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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공작님한테 길들여진 밤 상세페이지

악마 공작님한테 길들여진 밤

  • 관심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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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6.07.1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5.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
UCI
G720:N+A119-20260527054.M001
  • 0 0원

  • 악마 공작님한테 길들여진 밤 3권
    악마 공작님한테 길들여진 밤 3권
    • 등록일 2026.07.13
    • 글자수 약 8.5만 자
    • 2,380(30%)3,400

  • 악마 공작님한테 길들여진 밤 2권
    악마 공작님한테 길들여진 밤 2권
    • 등록일 2026.07.13
    • 글자수 약 8.5만 자
    • 2,380(30%)3,400

  • 악마 공작님한테 길들여진 밤 1권
    악마 공작님한테 길들여진 밤 1권
    • 등록일 2026.07.14
    • 글자수 약 10.4만 자
    • 2,380(3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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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서양풍/로맨스판타지

* 작품 키워드 : #서양풍 #전생/환생 #판타지 #나이차커플 #첫사랑 #운명적사랑 #계략남 #후회남 #절륜남 #능력남 #순정남 #직진녀 #다정녀 #동정녀 #순진녀 #상처녀

* 남자주인공 : 카엘리스 아르카니스
천 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인간의 영혼을 취하며 살아온 악마.

감정이라 부를 만한 것조차 느끼지 못한 채 살아가던 그는 과거 한 여인과의 만남을 통해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배우게 된다. 그러나 불의의 사고로 그녀를 잃은 뒤, 그녀를 되살리기 위한 것만을 목적을 삼고 공허한 삶을 이어간다.

그리고 삼백 년 뒤, 과거 사랑했던 연인의 환생과 마주하게 되면서 잊고 있던 감정들을 다시 느끼기 시작한다.

* 여자주인공 : 엘레나
열 살 무렵까지 보육원에서 학대와 방치 속에 살아온 소녀.

자신을 절망 속에서 구해 준 카엘리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품고 살아왔지만, 함께한 시간이 쌓여갈수록 그를 향한 감정은 점차 사랑으로 변해 간다. 그리고 성인이 된 뒤에는 더 이상 그 마음을 숨기지 않은 채, 그에게 더욱 다가가고자 한다.

하지만 카엘리스가 인간이 아닌 악마라는 사실과 함께, 자신을 보육원에서 데려온 진짜 이유를 알게 되면서 엘레나의 세계는 송두리째 흔들리기 시작한다.

* 이럴 때 보세요 : 배신과 믿음, 사랑이 교차하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이번에는 꼭 아내와 남편으로 살아가자.”
악마 공작님한테 길들여진 밤

작품 정보

보육원에서 방치와 학대 속에 살아오던 어느 날,
한 남자의 손에 이끌려 그곳을 벗어날 수 있었다.

하지만 함께한 시간은 길지 않았다.

그는 2년 뒤 아무런 말도 남기지 않은 채 사라졌고,
다시 내 앞에 나타난 것은 내가 열여덟 살이 되던 겨울이었다.

오랫동안 기다려 온 재회였다.
나는 다시 돌아온 그에게 설렘을 느꼈고, 끝내 그에게 사랑을 품었다.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되고, 그 또한 나와 같은 마음이기를 바라며 조금씩 그에게 다가갔다.

그의 다정함이 내 마음에 대한 대답이라고 믿었다.

그래서 기꺼이 모든 것을 내어주고자 했다.

몸도, 마음도, 영혼마저도.

그러나 그가 나를 데리고 온 데에는 처음부터 다른 목적이 있었고,
그 진실을 알게 된 순간 내가 사랑이라 믿어 왔던 모든 시간은 절망으로 변해버렸다.

본문 中

“네가 원하는 거 내가 들어줄게.”

이어진 그의 목소리는 그녀를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대신 네 영혼을 내게 걸어. 그럼 난 네가 원하는 걸 들어줄 거야.”

영혼이라는 말에 엘레나는 두 눈만 깜빡였다. 그러나 이내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응. 내 영혼, 카엘이 가져요.”

엘레나는 자신이 내뱉은 말이 얼마나 위험하게 작용하는지 알지 못했다. 그저 영혼을 걸라는 말을 장난으로 치부하고 있을 것이다.

자신이 악마라는 사실을 모르는 이상, 당연한 결과였으니까.

그럼에도 카엘은 그녀의 뺨을 어루만지던 손을 뒤로 옮겨, 부드럽게 뒤통수를 감쌌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속에서 이 우스운 연극을 끝낼 결심을 굳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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