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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의 고전을 읽어드립니다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서민의 고전을 읽어드립니다

어떻게 읽을 것인가
소장종이책 정가17,000
전자책 정가20%13,600
판매가13,600

서민의 고전을 읽어드립니다작품 소개

<서민의 고전을 읽어드립니다>

“어떻게 읽을 것인가 고민하는 당신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당신이 ‘고전 필독서’를 읽을 마지막 기회,
독서 전도사 서민 교수가 제안하는 쉽고 재미있는 서민 식의 고전 읽기!

왜 이토록 어려운 고전은 늘 필독서에 올라 있을까? 《서민 독서》, 《서민적 글쓰기》의 저자이자 평소 고전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던 서민 교수는, 어렵다는 편견이 고전 읽기의 첫 번째 난관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고전이란 당대의 베스트셀러로, 오랜 세월 많은 이들이 ‘인생 철학(노하우)’이 담겨 있다고 인정한 책이다. 그러니 고전을 읽은 사람은 미리 정답을 알고 시험장에 들어가는 학생처럼 인생을 좀 더 잘 살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그래서 이 책 《서민의 고전을 읽어드립니다》는 평소 책을 통해 삶이 달라졌다고 주장하며 독서를 강조해왔던 저자가, 필독서로 우리의 책장에서 오랫동안 꽂혀만 있던 고전작품을 다시 꺼내도록 권장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위대한 시인 단테의 《신곡》부터 인류의 책이라 불리는 《돈키호테》, 현대작품이지만 세계적인 거장 반열에 든 밀란 쿤데라의 《농담》까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고전적 영향력을 미친 작품이라는 시점에서 좀 더 넓은 범위의 고전 문학작품을 다룬다. 저자는 고전 문학작품에 대한 저자만의 독특한 해석이 담긴 이 책을 읽으며 ‘고전,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데? 한두 권 정도 원본에 도전해볼까?’라고 여기면 좋겠다고 말한다. 무엇보다 저자는 이 책에는 여타 고절 해설서와 달리 새롭게 알게 되는 대단한 진리 같은 것은 없다며, 어차피 우리가 수능 시험을 치를 것도 아닌데, 내 삶에 도움이 되는 구절을 하나라도 찾고 독서의 즐거움을 알아간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느냐고 되묻는다.
따라서 이 책은 단순히 고전을 요약하여 소개하는 것을 넘어서, 《돈키호테》에서는 스토리텔링의 원천을, 《부활》의 네흘류도프에게서는 사과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식으로, 책속 인물들을 통해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나름의 해학과 철학 읽어낼 것이다. 일명, 삶에 무기가 되는 독서다. 《신곡》에서 《농담》까지 주제와 시대를 넘나들며 저자에게 삶의 모티브가 되어주었던 고전문학 작품들의 해석을 읽다 보면, 독서에 대한 시각이 넓어지며 지금 당장 책장에 있는 고전 필독서를 꺼내와 펼치고 싶은 기분을 느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왜 이토록 어려운 고전은 늘 필독서에 올라 있을까?
“독서는 조금 더 잘 살기 위해 하는 것이다!”
고전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는 웰빙(Well-being) 독서법

왜 이토록 어려운 고전은 늘 필독서에 올라 있을까? 《서민 독서》, 《서민적 글쓰기》의 저자이자 평소 고전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던 서민 교수는, 어렵다는 편견이 고전 읽기의 첫 번째 난관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고전이란 당대의 베스트셀러로, 오랜 세월 많은 이들이 ‘인생 철학(노하우)’이 담겨 있다고 인정한 책이다. 그러니 고전을 읽은 사람은 미리 정답을 알고 시험장에 들어가는 학생처럼 인생을 좀 더 잘 살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그래서 이 책 《서민의 고전을 읽어드립니다》는 책을 통해 삶이 달라졌다고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던 저자가 필독서로 우리의 책장에서 오랫동안 꽂혀만 있던 고전작품을 다시 꺼내도록 권장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위대한 시인 단테의 《신곡》부터 인류의 책이라 불리는 《돈키호테》, 현대작품이지만 세계적인 거장 반열에 든 밀란 쿤데라의 《농담》까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고전적 영향력을 미친 작품이라는 시점에서 좀 더 넓은 범위의 고전 문학작품을 다룬다. 무엇보다 저자는 이 책에는 여타 고절 해설서와 달리 새롭게 알게 되는 대단한 진리 같은 것은 없다며, 어차피 필독서를 읽고 시험을 치를 것도 아닌데 내 삶에 도움이 되는 구절을 하나라도 찾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말한다.
따라서 이 책은 단순히 선별한 13개의 고전 문학작품을 요약하여 소개하는 것을 넘어서 책속 인물들을 통해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나름의 해학과 철학을 이끌어낸다. 저자는 말한다. 독서의 본질은 결국엔 더 잘 살기 위한 것이라고. 어렵지만 고전을 읽고 해석하는 일련의 작업들을 통해 저자는 독서의 영역이 확장되고 여러 편견이 깨지는 기분을 느꼈는데, 이 책을 읽는 독자들 또한 이러한 경험을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있다.


“고전 문학작품에서 삶의 무기가 되는 메시지를 배운다!”
《돈키호테》에선 스토리텔링의 비결을,
《부활》에서는 사과의 기술을, 《농담》에서는 듣기의 중요성을!
서민 교수의 유쾌한 독법으로 읽어낸 인생의 기술

그런데 왜 수많은 책 중에서 저자는 고전 읽기를 강조했을까? 저자는 고전 읽기의 장점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책을 많이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책을 읽는가도 중요한데, 고전이란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정답으로 인정받아 온 책으로, 여러 책 10권을 읽는 것보다 고전 한 권을 읽는 데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더 클 수 있다고 말이다. 먼저, 심리적인 이득이다. 사람이란 자고로 이름값에 흔들리는 존재인지라 고전을 읽었을 때 더 큰 뿌듯함을 느낀다. 또한, 대부분의 고전 필독서는 유명세만큼이나 압도적인 분량을 자랑한다. 그런 점에서 인내심을 기를 수 있고, 그 긴 《돈키호테》도 원본으로 읽은 사람이라는 자부심이 인생의 힘든 순간마다 심리적으로 단단하게 지탱해 준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완독하기 위한 나름의 팁도 전수한다.

“하지만 혼자서 이 책을 읽다간 중간에 포기하기 십상이니 (…) 한두 번에 끝내려 하지 말고 넉넉하게 삼 개월 정도 시간을 잡고 도전해보라. 다 읽는 날 맥주를 마시면 술맛이 더 달게 느껴질 것이다.”

마지막으로 대부분의 잘 쓰인 책에는 무엇이라도 하나 얻어갈 수 있는 인생의 지혜가 담겨 있다. 예를 들어, 밀란 쿤데라의 《농담》이라는 책을 통해 재미없는 농담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며, 말하기의 기술에 대한 논의까지 이어나간다. 이 책의 주인공인 루드비크는 공산당원인 마르게타에게 데이트 신청을 거절당하자 앙심을 품고 공산주의를 폄하하는 농담을 하는데, 결국 그가 그로 인해 수용소까지 가게 되는 것은 본질적으로는 ‘말하기 능력’의 부족이라는 것이 이야기의 논지다. 다시 말해, 잘된 말하기란 ‘듣기 능력’이 기반이 되어야 하는데, 즉 상대방의 상황을 고려하는 것이 모든 말하기 기술의 핵심이라고 말이다. 그리고 좋은 말하기 능력을 가진 사람에는 주변에 사람이 모이기 마련이고, 사람이 모이는 곳에는 언제나 더 많은 기회가 있기 마련이다. 그게 일이든, 사랑이든 말이다!
이런 식으로 저자는 직접 선별한 13가지의 고전 문학작품을 통해 그 안에서 우리가 얻어갈 수 있는 인생의 지혜들을 나름대로 정리해서 담아두었다. 《돈키호테》에서는 스토리텔링의 원천을, 《부활》의 네흘류도프에게서는 사과의 중요성을, 《제인 에어》에서는 경험의 중요성과 선택의 폭에 대한 이야기를 이끌어낸다. 그리고 다른 이의 견해도 중요하지만, 자신만의 해석도 중요하다며 독자에게도 느낀 대로 생각해볼 것을 권유한다. 나의 경험으로 해석하고 나의 시선으로 바라볼 때 그 책이 온전히 내 것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그건 굳이 거창하거나 어려울 필요가 없다. 이처럼 고전 문학작품에 대한 저자만의 독특한 시선이 반영된 해석을 읽으며 ‘뭐야, 고전 생각보다 어렵지 않네? 나도 한번 도전해볼까?’라고 여기면 좋겠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리고 마음을 움직인 구절이 하나라도 있다면 한두 권이라고 원본에 도전해보라고 말이다.

“그래서 난 이 책을 읽는 독자에게 권한다. 몇 권 정도라도 원본에 한번 도전해보라고. 거기서 얻을 수 있는 게 의외로 많으며, 이것이 그 후 세상을 잘 사는 자양분이 된다고. 술잔을 기울이며 “이 더러운 세상”이라고 한들 관심 가져주는 이가 없겠지만, “카라마조프의 형제들도 마다할 세상”이라고 하면 멋있다는 찬사를 한 몸에 받지 않겠는가? 올 한 해, 고전의 바다에 빠져보자.”
_<에필로그> 중에서


저자 프로필

서민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1998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기생충학 박사
    1992년 서울대학교 의학 학사
  • 경력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기생충학과 교수
    1996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조교
  • 링크 블로그

2014.11.1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서민
기생충학자이자 의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8년 같은 대학에서 기생충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기생충학과 교수이며, 단행본, 논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글을 쓰고 있다.
자신이 지적으로 보이지 않는 이유가 고전을 안 읽은 탓이라는 콤플렉스에 시달리다, 이를 해소할 목적으로 50대에 고전 읽기를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고전이 생각만큼 어려운 책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고, 그 깨달음을 널리 전파하고자 이 책을 썼다. 현재 ‘수고출(수능을 고전에서 출제하자)’ 운동을 홀로 벌이고 있다.
저서로는 《서민의 기생충 열전》, 《서민 독서》, 《서민적 글쓰기》, 《서민 교수의 의학세계사》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1. 선택의 역설 - 《제인 에어》, 샬럿 브론테
2. 진정한 사과란? - 《부활》, 레프 톨스토이
3. 돈키호테, 스토리텔링의 귀재 -《돈키호테》, 미겔 데 세르반테스
4. 너무 나대지 말자 - 《파우스트》, 요한 볼프강 폰 괴테
5. 자기 일이 있어야 한다 - 《안나 카레니나》, 레프 톨스토이
6. 살인의 역사 - 《죄와 벌》,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7. 인간은 늙고 죽어간다 - 《백년의 고독》,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8. 페스트를 읽으며 코로나를 생각하다 - 《페스트》, 알베르 카뮈
9. 어설픈 유머가 초래한 비극 - 《농담》, 밀란 쿤데라
10. 형제들의 전략 -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11. 사후 세계는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 《신곡》, 단테 알리기에리
12. 고전도 낚시를 한다 - 《아들과 연인》, 데이비드 허버트 로런스
13. 과연 명작인가요? - 《호밀밭의 파수꾼》,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에필로그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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