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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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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0원
출간 정보
  • 2013.09.26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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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PDF
  • 116 쪽
  • 3.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
ECN
-
선물

작품 정보

받아 주세요, 몸의 시 그리고 시의 몸
-『선물』

최대희 시인의 시집 『선물』은 존재와 존재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몸이라는 존재의 내재성에 주목하여 주체와 대상, 대상과 주체의 ‘변이’와 존재의 ‘자리바꿈’을 보여 주고 있으며, 또한 사물을 불러와 사물 속에 각인된 그 형식을 버리고, 새로운 기의를 주입하여 존재의 흔적을 압축하여 보여 주고 있습니다. 『선물』은 ‘가끔 가시에 찔려도 좋았던/꽃보다 환한 나이’에 이르러 ‘몸의 시’를, ‘시의 몸’이라는 언어를 빌려 존재를 암유적으로 용서하며 세계와 은유적으로 화해하는 과정을 우리에게 ‘선물’하고 있습니다. 언어의 성숙미와 함축미가 돋보이는 신간 시집입니다.

최대희 시인, 지금까지 그녀의 언어에서 발견되는 흔적은 사건의 흔적, 갈등의 흔적, 차연의 흔적 즉, 이것이 선물이다. 이 선물은 그녀가 수신한 몸의 기의를 포장한 기표일 뿐이다. 존재와 존재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몸이라는 존재의 내재성에 주목하여 주체와 대상, 대상과 주체의 ‘변이’와 존재의 ‘자리바꿈’을 보여 주고 있다. 또한 그녀는 우리에게 사물을 불러와 사물 속에 각인된 그 형식을 버리고, 새로운 기의를 주입하여 존재의 흔적을 압축하여 보여 준다. 따라서 최대희 시인의 『선물』은 ‘가끔 가시에 찔려도 좋았던/꽃보다 환한 나이’(「피아노포르테」)에 이르러 ‘몸의 시’를, ‘시의 몸’이라는 언어를 빌려 존재를 암유적으로 용서하며 세계와 은유적으로 화해하는 과정을 우리에게 ‘선물’한다.
_권성훈(시인·문학평론가)

작가

최대희
국적
대한민국
학력
숙명여자대학교 경영대학원 미용최고경영자과정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정책학 석사
데뷔
1999년 문학세계
수상
제1회 농촌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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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물 (최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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