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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소통 공유 : 싸이에서 박근혜까지 상세페이지

공감 소통 공유 : 싸이에서 박근혜까지

기자가 만난 사람들의 삶과 세상을 보는 눈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7,000원
전자책 정가
30%↓
11,900원
판매가
11,900원
출간 정보
  • 2013.01.11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8.9만 자
  • 3.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97580606
UCI
-
공감 소통 공유 : 싸이에서 박근혜까지

작품 정보

싸이부터 박근혜까지, 기자가 만난 19인이 제시하는 미래와 지혜
세상을 보는 시각을 공유하는 공감의 인터뷰! 미래를 내다보는 시대의 프리뷰!


여기 정치, 경제, 문화, 스포츠 등 각계를 대표하는 19인의 인물이 모였다. 2012년 전 세계를 뒤흔든 가수 싸이부터, 앞으로 5년간 대한민국 호의 선장이 된 박근혜 당선인까지. 현재 SBS CNBC 보도본부 부장으로 재직 중인 저자가 20년 가까운 세월 기자 생활을 하며 만난 사람 중 엄선한 19인의 인터뷰 및 인물평, 그들이 바라보는 세상과 그들이 제시하는 미래를 담았다.

책에 담긴 19인은 대한민국 각계를 이끌었거나 현재 이끌고 있는 인사들이다. 여러 언론을 통해 회자되어 일반 독자들에게 익숙한 인물들이지만 오히려 언론에 의해 이미지는 포장되고 그의 진솔한 이야기는 이면에 가려지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도서 [공감 소통 공유]는 포장된 이미지가 아닌 ‘사람’에 대해 다룬다. 한 분야의 거물 대對 독자가 아닌 사람과 사람의 만남, 기자의 눈을 통해 상대방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공감’과 ‘소통’의 이야기이다. 노무현, 최동원, 신상옥 등 이미 고인이 된 인물들의 아직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 강만수, 전광우, 이길여 등 현재 경제계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의 성공담과 대안 제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을 포함한 현역 정치인들의 세상을 보는 눈과 지혜가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이다. 이를 독자와 ‘공유’하여 사람 냄새 나는 은은한 향기와 정을 나누고 그들이 제시하는 미래와 지혜를 탐구하는 데 도서 발간의 목적이 있다.

[공감 소통 공유]는 무수히 난립한 언론 환경과 깊이 없는 취재에서 비롯된 겉핥기식 기사에서 벗어나 역사의식을 바탕으로 무게감 있는 인물탐구를 담고 있다. 정치, 경제, 사회, 스포츠에서 다큐멘터리까지 기자가 경험할 수 있는 모든 분야를 두루 섭렵한 중견 언론인이자 저널리스트가 묵직한 시각으로 냉철하면서도 인간적인 ‘사람읽기’를 시도한 역작이다.

공감共感

힐링healing이 대세인 시대이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마음에 병을 안고 힘겹게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날이 갈수록 버거워지는 경제 상황, 계층,지역 간 깊어져 가는 골 등 사회 여기저기가 병들어 국민들의 신음이 늘어 가고 있다.
최근 대한민국의 주요 화두 중 하나는 소통과 화합이다. 하지만 삶에 지친 사람들은 마음을 닫고 귀를 닫고 자기의 목소리만 내고 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서로를 이해하고 다시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 상대에 마음을 열고 귀를 기울일 때 진정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간 대 인간의 솔직담백한 교류가 가능할 것이다.
각박하고 이악스러워진 세태에 훈훈한 마음을 나누고 열린 소통이 되기 위한 첫걸음은 공감이다.

소통疏通

등장인물들은 거침없이 자신의 속내를 드러냈다. 특히 주변과 대중과의 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겪은 좌절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한다. 단적인 예로 강만수 KDB 산은금융그룹 회장(전 기획재정부 장관)을 꼽을 수 있다. 강만수 회장의 경우 전 세계의 경제위기 속에서도 한국 경제의 수장으로서 소임을 충실히 해냈지만 오히려 대중과 언론의 질타를 받았고 지금도 그에 대한 평가는 인색한 편이다. 한번 정한 원칙을 굽히지 않는 그의 추진력이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이다. 하지만 책에 담긴 이야기를 보면 그가 페미니스트, 휴머니스트 성향의 인물이라는 사실이 놀라움을 준다. 그가 등단 시인이고 야구광이라는 점 또한 신선하다. 그가 소개하는 인간 최고의 덕목은 의외로 ‘정’이다. 이 이야기 중 하나라도 관심이 간다면 충분한 공감대가 마련된 것이다. 결국 그가 이야기하는 과거에 대한 진실, 미래에 대한 제언에도 눈길이 간다면 진정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말할 수 있다.

영화감독 신상옥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또한 어떠한가. 극단으로 치닫는 남북 관계에 있어 신상옥 감독 같은 사람의 이야기가 더 많이 대중에게 소개된다면 평화와 화합의 분위기는 얼마든지 무르익을 수 있다. 20년 넘게 노사무분규를 이룬 넥센타이어 강병중 회장, 북한인력 활용을 통한 남북화해 무드 조성에 일조하는 신원그룹 박성철 회장의 ‘통합을 향한 큰 뜻’ 역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야만 제대로 펼쳐질 수 있는 사안이다.

공유共有

2012년 전 세계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열광했다. 그 한 곡의 노래를 수 억 명의 사람이 듣고 한마음이 되었다. ‘강남스타일’에 거창한 철학이나 메시지가 담긴 것은 아니다. 그저 흥겹고 신나는 분위기 속에서 사람들의 삶이 조금 더 행복해졌을 뿐이다. 대한민국 미래의 최고 화두인 ‘통합’ 역시 그렇게 이루어져야 한다. 한 곡의 신명나는 노래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으로 자신을 담금질해온 한 명의 아티스트에 의해 탄생됐지만 그 효과는 지대했다는 게 ‘싸이 현상’을 진단한 저자의 시각이다.
20년 가까운 기자 생활을 돌아보는 시점에서 그에 상응하는 묵직한 역사관과 철학이 담겨 있다. 뿐만 아니라 저자는 풋풋하고 온화하면서도 은은한 사람 이야기를 담담하게 썼다. 하지만 그 바탕엔 냉철한 이성과 예리한 시각이 녹아 있다. 세상과 역사는 결국 ‘사람’이 만들어 가는 것이고, 이 책에는 역사라는 바다를 메우는 작은 물줄기들이 무수히 모여 있다. 책을 읽다 보면 거듭 경탄하고 머리를 끄덕이게 될 것이다. 지혜와 혜안은 그렇게 쌓여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접했던 그 어떤 서적과 비교해도 독특한 시각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밑바탕으로 하는 역작임을 부인할 수 없다.

작가

장규홍
국적
대한민국
학력
일리노이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석사
경력
SBS 스포츠 편성팀장
SBS CNBC 보도본부 부장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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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감 소통 공유 : 싸이에서 박근혜까지 (장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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