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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현실이다 라는 파트에서 이상적인 어려움 없는 결혼 생활을 이야기함. 성경을 근거로한 신학조차 칼빈주의와 알미니안 신정통주의 오순절 등 각자의 다름을 인정하는데 성경을 근거로 했다고 해서 이게 맞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모습에서 오히려 신뢰도가 떨어짐. 성경이 결혼 등의 주제를 다루는데 구시대적인 것이 아니라 필자 본인이 가진 생각이 구시대적임. 성경 구절을 가지고 와서 근거로 삼았다고 해서 그것이 성경적이라는 표현은 굉장히 위험한 생각임. 신앙과 신학에서도 복음이라는 가치 아래 있다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데 마치 결혼은 이것 하나만 맞다는 식으로 논지가 전개되는 모습을 보면 새로운 율법을 만드는 것처럼 보임. 성속이원론적인 논지로 기독교적 가치관과 세상적 가치관의 결혼을 설명하는 것을 보면 프로테스탄트의 정신을 가진 개신교인으로서 가져야 하는 모습이 맞나라는 생각이 듦.
사용하는 통계나 주장의 수치적 증거를 조금 더 면밀하게 써주었으면....약간 답정너 느낌이 들었어요
나를 포함한 현대인에게 자리 잡힌 결혼관이 나를 그리 슬기롭게 살게 하지 못했던 것 같다. 자아 실현이라는 이름으로 자기중심성을 앞세워 헌신하고 기뻐하지 못했던 것을 반성하며 빛이 된 이 책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모순이 좀 있고 예시가 충분치 않고 같은 말을 반복하는 느낌이 들음.
요즘은 믿음이 좋은 청년 그리스도인들도 결혼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잘못된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대부분 "나에게 딱 맞는 짝이 아니면 결혼을 안하면 그만입니다."라는 개인주의적 성향을 갖고 있거나, "내가 짝사랑하는 자매,형제는 기도를 통해 만나서 완벽할꺼야" 라는 기독교적 운명적인 환상을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그들은 미디어 속에서 세상이 가르치는 결혼관과 연애관을 더 많이 듣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런 고정관념을 시원하게 깨뜨려주는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은 책이다. 솔로이든 연애를 하는 중이던 결혼을 했던 간에, 모든 그리스도인 또 믿지 않는 자일지라도 꼭 읽어봐야 하는 책이다.
진짜 진짜 좋은 책. 결혼에 대한 생각이 있는 기독교인이라면 무조건 읽어봐야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왜냐면 세상에서 "결혼,연애,배우자,가족공동체"에 대해 너무 흔하게 말하곤 하는 잘못 "세뇌"되었던 시각이 얼마나 많았는지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난 이 책의 거의 절반을 밑줄치며 읽었다.
그리스도인 부부 또는 예비 부부라면 함께 읽어볼만한 좋은 책입니다. 다만 서양 문화권 위주로 작성된 지엽적인 대목들은 공감이 어려운 편입니다. 그렇지만 전반적으로 아주 좋습니다.
현시대가 보는 결혼, 성경속에서 말하는 결혼 그리고 앞으로의 우리가 가져야하는 결혼에 대한 시각들. 결혼에 대한 나의 관점을 다시 생각할 수 있게 해준 책.
요즘시대에 밀당을 가르치는 연애/결혼지침서는 수두룩하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으로서 결혼을 바라볼 때 하나님께서 태초에 원하셨던 결혼은 무엇인가 궁금증이 생기면서 책을 찾다가 이책을 봤다. 우리는 결혼에 대해 많이 잘못알고 있는거 같다. 개개인의 부모님을 보면서 그것이 가정이라고 생각하고 가치관들을 세우지만 하나님이 지정하신 결혼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는 모르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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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켈러, 결혼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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