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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는 뇌 상세페이지

정리하는 뇌

디지털 시대, 정보와 선택 과부하로 뒤엉킨 머릿속과 일상을 정리하는 기술

  • 관심 14
소장
종이책 정가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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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00원
판매가
15,400원
출간 정보
  • 2015.07.14 전자책 출간
  • 2015.06.22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54.1만 자
  • 13.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7806513
ECN
-
정리하는 뇌

작품 정보

“정보홍수, 선택과잉 시대에 생각과 인생의 좌표를 잡을 수 있는가”
인지심리학과 뇌과학 최신 연구로 밝혀낸 정보, 생각, 삶의 정리정돈기술

한때 우리는 사회가 컴퓨터화되면 반복적이고 단조로운 일은 모두 컴퓨터가 처리하고 인간은 좀 더 고귀한 목적을 위해 일하며 더 많은 여가시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믿었다. 하지만 예상은 빗나갔다. 우리 뇌는 더 정신없이 바빠졌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2011년 미국인이 하루에 처리하는 정보량은 1981년에 비해 5배나 많고, 그 양은 신문 175부에 이른다. 정보 접근성만큼 정보의 질이 좋아진 것도 아니다. “우리는 정보인 척 머리를 들이미는 온갖 사실과 거짓, 헛소리, 소문 등에 맹공격을 받고 있다.” 해야 할 일도 엄청나게 늘어났다. 30년 전만 해도 비행기나 철도 예약은 여행사에서 다 알아서 해주었고 가게에서는 점원이 물건을 함께 찾아주었지만, 이제 이런 일들은 대부분 우리가 직접 해야 한다. 디지털 시대에 접어들면서 해당 분야 전문가나 회사가 부가서비스로 해주던 일을 우리가 직접 하는 ‘그림자 노동shadow work’이 급격하게 늘었고, 기대했던 여가시간은 오히려 줄었다. 물건도 선택사항도 폭발적으로 늘었다. 슈퍼마켓에서 장볼 때 1976년에는 9천여 종의 상품 사이에서 고민했다면, 이제는 4만여 종의 상품을 두고 고민해야 한다.

우리 뇌는 고도로 발달했지만, 인류 역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선사시대 수렵-채집인의 생활에 맞춰 진화한 탓에 이 시대의 정보, 물건, 의사결정 과잉 상황이 버거울 수밖에 없다. 인지 과부하 증상은 우리의 머릿속도 주변 환경도 산만해지는 결과로 이어진다. 가정과 사무실 곳곳에 잡동사니가 무질서하게 쌓이고, 중요한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깜박하고, 엉터리 정보에 현혹되고, 중요한 의사결정에서 오류와 실수를 범한다. 정보 시대의 인지 과부하 문제의 규명과 처방을 위해 신경과학자이자 인지심리학자인 대니얼 레비틴 맥길대학 교수가 나섰다.

레비틴 교수는 말콤 글래드웰의 책 《아웃라이어》에서 언급되어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1만 시간의 법칙’을 과학적으로 규명한 장본인이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15주간 기록한 《뇌의 왈츠》 등 뇌과학 관련 저서로 유명하다. 그는 인지 과부하 시대에 정보와 생각과 주변환경을 정리하고, 효율적으로 의사결정할 수 있는 관건은 바로 뇌의 작동방식을 이해하고 그에 맞춰 정리하는 습관임을 강조한다. 그리고 뇌 신경과학, 인지심리학, 행동경제학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연구들을 토대로 머릿속에서 시작해서 가정, 비스니스, 시간, 사회 및 인간관계를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차 열쇠나 서류 같은 물건부터 온라인 사이트의 아이디나 비밀번호 같은 디지털 정보에 이르기까지 일상의 온갖 것들을 잃어버리지 않게끔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법을 비롯해 시간과 인간관계를 더 창의적이고 생산적으로 정리하는 법, 비즈니스 업무와 조직체계를 더 효율적으로 정리정돈하는 법, 더 나은 판단과 선택을 위해 정보와 상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사고법 등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정리정돈의 A to Z를 다루고 있다.

작가

대니얼 J. 레비틴Daniel J. Levitin
경력
샌프란시스코 켁대학원 미네르바스쿨 인문대 초대 학장
UC버클리 하스경영대학원 특별 교수
맥길 대학교 명예 교수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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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리하는 뇌 (대니얼 J. 레비틴, 김성훈)

북 트레일러


리뷰

3.9

구매자 별점
5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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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를 외부화해서 뇌를 더 효율적으로 쓰도록 하라는 메세지와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설명하는 스타일이 좋았습니다. 또한 작가가 비판적이고 창의적일 것을 격려하는 부분이 매우 와닿았습니다. 삶의 다음 단계를 모색하는 분들이라면 읽고 영감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nin***
    2023.02.06
  • 우리 인생과 업무에서 성공하기위해 뇌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최신 뇌과학을 동원해서 알려주는 책.

    fin***
    2021.05.20
  • 뇌가 동작하는 방식을 소개하고 현대인의 생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설명한다. 흥미롭다. 하지만 정작 책의 주제가 하나로 정리되어 있지 않고 중구난방.

    hey***
    2021.05.16
  • 좋은 책인데.. 번역에 좀 더 신경쓰셨으면.. 읽다가 보면 앞뒤 말이 안 맞거나 읽는 사람 입장에서 읽기 안 좋게 번역된 것들이 너무 많네요. 읽으면서 자꾸 빡쳐서 리뷰씁니다...

    ******
    2021.03.10
  • 돈 아깝다. 월래 정리 잘 하는 나에게 있어 이 책은 전혀 도움이 안된다. 책 자체가 정리가 안되어있다. 번역이 문제인가 원서가 문제인가 왠만하면 안 읽는 것을 추천한다. 근데 왜 별표 0은 왜 없는 것인가.

    mor***
    2020.08.18
  • 정보가 범람하는 시대의 필독서

    you***
    2020.08.01
  • 뇌를 알고 나를 잘 활용하는 가이드? 근원적인 핵심을 가지고 얘기하지만 전문 용어들로 초반에 어려움을 느꼈지만 인내로 극복하는 순간 공감을 느낄 수 있었다.

    ey2***
    2020.04.17
  • 북트레일러에 유튜버 리뷰 허가 받고 올리시는 건가요?

    hay***
    2020.03.09
  • 뒤로 갈수록 쉽지 않은 내용이 나오지만, 다양한 실험결과를 바탕으로 거의 모든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정리하는 방법이 나온다. 정리를 할 때 우리 뇌의 특성을 잘 활용해야 함을 이 책을 통해 체감할 수 있다.

    saf***
    2020.01.10
  • 이책은 체세술이나, 정리하는 법을 가르켜 주는 책이 아님. 앞부분에는 일반인들이 응용할 수 있는 원칙들이 니와있으나, 뒷 부분으로 갈 수록, 통계/조직관리/분석 등의 어려운 내용이다. 복잡한 머리를 정리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머리가 더 복잡해 질 수 있음

    koo***
    2019.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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