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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 이승만 대한민국을 세우다 상세페이지

우남 이승만 대한민국을 세우다

  • 관심 0
해냄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28,000원
전자책 정가
40%↓
16,800원
판매가
16,800원
출간 정보
  • 2008.08.15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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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30.1만 자
  • 15.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
ECN
-
우남 이승만 대한민국을 세우다

작품 정보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대한민국 건국 대통령 이승만의 리더십 전격 분석

대한민국의 첫 번째 대통령 이승만에 대한 무분별한 비판과 맹목적 찬양이 난무하던 1995년, 일간지에 1년 동안 기획기사를 집필하면서 좌파에게는 따가운 비난을, 우파에게는 과감성 부족이라는 질책을 받으면서도 저널리스트로서 중심을 잃지 않기 위해 ‘인간 이승만’에 몰두했던 저자는 건국 60년을 맞는 2008년, 국가간의 외교력와 협상력이 절실히 필요한 현 상황에서 낙후된 정치 시스템에서도 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대한민국’의 시작을 열었던 이승만의 면모를 다시금 되새겨보고자 『우남 이승만, 대한민국을 세우다』를 집필했다.
몰락한 왕조의 후예로 과거시험에 몰두하던 청년이 일찍이 개화의 바람을 맞아 영어를 공부하고 서구 사상을 통해 ‘정치적 자유에 대한 사상’을 배운 후, 중추원 의관으로 활동하던 중 혁신 내각 설립에 가담한 까닭에 7년여의 옥살이를 겪으면서 절실히 깨달은 것은 교육에 대한 신념이었다. 영어사전 편찬 준비, 근대화에 대한 구상을 담은 『독립정신』 집필이 그 근거가 된다. 이때 시작된 ‘기독교 입국론’은 조지 워싱턴대 학사, 하버드대 석사, 프린스턴대 박사 학위를 획득하며 선진화된 정치 사상들을 학습하면서 점차 공고해졌다. 그동안 그는 한국을 알리는 연설 활동을 하며 미국 지식인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고, 귀국 후 서울 YMCA에서 기독교 전파와 전도활동을 병행했다. 그러나 ‘105인 사건’으로 다시 한국을 떠나야만 했고, 하와이에서 한인중앙학교 교장, 『태평양 잡지』 창간, 『한국 교회 핍박』 집필 등으로 실력을 다져갔다.
1차 세계대전 발발로 급격히 변화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한성정부의 집정관 총재’로,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대통령’으로 종횡무진하고 제네바, 파리 등지로 한국의 독립을 외치며 외교활동을 벌이던 당시 이승만이 펴낸 『일본 내막기』는 일본의 제국주의를 폭로해 펄 벅으로부터 “이것은 무서운 책이다. 나로서는 이것이 진실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으나 진실임을 밝히지 않을 수 없는 것이 두렵다”는 찬사를 받았다.
나라의 해방과 동시에 벌어진 좌우분열 속에서 “덮어놓고 뭉칩시다!”라고 설득하고 외교력과 정치력을 발휘해 의회를 개회한 후 한국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전략가의 자질과 정치가로서 탁월한 수완을 발휘하며 내 나라를 위해 인생을 아낌없이 쓴 그는, 당당히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의 자리에 올랐으나 장기간의 집권 이후 넘지 말았어야 할 3선 개헌의 선을 넘어 민심이 폭발하자 마침내 불어닥친 정치 개혁의 물결 속에서 “국민이 원한다면 물러나야지!”라는 한마디로 정치 인생을 마무리하고 하와이에서의 짧은 체류를 끝으로 거대한 인생을 마무리했다.
몰락한 왕족의 후예에서 비분강개한 독립운동가로 거듭나 민간 외교 사절을 자임하며 멸망한 나라, 식민지라는 공백을 건넌 초대 대통령 이승만. 시대를 앞서간 교육자로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정치학 박사가 되어 다시 지구 반바퀴를 돌아와 마침내 대한민국을 탄생시키기까지, 근대 혁명의 정맥(正脈) 이승만의 90년 생애를 되돌아보는 이 책은 지식과 정보의 결합, 아카데미즘과 저널리즘의 절묘한 조화가 돋보이는 평전이다. 이승만의 어린 시절부터 독립운동기, 미국 유학 시절, 건국과 이어진 정치 논란, 그리고 하야 후 하와이 시절의 사건들이 이승만 집필 원고와 당시 사진 자료, 그간 활발히 진행되어 온 학계의 연구 성과 등과 어우러져 저자 특유의 속도감 있는 문체로 재정리된 ‘한국 근현대사를 이끈 역사적 거인’ 이승만의 모든 것이 담겨 있어 초대 대통령을 둘러싼 현대사에 관심 있는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에 충분하다.

작가

이한우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61년
학력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철학 박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철학 석사
고려대학교 영문학 학사
경력
조선일보 편집국 문화부 부장
조선일보 여론독자부 부장
2003년 조선일보 논설위원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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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5.0

구매자 별점
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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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용의 충실함이 이 책이 쉬이 쓰여지지 않았음을 가늠케 한다.

    ahn***
    2024.02.29
  • 고등학교 때 국사책에 기술되어 있던 반페이지 분량이 다였습니다. 그리고 운동권틱했던(?) 젊고 잘생기고 인기많던 선생님의 비판적인 언급 두 문장 듣고 마흔아홉이 될 때까지 이승만은 정말 한심하고 무능한 부끄러운 초대 대통령이라고 굳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좀 바로 알고 나니 저의 무지와 편견 그리고 독선이 이렇게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심했구나 하는 부끄러움이 크게 밀려 옵니다. 부끄러움을 조금이라도 씻기 위해 진실을 널리 알려야겠다는 생각뿐입니다.

    sej***
    2020.09.23
  • 어느날 갑자기 이승만이란 인물에 대해 제대로 좀 알고싶어졌다. 책들을 검색해보니, 제목만 봐도 그를 치켜세우기 위한 책인지, 깎아내리기 위한 책인지 표시가 났다. 정치성향에 따라 그럴 수 밖에 없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논란이 많은 인물을 완전히 중립적으로 서술하기는 어려울 것이라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책들을 검색하다 만난 이 책을 한번 보기로 했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이승만을 영웅으로만 생각하는 책도 아니고, 악당으로만 묘사하는 책도 아니다. 그 인물이 처했던 시대배경을 따라가면서 그가 어떻게 해서 어떤 자리에 올라가고, 어떤 업적을 이루고, 어떤 과오를 저질렀는지 담담하게 그리고 있다. 상당히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 책이었지만, 좀 더 서술이 필요하다 싶은 부분은 생략되어 있고, 이런 내용까지 필요할까 싶은 부분은 포함되어 있는 등의 한계는 보였다. 한정된 지면에 한 사람의 인생을 다 서술할 수는 없기에 이는 어쩔 수 없어 보였다. 그를 영웅으로 생각한 사람은 실망을 한 부분도 있을 것이고, 그를 악당으로 생각한 사람은 그의 긍정적인 면을 볼 수 있었으리라 생각한다. 이승만에 대하여 궁금한 분들은 한번 읽어보아도 좋을 것 같다. 정성스럽게 쓰여진, 추천할 만한 책이다.

    cho***
    2020.03.15
  • 이승만 대 통령.ㅇ대해 역사적사실을 근거로 자세히 적어놨다

    jd5***
    201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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