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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선 버뮤다 상세페이지

6호선 버뮤다

  • 관심 10
셀렉트
리디셀렉트에서 바로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소장
전자책 정가
11,800원
판매가
11,800원
출간 정보
  • 2026.04.20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8.5만 자
  • 21.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4185148
UCI
-
6호선 버뮤다

작품 정보

“저길 한 바퀴 돌면, 다른 세계로 갈 수 있을지 몰라.”

봄비 내리던 4월 15일, 진양은 우산을 들고 역으로 자신을 마중 나왔던 하나뿐인 동생 진월을 ‘지하철 살인마’의 이상 동기 범죄로 잃는다. 자신이 동생을 밖으로 불러내어 죽게 했다는 지독한 죄책감에 시달리며 일상을 잃어버리고 만 진양은 어느 날 퇴근길 6호선 응암 순환선에서 화려한 한복을 입은 무당을 마주친 뒤 검은 터널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이상한 경험을 하게 된다.
정신을 차린 진양의 눈앞에 펼쳐진 것은, 다름 아닌 3개월 전 동생이 죽은 그날의 풍경. 진양은 진월을 살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과거로 돌아가고, 또 돌아가기를 반복한다. 그 과정에서 잊고 있던 어린 시절의 끔찍한 기억이 되살아나고, 진월을 향한 진양의 뒤틀린 애정이 한 꺼풀씩 베일을 벗는다. 죄악으로 얼룩진 진실과 마주하고도 두 자매는 과연 함께 살아남아 행복할 수 있을까?
SF, 판타지, 공포의 경계를 넘나들며 성인과 청소년 등 다양한 독자층을 아우르는 작품을 활발히 발표해온 범유진 작가의 신작 『6호선 버뮤다』는, 한 방향으로만 운행되어 자칫 내릴 곳을 놓치면 다시 한 바퀴를 빙 돌아야만 하는 6호선 응암 순환선의 독특한 구조를 ‘시간이 실종되는 버뮤다 삼각지대’라는 도시 괴담으로 훌륭하게 변모시켰다.
『6호선 버뮤다』는 어느 날 갑자기 하나뿐인 가족을 잃고 남겨진 이의 지독한 죄책감과 절실함이 만들어낸 기이한 환상특급이다. 작가는 오래전 머나먼 북대서양 지역의 제도에서 일어난 미스터리한 사건을 오늘날 우리나라 독자의 일상 한가운데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일로 바꿔놓는다. 독자들은 주인공 진양의 끝없이 반복되는 혹독한 시간을 함께 겪으며, 이 기이함이 소설의 끝에서 기적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범유진
창비 아동 청소년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우리만의 편의점 레시피』 『아홉수 가위』 『두메별, 꽃과 별의 이름을 가진 아이』 『카피캣 식당』 『쉬프팅』 『리와인드 베이커리』 『도서관 문이 열리면』 등이 있으며, 여러 앤솔러지에 참여했다. 틈새에 쭈그려 앉아 밖을 보며 글을 쓴다.

리뷰

4.3

구매자 별점
1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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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쉬이 읽히지만, 읽는 동안 불편하게 따끔 거리는 내용들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좋은사람이라 생각들던 사람들도 제각기 그들속의 조그만 것들이 그들의 욕망을 채우는 그런것들에 조금씩 이 책이 생각보다 무서운 책이구나 실감하다가, 끝내, 그 끝을 알고서야 사람이기에 그럴수있다... 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읽어보시면 어느부분은 공감되고, 어느 부분에서는 섬짓하기도 할 것이고 사람의 내면을 들여다보면 다 진득한 뒤틀린, 그러면서 아주 순수한 열망이 보이듯 이 책이 그런 책이였습니다

    gus***
    202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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