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는 스토리는 무엇이 다른가

창작을 업으로 삼고 있지는 않으나 항상 관심이 있는 분야였거든요. 언젠가 한번쯤은 작품을 내고 싶다는 생각도 하고 있고요. 그러던 차에 이 책이 딱 보이는데 한번쯤 읽어봄직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읽어보면서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부분들이 있더라고요. 제가 독자로써 관심이 생기고, 공감을 갖게 하는 이야기들은 이런 이야기들이었지라는 생각도 났고 어떤 식으로 써야 더 좋은 흐름으로 나아가는지, 어떤 구조가 좀 더 탄탄한 글이 되는지 등 생각보다 여러 도움이 되는 글이었던 것 같습니다. 무조건 이거다!보다는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으니 읽어보는 것도 괜찮다라고 느꼈습니다. 저에게는 참고해서 공부해야 할 부분들이 있었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독자로써도 흥미롭게 읽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집필할 때 큰 관점에서 다시 생각해보게 해주는 지점에서 큰 도움이 되는 작법서입니다

글쓰기와 관련된 책을 여러 권 보았지만, 스토리를 만드는 방법, 웹소설에 관한 내용을 읽는 것은 처음이다. 살아오면서 글을 읽은 적도 많고 쓴 적도 많지만, 나만의 소설을 창작해보려 할때마다 매번 실패했다. 이 책에 나와있는 저자의 말 하나하나가 그 이유를 설명해주는데 솔직히 고개가 끄덕여져서 꽤나 아팠다. 서재에 잘 모셔두고 자주 도움을 받을 예정이다.

많은 사람들이 읽고 싶은 스토리를, 살아남은 스토리를 만드려면 어떻게 써야하는가에 관한 작법서입니다 글을 어떻게 써야 할지 글을 읽는 사람들의 결핍에서 시작해 인간의 본능을 사로잡아야 한다는 것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글을 쓸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살아남는 스토리는 무엇이 다른가는 결핍이라는 인간 서사의 근본을 짚어주는 책이에요 저자는 웹소설이나 웹툰처럼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이야기 속에서 우리가 왜 빠져드는지를 풀어내요 결핍에서 시작해 충돌과 행동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주인공이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세상과 부딪히는 과정처럼 느껴졌어요 글을 쓰는 사람으로서 독자가 공감하려면 내 시선이 아니라 인간의 본능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말이 와 닿았어요 창작을 흉내내기보다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게 만드는 책이라 앞으로 글을 쓸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무심코 읽었던 작품들이 결핍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알게됨 이야기는 아니지만 글을 쓰는 입장에서 읽는 사람의 결핍을 파악하고 맞춤 해결을 하기 위한 생각을 더 해야겠다고 깨달음

작법서 다른 것 볼 필요 없이 이것만 보면 해결될 것 같습니다. 이야기를 쓰고 싶은 사람 누구라도 이 책을 보면 이야기의 구조와 형태를 잡는데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아주 기본이자 필독서입니다. 이해하기 쉽게 기본을 잘 설명해줍니다. 본질적 이야기를 잘 다루고 있어서 머리 속에서 추상적으로 떠오르는 여러 이야기의 구조를 타자로, 혹은 손으로, 구체화 시킬 수 있습니다.

사람은 살면서 꽤 많은 글을 씁니다 소소하게는 메모부터 일상에서는 일기 또는 이력서 등이 있겠죠 그런 사유들이 겹치며 매번 글을 쓰려고 도전하지만 마음처럼 쉽게 흐르지 않아 수많은 작문에 대한 도서를 읽었습니다 고전 작문 방법부터 시작해서 이 책까지 닿았네요 세상은 흐르고 지구는 돌고 유행은 변하는 것처럼 글도 그런 것 같습니다 물론 잘 쓴 글이야 시대에 상관없이 잘 읽힌다고는 하지만 저처럼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조금 상관이 있는 이야기네요 처음부터 제 뼈를 때리는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왜 내가 쓴 글은 나한테만 흥미로울까 참 고민했었는데요 살아남는 스토리들은 어째서 그 수많은 신규 도서 시장에서 살아남았는지 왜 베스트가 되었는지 이해하며 포기하지 않고 조금 더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었습니다 글 하나를 완성하는 데에 무수히 많은 것들이 필요한 법이거늘 단숨에 정상에 도달하려는 놀부 심보가 저를 늘 가로막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잘 배웠습니다 두고두고 읽으며 열심히 성장할게요 일단은 쓰다 만 이력서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파이팅

작법서로도 교양서로도 훌륭한 책. 그동안 읽은 작법서의 이론들이 머릿속에 마구 흩어져 있었는데, 그게 하나로 합쳐지면서 명쾌하게 정리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글 자체도 무척 재밌게 쓰셔서 읽으면서 많이 웃었네요. 예시 대부분이 현대 한국인이라면 알만한 작품인 점도 좋았어요. 그동안 읽은 작법서에 나온 예시는 죄다 본 적도 없는 서양 옛날 영화나 소설이었거든요. 쓰던 글에 써먹을 힌트를 많이 얻었어요. 재밌고 유익합니다. 책 또 써주시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