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만으로 소망교회를 부흥시킨 '설교의 달인' 곽선희 목사의 설교집.
<군중 속에 버려진 자>는 곽선희 목사가 소망교회 강단에서 설교한 내용을 글로 풀어 문자화한 서른 아홉번째 책이다.
* 사람의 죽음이란?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육체가 쇠약해지고 병들어 심장이 멎고 뇌파가 정지되고 그리고 영혼이 떠나는 자연적인 죽음입니다. 육체가 먼저 죽어서 정신적 생명도 거기 따라갑니다. 그러나 자살이란 정신이 먼저 죽었음입니다. 정신이 먼저 죽고 그 결과로 몸까지 죽는 것입니다. 이것이 자살입니다. 자살은 자신에 대한 살인행위입니다. 여러분, 오늘 우리의 세계에는 아직은 살아 있는 것 같아도 만성자살행위가 많습니다. 지금 죽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당장은 살아 있는 것 같아도 이미 반쯤 죽었고 어떤 사람은 거의 죽었습니다. 그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현재도 자살과정에 있는 것입니다. 보실까요? 잠언 17장 22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심령의 근심은 뼈로 마르게 하느니라.” 근심 걱정, 쓸데없는 걱정에 꽉 붙들려 잠을 못자고 괴로워하는 사람들, 뼈가 마릅니다. 이미 죽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 '자기사랑의 비결(마 16: 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