가 어렵고 문명 기후결정론에 대한 논의도 거의 없다. 이런 상황에서 도서출판 플래닛미디어에서 발간한 『날씨가 바꾼 서프라이징 세계사』는 『날씨가 바꾼 어메이징 세계사』(2010년)의 속편으로, 전작에 이어서 문명의 흥망, 전쟁의 승패, 역사의 숨은 이야기들을 날씨와 기후라는 관점에서 들여다본다. 오랜 시간 기상전문가이자 군인으로서 길을 걸어온 저자는 섣부른 역사 해석을 절제하면서도 날씨와 전쟁의 관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하고 있다.

제1부 지도를 바꾼 날씨
중세 온난기가 찾아오자, 스칸디나비아(Scandinavia)에 살던 바이킹(Viking)족이 해양에 진출하여 유럽 대륙은 물론 아이슬란드, 그린란드, 북미대륙까지 정복과 탐험에 나섰다. 바이킹의 전성기는 온화하고 안정적인 기후가 만들어낸 셈이다. 로마 제국이 게르만족을 정복하는 데에도 날씨의 도움이 있었다. 칭기즈 칸이 호라즘 왕국을 정복할 수 있었던 것도 사막 날씨에 대한 철저한 준비 덕분이었다. 반면 후세의 히틀러는 겨울 날씨에 제대로 대비하지 못해 소련 침공에 실패했다. 이렇듯 날씨는 세계사의 크고 작은 사건들, 특히 민족 이동과 제국 건설 등 전쟁과 정복의 역사에 큰 영향을 끼쳤다.

제2부 신의 축복 아니면 징벌?
이집트 문명의 발생은 따뜻하고 서늘한 기후가 반복되면서 찾아온 나일(Nile) 강의 주기적인 범람 덕분이었다. 하지만 기후가 변해 찌는 듯한 더위가 찾아오고 나일 강의 범람이 멈추자, 이는 왕조의 멸망으로 이어졌다. 기후 때문에 문명이 탄생하고 문명이 붕괴한 것이다. 인도 원정에 나선 알렉산드로스 대왕도 그 지역 특유의 계절풍 현상으로 곤욕을 치렀다. 무엇보다 그리스의 온화한 지중해기후에 익숙한 병사들에게 인도에서 겪은 홍수와 장마는 상상 밖의 재앙이었던 것. 인도 무굴(Mughul) 제국의 운명을 뒤바꾼 플라시 전투(Battle of Plassey)에서 영국군 지휘관 로버트 클라이브(Robert Clive)는 전장의 기상조건을 면밀히 검토하여 승리를 얻을 수 있었다. 기후와 날씨의 변화를 신의 영역으로 생각한 옛 사람들에게, 전쟁터에서 날씨는 승패에 따라 누군가에게는 신의 축복, 누군가에게는 신에게 버림받은 것으로 보였을 것이다.

제3부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바꾸다
때로는 기후변화로 인해 한 국가, 한 민족의 앞날이 바뀌기도 한다. 갑자기 역사 속에서 사라져버린 발해의 멸망이 비슷한 시기에 있었던 백두산 분화로 비롯했다는 주장도 있다. 19세기 아일랜드에서 발생한 감자잎마름병은 바람을 타고 빠른 속도로 퍼져나갔다. 이로 인해 주식인 감사 생산량이 줄어들자 뒤이어 대기근이 아일랜드를 휩쓴다. 사람들은 살기 위해 정든 고향을 떠나 다른 나라로 이주했다. 에티오피아인은 이탈리아와의 전쟁에서 지형과 날씨를 이용해 조국의 독립을 지켰다.

제4부 싸움의 승패를 가른 날씨
모든 전쟁에는 승자와 패자가 있다. 같은 하늘 아래, 같은 땅 위에서도 희비가 엇갈리는 곳이 전쟁터다. 바빌론을 정복한 키루스 대왕, 모래바람 덕에 비잔틴 제국과 페르시아 군대를 무찌르고 중동지역에서 패권을 확립한 이슬람 세력, 날씨를 주의 깊게 살핀 덕에 압해도 전투에서 승리한 왕건(王建) 등 하늘을 읽고 때를 기다릴 줄 알았던 지휘관의 드라마 같은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작가

반기성
국적
대한민국
학력
연세대학교 대학원
연세대학교 천문기상학 학사
경력
케이웨더 예보센터 센터장
케이웨더 기후산업연구소 소장
케이웨더 기상사업본부 본부장
연세대학교 지구환경연구소 전문연구원
기상청 정책자문위원
연세대학교 '실용기상기후학' 강의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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