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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행복해졌으면 좋겠어 상세페이지

너도 행복해졌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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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3,000원
전자책 정가
30%↓
9,000원
판매가
9,000원
출간 정보
  • 2020.10.30 전자책 출간
  • 2018.04.30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9.7천 자
  • 11.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8996360
UCI
-
너도 행복해졌으면 좋겠어

작품 정보

서문

어느 절망이 있었다.
어김없이 그날도 절망은 절망을 하고 있었다.
자신을 생각으로 학대하며
이젠 무엇을 해야만 하나
세상을 놓으려 하는 절망이 있었다.
그런데 그날 역시
절망의 마음을 감싸도는 건, 슬픔이였는데
그날따라 자신의 슬픔이
더 안타깝기도 하고 아름답다고 느껴졌다.
그때부터 였을까.
절망은 그렇게 펜을 들었다.
제일 먼저 무엇에 대해서 쓸까
생각하다가, 그 생각은 기껏 해봐야 6초 남짓이었다.
그 애. 희망이란 아이였다.
우린, 사랑하기 힘들 것 같다며
떠난 그 애였다.
절망의 첫 문장은 이렇게 시작된다.

이루지 못한 것들이
나를 살게끔 만드네.
희망이란? 이름으로.

작가 소개

이 책의 지은이 황리제는 뉴에이지 뮤직(new age music) 작곡자이다.

첫 번째 앨범 <뜨거운 아이>에서 뉴에이지란 기존의 틀은 유지하되, 마치 가사는 없지만 가사가 들리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는 선율로 표현하였다. 또한 멜로디의 구간을 나누어, 반복되기도 하며 때론 예상치 못한 음들을 나타나게 하여 마음을 사로잡고자 노력한 곡들을 담았다.

두 번째 앨범 <진짜는 뒤늦게 온다>에서 순수한 목표는 바로 ‘낭만’이라는 키워드였다. 무언가 포기하거나 지쳐버렸을지도 모를 당신의 마음을 다시 낭만에 젖게 할 만한 기묘한 힘을 발휘해 낼 곡들을 선별하였다. ‘태리서’ 특유의 무겁지만 침울하진 않은 선율과 희망을 나타내는 밝고 아름다운 음률들이 당신을 다시 일으키고자 한다.

이번에 펴낸 첫 시집 《너도 행복해졌으면 좋겠어》는 그동안 두 번의 앨범 작업을 하면서 모은 시를 직접 찍은 사진들을 담아 엮은 첫 번째 감성시집이다. 따라서 이 시집은 이미 펴낸 두 앨범의 작가 후기이기도 하며, 황리제 작곡자의 독특한 감성세계를 엿볼 수 있은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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