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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일요일이 필요해 상세페이지

우리에겐 일요일이 필요해

  • 관심 0
예담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13,800원
전자책 정가
30%↓
9,660원
판매가
9,660원
출간 정보
  • 2013.08.20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9.7만 자
  • 17.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3440994
ECN
-
우리에겐 일요일이 필요해

작품 정보

마주 앉아 나누는 소주 한 잔 같은 시시콜콜한 이야기
샛길 산책자 김서령의 쫄깃한 일상 다정한 안부『우리에겐 일요일이 필요해』. 탄탄한 문장과 현실감 있는 이야기로 공감대 높은 작품을 선보인 소설가 김서령의 첫 번째 산문집이다. 작고 소소한 이야기까지 세밀하게 복원해내는 ‘풍부한 기억력’과 리드미컬하고 쫄깃한 문장으로 마흔 살, 싱글, 여성, 소설가의 일상을 그려내고 있다. 작가를 시작하면서 공부 잘하던 학생이 자꾸 샛길로 빠져 자신을 ‘샛길 산책자’로 부르는 그녀는, 그러기에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었던 작고 사소한 마주침들로 희망을 건넨다.

이 책에서는 때론 찌질하고 우울하지만 낭만을 놓치지 않는 하루하루를 만나볼 수 있다. 술집 ‘호텔 캘리포니아’를 진짜 호텔로 오해하고 포항에서 서울까지 한달음에 달려오신 엄마, 까다로운 구석이라고는 없는 여자들의 모임인 ‘쉬운년들’, 우아하게 살고 싶었던 삼십 대를 망쳐버린 흰 개 봉수, 그리고 가슴에 묻은 흰 개 봉자 이야기 등 그녀와 함께 자박자박 조근조근 추억을 되새긴다. 누굴 위로하기에는 자신의 삶이 더 안쓰럽고, 남을 응원하기에는 자신의 하루가 더 버거운 우리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담아냈다.

작가

김서령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74년 3월 12일
학력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학사
데뷔
2003년 현대문학 신인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너는 나의 우주야 (김서령)
  • 빨강 머리 앤 (루시 모드 몽고메리, 김서령)
  • 수정의 인사 (김서령)
  • 밤의 속삭임 (루이자 메이 올콧, 김서령)
  • 언니 믿지? (송순진, 김서령)
  • 연애의 결말 (김서령, 제딧)
  • 우아한 맞춤법 (김서령)
  • 마음도 번역이 되나요 (엘라 프랜시스 샌더스, 루시드 폴(Lucid Fall)
  • 에이, 뭘 사랑까지 하고 그래 (김서령)
  • 에이번리의 앤 - 허밍버드 클래식 09 (루시 모드 몽고메리, 김서령)
  • 우리에겐 일요일이 필요해 (김서령)

리뷰

4.3

구매자 별점
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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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으로 넘어갈 즈음 달큰하게 취해 나보다 조금 나이 많은 언니한테 재미난 이야기를 듣는 것 같았다. 해외도 많이 다녀보시고 유학도, 직장생활도, 오로지 글에 전념하는 생활도. 정말 다양한 경험을 하고 다양한 사람을 만난 작가님이어서 이야기를 듣는게 지루하지 않았다 조금 더 산 언니의 섣부른 충고같은건 전혀 없다. 편하고 좋았다 ㅡ우리가 동갑내기 모임에 열광한 건 당연히고, 말이 통한다는 것이었을 테다. 나도 그거 알아. 나도 그랬어. 흔하고 빤한 말. 하지만 참 오래 듣지 못했던 말ㅡ 작가님 곁에 좋은 지인이 많아서 인지 읽는 내내 자꾸 내 사람들이 하나둘 생각난다.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이렇게 소중한거구나' 요즘 많이 깨닫는다 삼십 넘어가는 여자 작가님들의 에세이를 읽으면 꼭 지인 J, H, K... 이렇게 작가의 삶 속 여백 곳곳을 다정하게 채워주는 몇년 지기들이 나오는데 나도 그런 지인이 많아지면 좋겠다. 내 삶이 조금 단조로워 보일 때 그들 삶 얘기를 하면 재밌어 질거 같기도 하고. 부럽다 겨울을 심하게 타기도 하지만 한 해 스트레스가 몰려오는지 요즘 기분이 영 별로였는데 아주 좋은 일요일이 되었다. ㅡ어쩌면 또 다른 인생 하나가 저쯤에서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아직 우리는 장래희망을 가질수 있는 나이 같아서 조금 설레었다 근데 책속에 외국 사진이 많은데 거기 찍힌 사람들한테 허락 받았을까

    seo***
    2017.11.30
  • 김서령 작가님 소설 인상깊게 봤어요. 이번 에세이도 말랑말랑 기분좋게, 혹은 가슴 먹먹하게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기다리고 있을게용

    ppa***
    201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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