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듣고 계시죠?
구작가의 솔직 담백 배우자 기도 이야기
구매 | 종이책 정가 | 15,000원 | |
---|---|---|---|
전자책 정가 | 10,500원 | (30%) | |
판매가 | 9,450원 | (10%) |
- 출간 정보
- 2020.10.23. 전자책 출간
- 2020.09.23. 종이책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59.3MB
- 약 2.8만 자
- ISBN
- 9788953138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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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듣고 계시죠?>
하나님! 이 사람이 하나님이 보내주신 배우자인가요?
아니면 혹시 이 사람인가요?
하나님! 이러다 결혼 못하겠어요!
사랑스런 베니 그림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수많은 사랑을 받는
구작가의 리얼 결혼 스토리!
귀가 큰 토끼 베니를 그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구작가의 첫 묵상 에세이이자 기도 응답의 간증 글이다. 눈에 이상을 느꼈을 때부터 ‘결혼은 나와 먼 나라 이야기’라고 생각했던 저자는 어느 날 예배를 드리기 위해 말씀을 적어줄 사람을 찾다가 평생 함께 예배를 드릴 배우자가 필요함을 절실히 느꼈다.
이 책은 저자가 배우자 기도를 시작하며 겪었던 감정과 생각들을 그려냈다. 구작가 특유의 솔직함과 꾸밈없는 모습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간절한 기도가 깊어질수록 커져가는 좌절감은 그녀를 둘러쌌지만, 그 또한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드러내며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을 제대로 들으려고 노력했다. 그런 그녀를 하나님은 상황으로 사람으로 친밀하게 만나 주셨다.
결혼에 대한 가치관들이 많이 달라진 요즘, 이 책은 많은 싱글 크리스천들에게 결혼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결혼은 꼭 해야 하나?’ ‘결혼하면 행복할 수 있을까?’ ‘나같은 사람도 결혼할 수 있을까?’ ‘하나님은 나의 기도를 듣고 계실까?’ 등 여러 가지 부정적인 생각으로 의심하고 좌절하는 이들에게 “나도 그랬어. 하지만 하나님은 다 듣고 계셔”하며 위로해 준다.
들리지 않는 자신을 대신해 좋은 소리를 많이 들으라고 귀가 큰 토끼 베니를 그리고 있는 구작가. 그녀는 베니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지만 늘 함께하며 말씀을 적어 줄 사람을 찾기는 쉽지 않았다. 함께 예배할 수 있는 배우자를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짝이 나타나길 간절히 바랐지만 결혼에 대한 바람이 크고 기도가 깊어질수록 좌절감 또한 더욱 커져 갔다.
“하나님, 듣고 계세요? 저 결혼하고 싶어요!”
기다림에 지쳐 모든 걸 내려놓고 지내던 어느 평범한 날, 하나님의 응답은 동화처럼 찾아왔다.
저자는 ‘결혼은 꼭 해야 하나?’ ‘결혼하면 행복할 수 있을까?’ ‘나같은 사람도 결혼할 수 있을까?’ ‘하나님은 나의 기도를 듣고 계실까?’ 등 여러 가지 부정적인 생각으로 의심하고 좌절하는 이들에게 “나도 그랬어. 하지만 하나님은 다 듣고 계셔”라며 따뜻한 글과 그림으로 위로한다.
저서로는 《그래도 괜찮은 하루》, 《엄마, 오늘도 사랑해》, 《거기에 가면 좋은 일이 생길 거예요》(이상 위즈덤하우스), 《베니의 컬러링 일기》(예담)가 있다.
Prologue 나는 아주 희귀한 보석인 걸지도 몰라요
1장_하나님한테 화가 났어요
나는 결혼을 못 할 거야 | 나도 결혼할 수 있겠는데? | 눈이 완전히 안 보이게 되면 어떻게 예배를 드리지? | 배우자가 필요하구나 | 배우자는 그래도 좀 잘생겼으면 좋겠어요 | 괜찮아요, 하나님! | 이 사람도 아니란다 | 언젠가 그런 날이 오겠죠? | 배우자 기도를 해! | 하나님, 저는 다 계획이 있어요 | 내일 배우자를 만나는 건가요? | 아니야! | 하나님이 괜히 시킨 게 아니구나 | 하나님, 기간 연장해 드릴게요 | 쳇! | 저녁 금식기도를 하자! 100일로 하자! | 역시 하나님은 더 좋은 걸 아시는 분이었어요 | 하나님은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데 | 내 시나리오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어요 | 엉엉 | 하나님은 내가 믿고 기다리기를 바라셨대요 | 소개팅을 할… 뻔 했어요 | 하나님, 너무하세요
2장_ 긴 겨울을 보내고 있을 뿐이야
그래, 방콕에 가자 | 엄마는 여전히 그 자리에 있었어요 | 악몽을 꿨어요 | 나는 무엇을 원하는 걸까요? | 나는 매우 지쳤어 | 그냥 그 자리에 계속 있어 주는 것 | 하나님과 나만 서로를 알아볼 수 있는 곳 | 영화를 보다가 펑펑 울고 말았어요 | 당신은 정말 예뻐요 | 내 앞 빈 의자, 그곳에 | 여행을 때려치웠어요 | 내 마음은 차갑고 어두운 겨울이었어요 | 네 잘못이 아니다 | 그것도 기도예요
3장_하나님, 뭐하세요?
하나님이 나를 업고 지금까지 오셨어요 | 겨울이 바뀌기 시작했어요 | 하나님, 뭐 해요? |하나님은 ‘앗! 나의 실수’ 하는 분이 아니에요 | 경선 씨, 왜 공허해요? | 예뻐 164 | 기다림의 시간을 주실 때가 있어요 | 그때도 하나님은 나를 보고 계셨어요 | 이제야 조각 몇 개가 연결됐어요 | 결혼은 1년짜리가 아니니까요
4장_자라는 중이에요
하나님이 아직 남자를 안 주셨어 | 멍하게 예배를 드리고 싶지 않아요 | 수영을 하면서도 하나님을 만나요 | 이제 아프고 싶지 않아요 | 하나님은 주고 싶으신 거예요 | 어때요? 사랑스럽지 않나요? | 제가 왜 예뻐요? | 배우자가 존재하기는 하나요? | 봄이 점점 진하게 다가왔어요 | 지쳤고, 지쳤어요 | 생일날 나는 죽었어요
5장_희귀한 보석의 가치를 알아보는 사람이 나타났어요
다 때려치울래요 | 한 남자를 만났어요 | 나를 찾아 봐 | 드디어 만났어요 | 나는 청각장애가 있어, 시각장애도… | 그건 누나 잘못이 아니야 | 남자친구는 흔들리지 않았어요 | 앞으로 구경선을 사랑하기로 결심했어
Epilogue 나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여자가 되었어요
하나님은 사소한 것 하나까지 놓치지 않으세요 | 하나님은 내가 잊고 있었던 일까지 기억하세요 | 이 사람은 하나님이 보내 주신 내 배우자가 맞구나 | 내가 다 준비해 놨으니 걱정 마 |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신부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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