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경제 신문에 경제와 전혀 상관없는 단어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중산층 회복, 세대 갈등, 국민연금… 등. 과거에 부동산, 재테크로 점철되던 경제 정보들은 사라지고 있다. 달라지는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한국인들이 가장 궁금해 하고 가장 답답하다고 느끼는 경제적인 문제들은 무엇일까?
기업이나 정부의 이해관계에 물들지 않고 정직한 정보를 생산하는 서민경제 전문가 선대인 소장의 ‘선대인경제연구소’가 이 질문들을 모았다. 갖은 지표와 정책 사이에 숨어 있는 실체를 숨김없이 폭로하며, 거시적인 안목을 가장 잘 제시한다는 평가를 받는 이 연구소는 새 정부 출범 직후 언론에서 가장 많이 찾고 있는 곳이다.
<두 명만 모여도 꼭 나오는 경제 질문>은 이 연구소가 강연, 트위터, 홈페이지 등에서 최근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꼭 알아야 할 38개를 추리고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책이다.
고령화시기에 오히려 실제 은퇴 시기는 계속 빨라지고 있는 한국 경제의 특징, 세대적인 갈등이 경제적 문제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구조적 이유, 기존의 재테크 정보들이 가지고 있는 한계와 개인의 경제적 자산과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알고 있어야 경제의 기본 원리 등. 모두 4개의 큰 주제 아래 모인 이 질문들은 답답해하다 못해 눈을 감아버리고 있는 대한민국 오천만의 속을 시원하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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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쓴 충정과 의도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지나치게 감정적이고 정치적인 느낌을 곳곳에서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객관적으로 보아야 할 사안들도 부정적, 당위적으로 결론을 이끕니다. 경제라는 게 '~해야만 한다'는 철학이나 윤리와는 다르게 '~하고 있다'라는 현상을 객관적이고 담담하게 기술하고 안내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럼으로써 읽는 사람이 스스로 결론을 내리고 행동할 수 있도록 유도해 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사실성, 연관성 등이 떨어지는 빈약한 논리와 근거를 가지고 '거봐 내가 뭐라고 했니', '이제 큰일 났어' 식으로 판단근거나 결론을 유도하는 건 전문가가 구사하는 전개방법이라기엔... 그런 식의 글은 인터넷에 워낙 많거든요.
pap***
2016.05.01
경제서적중 가장 쉽게 풀어 말한 쉬운책 입문하기 최고인 쉬운책
대통령각하께 보내드리고 싶은책
yap***
2013.04.15
강연이나 홈페이지에서 실제로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질문들에 대한 답변들이었군요.
도시가스, 전기세의 갑작스런 인상에 대한 이유. 비싼 대학 등록금에 대한 이야기까지...
궁금증이 풀린만큼 상식도 한층 더 높아진것 같아서 기분 좋습니다!!
coc***
2013.04.04
요즘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경제적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주는 책입니다.
현재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함과 동시에 미래의 경제까지 한번에 고민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네요.
sum***
201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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