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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

우리는 왜 우리의 몸을 사랑해야 하는가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21,000원
전자책 정가
20%↓
16,800원
판매가
16,800원
출간 정보
  • 2025.10.24 전자책 출간
  • 2025.09.30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3.8만 자
  • 21.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65967637
UCI
-
머슬

작품 정보

★ 〈타임〉 선정 ‘이번 시즌 최고의 책(2025)’
★ 〈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책’
★ 아마존 ‘에디터스 픽(Editor’s Pick) 베스트 논픽션‘ ★
★ 〈NPR〉 선정 ‘우리가 사랑한 책(Book We Love)’ 논픽션 부문 ★
★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옵저버 매거진〉 추천 도서 ★

이토록 아름다운 시선으로 ‘근육’을 다룬 책은 없었다!
우리 삶의 동력인 근육의 효용과
그 다채로운 의미의 세계를 탐구하다.

‘근육’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가? 울끈불끈한 이두박근을 자랑하는 보디빌더? 드넓은 어깨와 ‘식스팩’이 인상적인 마블(Marvel) 시리즈의 영웅들? 우리는 흔히 이처럼 잘 발달된 골격근만이 근육의 전부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의 심장을 뛰게 하는 것도, 맛있게 먹은 음식을 소화기관들 내에서 이동시키거나 혈관 속 혈액이 순환하게끔 하는 것도 우리 몸속의 근육(심근, 평활근)이 하는 일이다. 이처럼 근육은 인간이 생명체로서 살아가고 움직이는 데 관여하는 아주 핵심적인 기관이다.
《머슬》은 이토록 중요한 신체 기관인 근육의 효용과 그것이 지닌 다양한 의미의 세계를 흥미로운 방식으로 탐구해나간 논픽션이다. 저자에 따르면 근육을 단련하는 행위, 즉 운동은 존재와 씨름하고 행동하는 하나의 방식이다. 매일의 움직임은 우리로 하여금 현존한다는 감각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저자는 근육, 그리고 몸을 움직인다는 것의 의미를 심층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근육과 관계된 일을 수행하는 세계 각지의 사람들을 인터뷰했다.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여성으로 기록된 인물부터 근육의 실제를 낱낱이 보여준 해부학 교수에 이르기까지 저자가 인터뷰한 인물들의 삶의 이력과 그들이 들려준 근육에 대한 지식과 통찰은, 근육이 왜 우리 삶의 강력한 원동력인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이 책을 구성하는 커다란 주제인 ‘힘, 형태, 행동, 유연성, 지구력’은 근육이 지닌 대표적인 특성을 가리킨다. 근육은 일차적으로 육체적인 힘을 뜻하지만, 이와 동시에 의지와 끈기, 투지와 결의 등 인간이 추구하는 특정한 자질들을 상징하기도 한다.
한편, 근육은 우리의 정신과도 깊은 연결성을 가진다. 근육과 뇌는 끊임없이 상호작용하기 때문에 단 몇 분만이라도 운동을 하면 신체에 변화를 일으키는 분자들이 분비되면서 혈당이 조절되고 신진대사가 촉진되는 것은 물론이고 만족감과 행복감이 고양되며 우리의 감정도 좋은 방향으로 바뀐다. 근육은 적응과 변화의 기관이기도 하다. 나이 듦, 부상이나 질병, 트라우마 등으로 몸을 인식하는 감각을 잃게 되더라도, 꾸준한 노력과 훈련을 통해 취약해진 몸을 회복하고 재생할 수 있다. 그것이 바로 근육의 놀라운 힘이다.
우리는 모두 일평생 자신의 몸과 함께 살아간다. 근육은 이동성과 활동성을 보장해줌으로써 신체 건강은 물론이고 사회적 활동 및 정서적 활동에도 영향을 미치는 삶의 근본적이고 핵심적인 자원이다. “노후를 위해 젊었을 때부터 연금을 들듯 하루라도 일찍 ‘근육 연금’을 들라”라는 말을 우스갯소리로 치부할 일이 아닌 것이다. 무엇보다 근육은 가능성의 기관이다. 우리는 근육을 사용함으로써 아무리 느리더라도 ‘계속 해나갈 때’ 확실하고 구체적인 전진이 따라온다는 사실을 몸으로 실감한다. 인내와 꾸준함의 미덕을 실천하며 우리 몸을 단련해나갈 때,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보다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거듭난다. 책을 덮고 나면 당장 몸을 움직이고 싶은 마음이 가득 차오를 것이 분명한, 아름답고 실용적인 논픽션이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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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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