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히키코모리, 얼떨결에 10년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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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29 전자책 출간
- 2018.09.14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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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47595698
ECN
-
어쩌다 히키코모리, 얼떨결에 10년
작품 정보
“10년. 내가 방에서만 보낸 시간이다.
사람들은 나를 ‘은둔형 외톨이’라고 불렀다.”
10년간 방 안에서 히키코모리 생활을 하다가 밖으로 나온 한 사람의 에세이. 방을 나오고 집 밖으로 나서는 자연스러운 일이 세상 어떤 일보다 버거웠던 그는 스스로에게 묻는다. ‘나는 왜 방에 들어온 걸까’ ‘지금 뭐 하고 있는 걸까’ ‘어떻게 하면 다시 밖으로 나갈 수 있을까’. 이 이야기는 이와 같은 물음에 대한 저자의 고백이다. 감히 10년의 구력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마치 이 책을 써내기 위해 그간 수련을 쌓은 듯 자신과 세상에 대한 예리한 관찰, 궁상과 비루함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는 재치, 처절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가득하다.
세상에서 가장 유별난 사람일지 모르는 그의 이야기에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다가 피식피식 웃다가 마음 한켠이 먹먹해지는 건 왜일까. 우리 모두 외로움과 힘겨움을 짊어진 채 각자의 경기를 치르고 있기 때문일까. 저자가 풀어내는 진솔한 말이 예외적인 이야기이자 동시에 보편적인 이야기인 이유다.
사람들은 나를 ‘은둔형 외톨이’라고 불렀다.”
10년간 방 안에서 히키코모리 생활을 하다가 밖으로 나온 한 사람의 에세이. 방을 나오고 집 밖으로 나서는 자연스러운 일이 세상 어떤 일보다 버거웠던 그는 스스로에게 묻는다. ‘나는 왜 방에 들어온 걸까’ ‘지금 뭐 하고 있는 걸까’ ‘어떻게 하면 다시 밖으로 나갈 수 있을까’. 이 이야기는 이와 같은 물음에 대한 저자의 고백이다. 감히 10년의 구력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마치 이 책을 써내기 위해 그간 수련을 쌓은 듯 자신과 세상에 대한 예리한 관찰, 궁상과 비루함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는 재치, 처절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가득하다.
세상에서 가장 유별난 사람일지 모르는 그의 이야기에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다가 피식피식 웃다가 마음 한켠이 먹먹해지는 건 왜일까. 우리 모두 외로움과 힘겨움을 짊어진 채 각자의 경기를 치르고 있기 때문일까. 저자가 풀어내는 진솔한 말이 예외적인 이야기이자 동시에 보편적인 이야기인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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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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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다른 건 모르겠고, 90년대 PC 통신이랄까, 90년대 정서를 진하게 느낄 수 있어서 당황했습니다. 당시 PC통신에 올라온 글이나 유머를 엮어서 낸 책들과 많이 비슷해요.
yoh***2021.03.27댓글보고 놀랐습니다 역시 겪어봐야지 아는건가봅니다 많은위로를 받았습니다 모르는사람들이 히키코모리는 어떤건가 알려고하는것보단 같은 히키코모리가 매순간 방에있으면서 좌절과 걱정과 하지만 나갈수없는 두려움을 갖고 스스로를 한심하다고 생각하고있을때, 나만그랬던게아니었구나 조금은 위로를 받을수있던 책인거같습니다 솔직하게 글을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다른댓글보고 다시 방으로 들어가지않으셨음좋겠습니다 괜히 냈구나 내얘기는 한심한얘기었구나 하고 절대 생각하지않으셨음좋겠어요 이렇게 사람들이 관심을갖고 읽어주고 의견을 내비춘것 자체가 재주님이 방안에서 한발자국 나간겁니다 이걸로인해 뒷걸음질 절대 치지마시고 아 어차피 잘해두 욕먹고 나중에 말바꾸는사람들도 많은데 그냥 앞으로 나온김에 좀더앞으로 나아가자 라고 생각하시고 점점 재주님을 꺼내놓으셨음좋겠어요 어차피 비난과 혐오가 판치는세상인데 그거에 흔들리지말고 단단해지셔서 재주님만의 인생을 다시 펼치셨음좋겠어요
199***2020.12.03큰 통찰없는 단상의 나열 히키코모리가 아닌 사람들이 히키코모리 생활을 완전히 몰입해서 이해하기도 하키코모리인 사람이 어떻게 탈출할 수 있는지도 담겨있지 않음 야동 얘기는 너무 많아서 약간 눈살 찌푸려졌다
kir***2020.11.05올해 읽은책 중에 가장 낮은 별점 드립니다.... 그래도 남에게 보여주기에 한없이 부끄러운 일기일텐데 비슷한 상황의 사람들을 위해 공개해주신 작가님께 응원 보내드립니다.
obe***2019.10.11히키코모리라 칭하는 사람의 방구석 탈출기, 탈출해서 다행이지만 작가의 경험이 너무 한정적이다...에세이로서는 모르겠으나 의도를 공감하기에는 어렵다.
tjd***2019.10.05피해의식에 찌들은 저자의 글을 보느라 30분이나 허비했다는 거가 너무 아깝다. 차라리 잠을 30분 더 잘 걸.
rla***2019.09.30소소한 이야기일수 잇으나 그닥 도움이 되진 않았어요... 마음을 울리는 부분은 유명인들의 명언정도..? 히키코모리를 탈출 할때 마음에 집중해서 쓰신게 아니라 히키코모리일적 하루하루를 일기처럼 쓰셨네요
khi***2019.09.11기껏해야 방에서 기어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은 주제에 쓸 책은 아니다. 거기다 게임과 tv를 변명거리로 쓰는 것을 보니 조만간 히키코모리로 돌아갈 것이 분명해 보인다. 시간 아까우니 이런 걸 읽지 않기를 추천한다.
set***2019.09.10아무 생각없이 읽었습니다. 편하게 읽다가 문득 슬퍼지고 공감도 하고, 응원하게 됩니다. 이성복 시인의 이야기된 고통은 더이상 고통이 아니다 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잘 나오셨습니다. 그대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tya***2019.09.09필자가 히키코모리에서 탈출했다고 한것은 축하 할만한 일이지만 정확하게 이분은 히키코모리가 아니라 백수 였던것 같습니다. 이책은 자신의 에세이 혹은 저널 정도이므로 정말 히키코모리 같은 분에게는 도움이 크게 되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aut***2019.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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